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한 걸음마다 힐링, 맨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걷기 행사로 남일대해수욕장(11월 11일), 초전공원(11월 18일), 망산공원(11월 25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회차별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사천시보건소 831-3568)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걷기 전문 지도자의 지도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바르게 걷기 교육 및 맨발 걷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황톳길과 백사장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자연을 느끼며 맨발로 걷는 체험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걷기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한국식물병리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사천시 토착 미생물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CMJ46 균주와 관련한 연구성과 3건을 발표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식물병리학 분야의 대표 학술 행사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재단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CMJ46의 저온 및 염 스트레스 완화 관련 대사체 분석 ▲토마토·고추·배추 생육 촉진에 대한 유전체 분석 기반 검증 ▲농약 혼용 적합성 시험 결과 등을 공개했다. CMJ46 균주는 지난해 6월 특허등록(10-2675436)을 마친 재단의 1호 특허균주로, 생물농약 및 식물생육촉진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전체 분석 결과, 식물 성장 촉진과 스트레스 내성에 관여하는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J46을 처리한 작물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와 관련된 다양한 물질이 다량 검출돼 작물의 환경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높여 생육 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는 지난 23일 합천군 소재 합천영상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8회 사천시 중증장애인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관내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인솔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합천영상 테마파크를 방문해 영화 세트장 견학과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천시청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공동주택 법정교육(소방안전 및 방범)’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 및 같은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공동주택단지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대비하고자 진행하는 법정교육이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관내 70개소 공동주택단지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140명이다. 교육은 LH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위탁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LH 감사실 감사4팀 설지민 차장는 '공동주택 소방에 관한 안전교육', 한국경비지도자협회 이상원 자문위원은 '공동주택 방범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관리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들의 공동주택 사고예방 활동과 관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계절 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31일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마쳐줄 것을 군민들에게 권고했다. 군민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군은 질병관리청이 이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 보건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일반부)’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부천시장상), 김동희(가톨릭대학교 총장상),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유한대학교 총장상), 허익(BIFAN 집행위원장상)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하는 ‘2025년 2차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핸썹’의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일부 저작재산권을 기업에 이용 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부천핸썹’ 캐릭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상품을 개발·제작·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각 1부를 준비해 부천시청 홍보담당관(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3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는 지난해 첫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핸썹’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 2차 개방사업은 11월 중 참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도 추가 공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홍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3일 ‘2025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면접을 진행해 최종 35명을 시민평가단으로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공약 추진에 대한 시민 의견도 함께 나눴다. 시민평가단은 11월 6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의 조정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층 토의를 진행한 뒤, 11월 20일 3차 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공약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시민평가단은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부천의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냉동 보관한 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난임부부 포함)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 또는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이며, 해동 시작일부터 임신낭 확인일 또는 혈액·소변검사일까지 소요된 시술 비용을 시술 1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부부당 총 2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냉동 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완료한 후 3개월 이내 해당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난임부부 또는 사실혼 부부가 본 지원을 희망할 경우에는 반드시 시술 전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 통지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진행한 시술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냉동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이 실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외 교류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실무단의 부천 방문에 맞춰 공식 교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발렌수엘라시 시립도서관장과 홍보실장이 함께했다. 23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된 접견식에는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과 행정안전국장, 평생교육국장, 상동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는 공공도서관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가족-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단계별 교류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에 더해 방문단은 체류 기간 부천시립도서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등을 둘러보고,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크고 작은 도서관이 116곳에 달하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천시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발렌수엘라시에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발렌수엘라시에 조성된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