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파세코가 3천만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과 메탈팬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와 저소득 독거 어르신 19가구에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파세코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2010년부터 안산지역 복지시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어르신 목욕, 청소, 침대시트 교체, 아이들 동화구연 등의 봉사활동과 비데, 난로 과일 모기퇴치기, 미니선풍기 등 후원품 전달, 기존제품 A/S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올해는 직원들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창문형에어컨을 직접 설치까지 해드리며 더욱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고스란히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파세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 공공위생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를 위해 서해의 보물섬 생태관광의 명소로 떠오르는 대부도 내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14개소로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시설이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방류수 수질기준, 방류수수질 자가 측정, 기술관리인 선임,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시는 특별점검에 앞서 업체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하고 배출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신청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야영장의 오수, 쓰레기 등 위생관리가 해양생태계 보존에 매우 중요하다”며 “대부도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인하수처리시설까지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8월부터 시행한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화장지 1롤의 지급 기준을 종이팩 1㎏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 시민 누구나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배출하면 종이팩 0.5kg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조를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의 종류는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소주팩 등이며 교환 시 물로 씻어 건조·압축한 상태로 배출해야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번거로움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의 건강한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8.15광복절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남북평화의 상징인 한반도기를 시청에 게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반도기 게양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의 요청을 윤화섭 안산시장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또한 대북전단 살포 문제 등으로 급격히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산시민의 통일을 염원하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도 추진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북이 대화의 장으로 조속히 나와 평화와 번영을 향해 전진하는 새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평화협력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한반도기 게양으로 시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코로나19 경제 극복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기간을 이달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신청기간은 당초 이달 10~14일이었으나,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기간을 연장하며 관련 단체 및 기관 등 많은 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 중이다. 일자리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서 취업취약계층 또는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가 필요한 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아동, 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시민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시민은 본인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10일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개별 통보도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국적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을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상록수·단원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진료대책 및 점검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날까지 관내 개인의원 휴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체 개인의원 353곳 중 22.5%인 83곳이 이날 휴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여름휴가 등의 사유로 휴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양 보건소에 설치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의료기관 진료 휴무 현황 파악 및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진료를 중단했던 단원보건소·수암보건지소·대부보건지소의 진료를 하루 동안 재개하기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운영되며 단원보건소는 오후 8시까지, 나머지 2곳은 오후 6시까지 진료가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집단휴진 사태가 끝날 때까지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을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응급실과 협력해 대비하는 한편 집단휴진 기간 내 운영 여부 상황을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 시청 앞 분수대에서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시의원, 건립추진위원회 등 관계자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진행해 후원해주신 시민 등과 함께 했다. 안산평화의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가진 이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물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나섰다. 이들의 노력을 통해 모두 171개 단체와 2천303명의 개인이 동참해 6천944만5천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또한 소녀상 형상 및 건립 장소 선정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안산시 첫 번째 소녀상인 상록수역의 ‘앉아있는 소녀상’과는 차별화 해 역경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가가겠다는 진취적인 의미를 담은 ‘서있는 소녀상’으로 제작했다. 두 번째 소녀상에는 또 성금에 참여한 시민 및 단체 이름을 새겨놓은 동판이 설치돼 정성을 기록했으며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해 제막식 이후 소녀상 제작과 관련한 집행내역을 모든 후원자에게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과 2019년 치과주치의 수혜자인 5학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이란 2019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치과 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은 잠정 연기됐지만 ‘텐타아이’ 앱을 통해 자가 구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정보와 교육컨텐츠를 제공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치아건강이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시기인 만큼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자가 구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구강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은 연 3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 관련법에 따른 교육 이수 시간을 받아왔다. 이번 온라인 옥외광고사업 보수교육은 파주시에 등록된 124개 업체 종사자가 해당되며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7일 이내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관계법규와 표시에 관한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금촌2동에 거주하는 A씨가 8월 14일 아침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파주시 28번째 확진환자다. A씨는 운정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 중이다. 파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이동동선 및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동거가족과 직장 등에서의 접촉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씨의 입원병상이 마련되는 대로 병원 이송 후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