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군포시는 정기분 주민세 103,570건 11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대상이며 개인은 11,000원, 개인사업자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 ~ 550,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특히 군포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100% 감면한다. 주민세는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납부서 없이도 조회·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흡연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등록을 위한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와 금연상담을, 방문대신 전화로 진행하고 지원 물품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또한 전화상담으로 니코틴 보조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등록자들의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자극하기 위해 3개월간 금연을 유지하면 눈영양제 등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할 경우 저주파 마사지기와 전자혈압계 등 다양한 건강관련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흡연은 호흡기 감염의 위험 요소로 폐기능을 손상시켜 질병의 대응을 방해하고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 사망위험을 높인다며 금연을 권고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생활 실천이 더욱 절실한 만큼, 흡연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이유로 금연상담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건강생활 실천의 기회가 되기를
[중앙뉴스미디어]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로 화성시 내의 재산피해가 4억333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가 지난 13일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한 피해 집계 내역에 따르면 지난 8월1일부터 13일까지 총 88건, 4억 3338만원의 재산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까지 화성시 피해상황은 총 248건으로 NDMS 피해집계 내역과 재산피해 내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NDMS에 등록된 화성시의 주요 피해내역은 사망 1건, 주택반파2건, 주택침수 9건, 농작물피해 59건, 농경지유실 2건, 농림시설 파괴 4건, 중소기업 피해 4건, 소상공인피해 7건 등이다.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시설피해 248건 중 216건에 대해 응급복구가 완료됐으며 복구율은 87.1%에 이른다. 화성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는 시설별 피해 현장 확인 후 재난지원금 대상과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예산은 3,000만원으로 책정 됐으며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예비비를 신속히 편성해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뉴스미디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보건의료 현안 반대를 이유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경기도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경기도는 이날 도민들의 병원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에 동참하지 않거나,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진료기관 정보는 도 홈페이지 별도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 응급의료포털을 이용해도 된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에서는 전화로 진료기관을 안내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도는 12일부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군별 보건소 근무상황, 파업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운영여부를 수시로 점검 중이다. 또한 도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52곳에 평일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요청해 모두 정상 진료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91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종합병원 응급실 등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지난 13일 밤 향동동 주민과 오금동 주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향동동 거주 확진자 A씨는 70대로 지난 7월 31일 서울 성북구 교회 교인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6일 덕양구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다 10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12일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13일 밤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금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B씨도 70대며 지난 12일 미열과 감기기운 등 증상이 있어 덕양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밤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의 가족 2명과 B씨의 가족 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은 마쳤다. 14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123명(국내감염 92명, 해외감염 31명)이 됐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장마로 인해 중단됐던 관내 도로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11일 평리동·인계동·매탄동·원천동 등에 있는 도로개설 공사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주변 지반침하·토사유출·배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각종 공사용 자재를 정리 정돈 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에 이상은 없었다. 조인규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사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해 장마로 인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며 “장마가 끝난 후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공공 발주 공사의 효율적인 계약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권선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 현장에 대한 사전준공검사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14일 오후 2시 건축시공, 토목시공, 소방설비 분야의 민간전문가 3인이 참여한 가운데 권선종합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사전준공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전준공검사 참여 전문가들은 권선시장 중앙과 외곽에 설치된 아케이드와 도로포장 및 상하수도시설, 소방 및 전기 설비 개선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남은 공사 기간에 반영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공사 완료 후 시행하는 준공검사와 달리 전체공정률이 80~90% 정도 달한 시점에서 실시하는 사전준공검사는 미흡하거나 향후 문제 소지가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예방적 검사다. 수원시는 전문가와 함께 개선사항 및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 의견을 사업부서 및 시공자, 감리자가 함께 검토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사전준공검사를 도입했다. 특히 지난 4월 각종 계약이행사항의 검사업무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계약이행검사팀을 신설해 지난 7월 매탄2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서 처음으로 사전준공
[중앙뉴스미디어] 유병기, 구현서 박기서 홍종갑, 장주문, 정청산, 차계영, 최경창, 홍종례 등 수원시가 발굴한 9명의 독립유공자가 광복 75년을 맞는 2020년 8월 15일 정부포상을 받으며 독립운동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수원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펼쳤던 수원 출신 9명의 투사가 올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건국포장을 받는 유병기는 당시 수원군 성호면 출신으로 1923년 8월 25일 월간잡지 ‘신천지’에 ‘모든 약자 계급에 호소해 단결을 재촉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는 등 이른바 ‘신천지 필화사건’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의 공적을 인정받게 됐다. 또 1944년 조선 독립과 관련된 유언비어 유포로 징역 1년을 받은 수원군 반월면 출신의 구현서 수진농민조합 사건으로 징역 2년 선고를 받고 옥고를 치렀던 수원군 양감면 출신 장주문, 용을소년회 활동 및 신건설사사건으로 1년 6개월의 징역을 받은 수원군 남수동 본적의 정청산, 경성제국대학반제동맹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은 수원군 산루리 출신의 차계영이 애족장을 받게 됐다. 대통령표창에는 군자금 모금 활동을 벌여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던 수원군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8월 14일에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수원시 문 여는 의료기관 확인’을 클릭하면, 정상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4개 구 보건소 전화번호 등을 안내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중환자실·투석실·응급실 등 필수 인력은 이번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다. 약국, 치과, 한의원도 이번 집단 휴진과 무관하다. 수원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8월 5일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 관련 단체와 상시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과 민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가동하고 있다.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수원시는 7일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관내 모든 의원을 대상으로 ‘진료 명령’과 ‘휴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비대면 상담으로 전환해 지난 6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민은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로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를 위한 노동상담과 기타 노동권 상담, 고충상담 등을 할 수 있다. 1차적으로 온라인 상담이 이루어진 후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 또는 고양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내방 상담으로 이어진다. 여성노동자는 물론, 남성노동자와 사업주 모두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센터는 매월 1회 점심시간을 활용해 삼송 테크노밸리, 중산 대방트리플라온, 백석 유니테크빌에서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