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23일'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달빛철도(광주~대구)는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2024년 2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의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됐고,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식 신청했다. 그러나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타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장 의원은 “영호남 6개 시·도가 지난 9월 국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정부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균형발전의 약속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즉시 면제할 것,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 △영호남 상생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은 10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경남의 탄소중립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EU CBAM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내 수출기업의 부담 요인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도의회, 도청 관계부서, 연구기관, 수출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EU CBAM은 단순한 환경규제가 아닌 산업 경쟁력의 구조 전환을 요구하는 국제적 흐름”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행정과 산업계가 협력해 CBAM을 경남 산업의 탄소감축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지원체계와 전문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CBAM 대응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계형석 한국능률협회컨설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유성구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30점)·경제(30점)·사회(40점) 등 3개 영역,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유성구는 평가 영역인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대전·충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영역에서는 어은·궁동 일대에 창업특화거리와 K-실리콘밸리 거점을 조성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KAIST·충남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산학 연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생활 인프라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주민 생활 안전 강화 정책이 주목받았으며,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서점을 주민들의 문화·학습 거점으로 육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영역에서는 태양광 발전과 탄소중립 로드맵 추
[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주민들의 주차 여건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창녕 교리2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창녕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생활권 지역에 주차면 42면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위치는 인구가 집중되는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법주정차, 주차난 등 교통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상습적 주차난을 완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사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수요조사와 현장 여건을 반영해 친환경 재료인 투수블럭으로 시공해 빗물 침투와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인 효과도 도모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주차 공간 부족은 생활불편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숨통을 막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상권이 살아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창녕읍, 남지읍, 영산면 등 3개소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중으로, 주차환경 개
[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지난 23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인파관리, 무대시설, 홍보·체험부스,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전까지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군은 하천 인근에 조성된 행사장 특성을 고려해 인파 집중 구간 안전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성낙인 군수는 “비사벌문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가을철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창녕읍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 및 즉석판매제조업체 5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실시했으며, 24일 개막한 제39회 비사벌문화제를 고려해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군은 전통시장 위생 수준 제고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조리장 및 보관시설 위생 상태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종사자 손 씻기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기초 위생관리이다. 창녕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영업자들에게 주방과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일일점검표를 배부해 영업자들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
[ 중앙뉴스미디어 ] 창녕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에 맞춰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선보이는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창녕의 옛 모습들을 담은 사진을 LED 영상으로 송출하는 ‘창녕농업기억상자’를 제작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농산물 품평회를 비롯해 창녕마늘빵, 양파빵,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신메뉴 ‘핫도그’등을 선보이고, 창녕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창녕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 담그기’는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가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10월 31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기간은 9월 22부터 10월 31일까지로 신청 마감까지 한 주 남겨두고 있다. 23일 기준 5만 4,802명이 신청했으며 지급금액은 54억 8천만 원이다. 거창군은 지급 종료를 앞두고 미신청자 1,5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연락, 마을방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 대한 방문 지급 등을 통해 지급률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군민은 주말과 야간에도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 군민이 모두 신청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0월 29일, 평소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공연 어릴적예(藝) '꿈드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학생 공연관람 지원사업 ‘어릴적예(藝)’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선정된 우수 공연 2개 작품을 특별 엄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연 작품 관람 기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이다. ‘어릴적예(藝)’는 어릴 적+예술(藝) 조합으로 ‘어릴 적부터 예술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추진하는 매칭 사업으로 2025년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뮤지컬, 다원예술 등 33개 단체 작품을 선정, 현재 부산지역 42개 학교 11,177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꿈드림' 무대에서는 연희퍼포머그룹 처랏과 아이컨택이 출연,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연희로, 특별한 즐거움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역대급 성적을 거두면서 부산 학교체육의 저력과 부산교육청이 명실상부한 체육 인재 육성의 요람임을 증명했다.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펜싱, 태권도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본경기 에어로빅·힙합 혼성 단체스텝(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부산체고 3학년 김예담·김채원, 2학년 최현서)에서 본격적인 금메달 획득을 시작했다. 또, 에어로빅·힙합(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금2), 수영(부산체고 2학년 박우민), 육상(부산체고 3학년 김준기), 조정(부산체고 3학년 김상현·최우진, 2학년 김준서·이현준), 레슬링(부산체고 3학년 이지훈), 사이클(부산사이클연맹 박예빈)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복싱(부산체고 3학년 박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