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북부희망케어센터,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진접문화의 집 3개 기관이 연계해 ‘문화복지로 만나는 이웃’이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북부권역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29명에게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학생 44명은 BTS(복지·타겟·세상)재능기부단을 구성했으며 봉사단 활동을 위해 진접문화의 집 전문 강사들에게 글쓰기, 책읽기,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 재능기부를 위한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BTS재능기부단은 북부희망케어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노인가구를 총 4회 방문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봉사자들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가구를 방문하기 전에 체온을 체크하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물리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진행한다. 이상미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장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미소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윤화섭 안산시장은 장애인 지원을 위해 14일 시민시장에 개소한 ‘커피, 랩’ 카페를 방문해 앞으로의 번창을 기원했다. 커피, 랩 카페는 중증장애인 지원 및 시민들의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가 시민시장 내 공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윤 시장은 커피랩 카페 방문에 앞서 운영을 맡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한학교를 방문, 장애인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윤 시장은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착한 소비로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커피, 랩’ 카페가 지역 커피맛집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고양시는 14일 시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성북구와 고양 주교동, 용인 소재 교회의 교인들과 풍동 소재 시립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향동동 거주 확진자 A씨는 60대로 지난 13일 밤 확진판정을 받은 고양시 12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와 122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소재 교회의 교인으로 지난 9일 교회예배에 참석했다. 12일부터 발열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13일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덕양구보건소에서 집으로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교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B씨도 60대로 주교동 소재 교회 교인이다.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고 자가격리 해제 전 13일 덕양구보건소에서 자택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정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C씨와 D씨는 40대와 20대로 가족이다. 용인시 소재 교회의 교인으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11일부터 D씨에게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둘은 13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4일
[중앙뉴스미디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경영 부문’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렸다.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이나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한다. 7월까지 후보를 공모했고 서류심사·심층심사·최종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5·6·7기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과 소통,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시정 전반에 민관 협치 구조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민 주도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를 수립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 만안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18일부터 기존 쉼터를 이용하던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가호호 방문 쉼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가가호호 방문 쉼터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2회 치매전문 인력인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상담, 대상자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인지건강프로그램과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지건강학습지, 컬러링북, 기억일기장으로 구성된 기억안심키트를 주 1회 제공하기도 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사전에 어르신의 발열 및 호흡기증상 유무를 확인한 다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 각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어르신들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감염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말벗도 해준다고 하니 지루했던 일상에 활력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14일 오후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회계 및 공공재정지급금 사업 담당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철저한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재정환수법은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부정이익을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고액부정청구 등 부정청구 행위자의 명단을 공표하는 조치도 취해진다. 누구든지 공공재정 부정청구 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고 신고로 부정이익 등의 환수와 제재부가금 부과 조치로 인해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수입이 회복되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환수법’의 안정적 정착과 법 이해도를 제고해 안양시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화성시환경사업소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조사 및 대책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 이강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환경단체 및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2021년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대기환경학회가 맡아 대기오염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1천 개소 이상 현장 방문조사를 통한 대기오염 배출시설 사업장 전수조사 미세먼지 발생 내·외부 원인분석 미세먼지 관리 장단기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소재 대기오염배출업소가 3천여 개로 전국 최다인 점을 고려해 전수조사와 업체별 배출량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배출원별 데이터 분석으로 우리 시만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14일 이날 하루 49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44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죽전고 학생이다.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입국 시민 등이다.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44명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이날까지 총 5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만 12일 2명, 13일 6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2명, 오후 32명 등 44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시는 이들 44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를 선별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또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9명의 신도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신봉동 신봉마을자이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Eq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q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외-21번 환자의 가족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붐업 퍼포먼스“9급 감독 5급 주연”대회를 개최했다. “9급 감독 5급 주연”은 부서장부터 새내기 직원까지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을 주제로 새내기 직원이 기획하고 부서장이 퍼포먼스에 함께하는 가운데 기획에서부터 최종 우수작 선정까지 전 직원이 적극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지난 2월부터 수개월 동안 코로나 19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으로 늘어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고 열정을 보태어 41개 부서에서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퍼포먼스 기획물로 사진 및 동영상파일을 제출했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 7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를 차지한 동안구 복지문화과 “소극행정 퇴치송”은 대중가요를 개사해 소극행정을 퇴치하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적극행정 자세와 안양시의 지명을 창의적으로 개사한 노랫말 “경수대로 건너 관악대로 넘어 시민대로 달려서라도 적극행정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
[중앙뉴스미디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삼막마을에서 원효의 숨결을 느껴보자. 안양시가 경인교대 앞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삼막사에 이르는 2.4km구간에 명승 원효대사의 어록을 담은 스토리텔링보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막사는 만안구 삼성산에 있는 고찰로서 통일신라시대 승려인 원효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이곳에는 원효가 수도를 쌓았다고 전해지는 일명‘원효굴’이 위치해 있다. 삼막사 초입에서 입구까지 총 7곳에 설치된 스토리텔링보드에는 원효대사가 말한 명언들이 해설을 곁들여 영문표기와 함께 실려 있다. 당신의 행복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무식에서 유식으로 가려면 겸손함을 가져라. 사람에 따라 많고 적음을 달리하라. 나아가고 싶다면, 늘 자신을 살펴라 사악한 사고로 벗을 만든다면 오래가지 못한다.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쓰임새를 모르는 것이다. 네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항상 중간을 잃지 마라 등 모두가 삶에 도움 되는 지혜가 아닐 수 없다. 스토리텔링보드에는 또 삼막사로 이어지는 구간 안내와 도로표기 등도 제공해 방문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삼막마을 초입과 삼막사 공영주차장에 대형 관광종합안내지도판을 설치했다. 삼막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