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9일 14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 현장 종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민철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파주시 복지기획팀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한지원 두원공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박윤근 화성시복지재단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개요 ▲파주시 여건을 반영한 복지재단의 발전 방향 ▲재정 자립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복지재단은 시민의 삶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파주형 복지모델’을 실행할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파주시 복지 정책의 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4년간 마을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 결과,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마을버스 이용 승객은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버스 예산을 2021년 73억 원에서 2025년 238억 원으로 226%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마을버스 운행 대수도 4년간 130대에서 217대로 67% 늘었다. 특히 대형 차량은 13대에서 118대로 807% 증가해 시민의 쾌적한 이동환경을 개선했으며, 저상버스와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도 26대에서 135대로 419% 급증했다. 이러한 지원 확대에 힘입어 마을버스 이용 승객은 2021년 1,005만 명에서 2025년 1,824만 명으로 늘며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파주시 전체 대중교통 이용 승객은 같은 기간 34% 증가했으며, 특히 철도(51%)와 마을버스(81%) 이용이 크게 늘어난 반면, 광역버스(-6%)와 시내버스(-10%)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지티엑스(GTX) 연계 환승 분석 결과, 파주시는 ‘지티엑스 중심 버스노선 개편’을 통해 13개 노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시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가 지난 22일 열린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제정된 분산에너지 관련 조례로,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를 제도화하고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본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시계획 수립·시행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재정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공감대 형성 ▲협력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공공부지와 생활시설 등을 활용한 분산형 전력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알뜰전기요금제’를 도입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전력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기본에너지 공급을 위한 시범 아파트 단지를
[ 중앙뉴스미디어 ] #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돈줄이 말라 더 이상 생업을 이어갈 여력이 없다는 지역 소상공인의 하소연이 전국 최대 규모 파주페이 발행이라는 파격적 결단을 끌어냈다. #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없어 막막하다는 중소 제조업체 대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파주시 기업박람회로 구체화되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대중교통이 부족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이 크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어느 학부모의 목소리가 전국 최초의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를 탄생시켰다. # 인구가 늘고 맞벌이부부가 넘쳐나는 데도 아파트 단지 안에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늘 불안에 시달린다는 초등생 학부모의 호소는 현행법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도 운영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낳았다. 민선8기 파주시를 대표하는 시정 혁신 사례로 손꼽히는 이 정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정책 수립의 최초 논의가 시작된 곳이 다름 아닌 이동시장실이라는 점이다. 시민 눈높이 소통으로 기초행정 내실 다지고, 시민 협치 활성화 민선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공고 계획을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전형 6개 직종에 188명, 특성화고 전형 1개 직종에 4명을 포함해 총 192명을 선발한다.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5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5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3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3명(장애)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특수교육실무사 4명을 선발한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인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와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서류평가를 거친 뒤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조리실무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평가와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 조리실무사 서류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된다. 경력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경력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1일 이상 근무 시 기본 10점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군은 지난 22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실무수습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행정 정보 시스템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낯선 행정 환경과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새올행정시스템, 온나라시스템 등 주요 행정시스템의 기능과 구성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실제 시스템 사용법을 시연하고 직접 따라 하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아울러 행정전화 사용법과 모바일 안심 행정전화 시스템 설치와 활용법도 진행했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수습 공무원들이 행정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가 곧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군 도마초등학교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했다. 도마초등학교는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활발한 학교 4-H 활동과 체계적인 학교 학습원 운영의 결실이다. 도마초 학생들은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생활원예를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배워왔다. 특히 제12기 치유농업과정을 수료하고 남해군 제1호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한 신혜란 강사의 전문 컨설팅이 큰 힘이 됐다. 신 강사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활원예 기술 교육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높였다. 도마초등학교 학교 4-H 지도교사는 “이번 수상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4-H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이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힐링숲타운이 가을철 단풍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가을, 남해힐링숲타운은 단풍과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절경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남해힐링숲타운의 단풍은 11월 중순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시기, 숲속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다채로운 색깔로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순천바위 전망대 입구까지 운영하는 전기관람차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단풍관람을 즐길 수 있고, 상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남해힐링숲타운 관람 인증샷과 홍보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순천바위 전망대에 설치된 기념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힐링숲타운은 가을철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 중앙뉴스미디어 ] 남해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여행경비(지급기준: 소비금액 10만원 단위)절반을 돌려주는 ‘고향여행 반반남해’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과 소비를 결합한 지역경제 상생 관광지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남해군을 방문하여 숙박 후 추가로 관내에서 10만 원 이상 소비한 남해군 관외 지역 거주자이며, 추가 소비 금액의 50%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소비금액별로 △10만 원 이상 5만 원 △20만 원 이상 10만 원 △30만 원 이상 15만 원 △40만 원 이상은 최대 20만 원이 지급된다. 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 이용 금액은 제외되며 숙박비는 소비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여를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후에는 숙박 및 소비 증빙서류(숙박·소비 증빙)를 지참해 지급처(남해각, 창선로컬푸드판매점, 창생플랫폼, 독일마을 여행라운지, 남해군 관광진흥과)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계획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5년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우수 농수산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해시 대광에프앤지, 한울식품, 대력 3개 식품업체가 판촉에 직접 참가해 각 사의 김치, 김, 와사비를 적극 홍보하며 현지 소비자, 바이어들과 소통했다. 이번 기간 김해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김치와 와사비 1.5t, 포장김 1,200개가 팔려 약 3만 달러 판매고를 올리며 미주 시장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다음 달 미국 시애틀 H-마트와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이어가고 같은 달 인도네시아에서는 단감 마케팅 행사를 펼쳐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는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를 통해 김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미주 시장 판로 확대와 신규 수출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