[ 중앙뉴스미디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회장 임태경)와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자매협의회의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광양시 임원진이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았고, 27일에는 하동군 임원진이 광양시청 만남실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410만 원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을 직접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며, 양 지역의 우정을 확인했다. 하동군·광양시 협의회는 20년 넘게 자매결연을 이어오며 매년 교류 행사를 통해 협력의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하동 산불 피해 당시 광양시 협의회가 성금과 위로를 전한 사례는 두 협의회의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상호 기부 또한 이러한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태경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 중앙뉴스미디어 ] 젊은 세대가 사라져가는 농촌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청년(마을)협력가’들이 다시 한번 배출됐다. 하동군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마을)협력가 양성 과정’의 제3기 수료생들이 탄생한 것이다. 지난 26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제1·2기 협력가, 파견 마을 이장, 마을이장학교 수료 이장 등이 함께해 마을과 청년의 상생을 향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번 제3기 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7주 동안 진행됐으며, 13명의 교육생 중 11명이 수료해 84%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수료생의 절반 이상이 하동군민이면서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는 점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그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수강생 가운데 6명을 협력가로 채용하고 9월 한 달간 현장 활동에 참여시킨 뒤, 10월부터는 담당 마을에 본격 파견할 계획이다. 협력가 파견 사업의 경우 마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성장시킬 이장의 역할이 필수인
[ 중앙뉴스미디어 ] 하동군을 중심으로 섬진강 유역 청년들이 모여 펼치는 특별한 예술장터 ‘별난장터’가 오는 31일 낮 12시, 하동 송림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 내 청년과 섬진강 지역인 순천, 구례, 남해 등 인근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문화장터에서 예술을 나누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을 운영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가수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여름 송림공원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동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섬진강 지역 문화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여름, 더위로 지친 군민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섬진강 문화권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조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견학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음 만나는 도서관'은 책놀이,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와 ‘이야기에 퐁당극장’으로 구성된다.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는 도서관 이용법 안내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VR 동화체험으로 진행되며,‘이야기에 퐁당극장’은 소규모 인형극 관람과 창의력을 키우는 표현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각각 9월 1일과 4일 기관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도서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26일 2025년 초등 신규 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2기)를 운영했다. 2025. 9. 1. 교감으로 임용될 예정자를 대상자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이론 중심보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교감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교감 업무의 이해와 실제’라는 교과목을 편성하여 12달(월별) 365일 핵심 업무와 교원 인사관리에 관한 내용과 사례로 살펴보는 학교 내 안전사고 및 예방 강의를 통해 교감으로서 갖추어야 할 안전관리 책임 의식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핵심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책임감과 실천력을 갖춘 전문 교육관리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신규 교감 선생님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리더로서의 소양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적극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하는데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올해부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를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2박 3일간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새롭게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실생활 중국어 표현 학습,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중국 수건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야외 체험활동이 새롭게 추가되어, 초량 상해거리를 직접 방문해 치파오와 탕좡을 입어보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학생들이 간식을 직접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아카데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최종적으로 복습하며 성공적으로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중앙뉴스미디어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토요일의 키즈 클래식 '문 닫힌 동물원'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음악, 연기,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쉽고 즐거운 클래식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의 중심에는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가 있다. 사자의 위풍당당한 행진부터 숲속을 가로지르는 뻐꾸기의 노래까지,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움직임을 배우의 연기로 표현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한다. 한 아이가 문 닫힌 동물원에 몰래 들어가 동물들의 비밀스러운 밤을 엿보며 펼쳐지는 이야기 속 사자, 코끼리, 백조, 거북이 등 동물들이 각자의 캐릭터로 살아 움직이는 장면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선 음악극이다. 배우 1명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글로켄슈필, 피아노 2대로 구성된 어바웃클래식그룹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다. 음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BSSS) 온라인 VOD 연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급식관계자는 제공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기준 ▲ 식자재 보관 및 조리 시 주의사항 ▲ 개인위생 및 조리실 환경 관리 ▲ 급식소 내 HACCP 관리 기준 적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생·안전관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 “비대면 연수 방식은 학교 현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위생 및 안전의식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월 6일 관내 중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해운대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 기행 프로그램 동래 ‘책둘레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 도서는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으로, 2025년 원북원 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교육지원청은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최종 7팀을 선정했고 해당 도서를 배부했다. 참가 학생들은 주제 도서를 사전에 읽고 떠오른 생각과 궁금증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이야기와 실제 장소·체험을 연결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친구, 교사와 함께 토론하며 책 속 장면이 펼쳐지는 공간인 요트도 직접 탑승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을 한층 깊게 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책을 읽고 난 뒤 같은 장소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은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