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령별 순차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65세 이상이면서 1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파주시보건소외 6개 보건기관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령별 집중기간을 정해 분산 접종할 예정이다.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65세에서~74세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고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75세 이상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다. 방문 시 접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보통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그중 대상포진후신경통은 만성통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한 번 발생하면 잘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체납관리단의 하반기 활동이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4개월여 동안 체납실태조사사업 이외에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위한 행정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4월부터 2개월여 동안은 코로나19 대처와 극복을 함께 하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안내, 홍보 등 업무 지원에 나섰으며 재난 대응 업무가 마무리 된 후 지난 6월 8일 본래의 체납실태조사업무로 복귀했다. 업무 복귀 후 7월까지 500만원 이하의 체납자 6천여명을 전화상담 및 방문해 2천 5백여명의 체납사유를 조사했으며 체납액 2억 3천여 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체납안내 뿐만 아니라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 형편을 살피고 지병이나, 실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12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들의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으나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촉고지서는 2020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 중 현재까지 체납된 2만 4천여 건 31억원에 대해 발송됐으며 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ARS,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물론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등에 따라 차량, 부동산, 예금 및 급여 등이 압류되며 관허사업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건축 등 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올해 9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건축계획·구조·디자인·토목 등 15개 분야 전문위원을 오는 8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기 건축 등 심의위원회 임기는 올해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1일까지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건축허가 심의, 건축조례 제·개정 등 건축행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심의다. 구체적인 응모자격 및 방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 등록신청서 등을 작성해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경력, 자격, 활동사항 전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차기 건축 등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그동안 파주시는 건축 등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선도적인 건축 환경 조성과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인천의 수돗물 유충 발생사태 이후 지난 14일까지 접수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는 41건으로 접수된 건 모두 수돗물 공급계통과 관계없는 나방파리류, 이물질, 지렁이, 기타벌레의 유충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유충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필요한 경우 수돗물 공급계통에 의한 발생이 아니어도 파주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립생물자연관에 의뢰해 시료 등의 검사 후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의 수돗물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믿고 사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8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나방파리과의 유충을 퇴치하기 위한 ‘세면대 및 배수구 관리요령’을 안내했으며 긴 장마의 영향으로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배수구 등을 청결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나방파리과의 유충은 화장실 등에서 쉽게 발견되는 하트 모양의 날개를 가진 해충으로 주로 정화조나 화장실 배수구 등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방파리과의 유충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하수구나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살균제 등을 활용해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미디어]파주시는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약 40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경축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김평자, 윤세훈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밖에 나라사랑 실천과 애국심 확립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항일독립운동에 나섰던 독립운동가들의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이어받아 코로나19와 수해피해와 같은 어려운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서울,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최근 스타벅스 관련 지역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시설 임시 휴관 등의 조치를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노인·장애인 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총 420개 시설의 운영을 오는 30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상황 호전이 없을 경우 휴관을 2주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내 전체 공공체육시설도 3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18개소는 18일부터 별도 공지시까지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운영으로 전환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 출입, 상호대차, 대면 서비스 등은 중단된다. 금촌무지개, 금곡, 탄현, 광탄 공립 작은도서관 4개소는 임시 휴관한다. 시민회관, 문산·운정행복센터, 솔가람아트홀 공연장 4개소와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 2개소, 수상레저 시설 등도 3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금촌장 등 7개 5일장은 18일부터 30일까지 임시 휴장하며 추후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부터 30일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 회천3동 엄상마을 상인회는 지난 14일 말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여명에게 여름철 건강보양식인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는 송장호 회장, 상인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상마을 내 위치한 음식점 영진 닭한마리에서 진행했다. 송장호 회장은 “언제나 마을 애경사에 솔선수범하고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엄상마을 상인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기존 구강보건사업인 ‘happy치아사랑교실’를 비대면 방식의 ‘해피투쓰데이’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대상자의 연령과 구강상태에 따라 잇솔질 방법, 불소용액 양치법, 틀니 관리법 등 맞춤형 구강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열린복지센터 등에 등록된 재가노인 방문관리사, 지역아동센터 입소생, 센터 관계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구강보건교육 방법과 유튜브 동영상 이용법을 익힌 시설 종사자와 방문관리사가 센터에서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위생용품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조치에 따라 기존 구강보건 집합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확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17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 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 시장은 시민을 향해서는 광화문 집회와 일부 종교단체의 확산 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대비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그 동안 잘 밟아왔던 방역단계를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주지시켜,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나머지 단원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