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경험담을 통해 도전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4개 사가 참여해 창업·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공예·까페 창업 체험), ㈜아로마팩토리희로(천연제품 제조 및 브랜드 가치 교육), ㈜요트탈래(해양레저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 ㈜꿈더한(공예품 창업 실무 및 협동조합 모델 소개) 등이며, 각 기업은 실습형 부스 운영과 창업가정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나만의 사회적경제기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소년을 연결하여 사회적가치 확산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답례품 차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기부금 접수 현황과 기부자 선호 답례품, 기부 추세 변화 등을 공유하며 공급업체들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는 용가자미, 돌미역 등 수산물과 대왕암공원 카라반 할인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자원과 연계한 답례품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만의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을 운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고령화 시대의 일자리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할 사람이 부족한 사회’, ‘도시와 지역의 불균형’, ‘돌봄 수요의 확대’라는 세 가지 흐름을 통해 중장년층이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변화가 내 삶과 일자리의 문제라는 걸 실감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공감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의원은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울산의 청년이 대표로 활동하는 중소기업이 제조·서비스·IT·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통계청의 2023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서 나타났듯이 울산의 신생기업 7년 생존률은 데스밸리(창업3~7년차 기업이 겪는 경영난)를 넘어서지 못하고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청년기업들은 자금 조달, 기술개발, 인력 확보, 판로 개척 등 여러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은 조선·자동차 등 전통 주력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아 산업 다변화와 인재 유출 문제가 맞물리면서, 청년기업이 지역 내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므로 청년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영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기업의 육성과 경영안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고양시에 인공지능(AI) 융합 생태계 구축의 거점역할을 할 ‘경기 AI캠퍼스+북부’가 문을 열었다. 23일 고양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AI청년 커넥트(Connect)’ 행사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남부에 이어 오늘 북부 캠퍼스를 열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경기도 AI캠퍼스는 세계적인 유수 AI 빅테크기업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 글로벌 기업들, 국내 대학들이 함께 대한민국 AI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AI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있다.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AI를 가열차게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년 전 이미 AI국을 만들었고, AI스타트업들과 함께 앞길을 개척해왔다”며 “AI산업 자체, 또 다른 산업과의 연계, 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의 퀀텀 점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 육성에 있어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지난 22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 사례발표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도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양자-반도체 융합기술의 확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형·김철현·이기형·김미숙 경기도의원과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자-반도체 융합산업은 양자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기술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의 적용과 확산을 지원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성균관대 정연욱 교수의 초전도 양자소자 파운드리 동향을 비롯해 경기도 산업화 국가 양자팹 구축 전략, 도내 4개 기업(쿼드, 오킨스전자, 에피솔루션, 비이아이)의 융합 R&D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산·학·연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술 교류와 협업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기업에 기술개발비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10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대책 마련 등을 지원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중부경찰서·강북교육지원청·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 2025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 실적 및 2026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비행 청소년 예방·선도 활동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및 보호 사업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신속대응팀 △학교폭력 제로센터 등을, 중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 신학기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예방 활동 △신종 범죄 유형 및 약취·유인 예방 활동 등을,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 상담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역량 강화 및 나눔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단원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안내 및 홍보 △축하 공연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발표 △전문가 특강 △플라스틱 용기 없는 친환경 샴푸(샴푸바)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단원인 성신고 학생 및 교사 40명은 일상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서 전문가 특강 순서에는 최승룡 에넬엑스코리아 신사업본부장이 ‘탄소중립과 세계적 추세(글로벌 트렌드)’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기후 위기 대응 흐름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용기 없는 친환경 샴푸(샴푸바)를 만들며 환경보호 의지를 다지고, 직접 만든 친환경 샴푸를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는 23일 판교 충혼탑에서 열린 ‘제18회 특수임무전사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특수임무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특수임무전사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이어질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도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는 23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컨벤션 첫날에는 (주)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대표이사와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각각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병원, 기업, 학회가 참여하는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 발족식이 함께 열려, 바이오헬스 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은 바이오헬스와 ICT 산업이 융합된 혁신 도시로, 이번 컨벤션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첨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