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관열의원은 13일 광주시 광남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직리천 보행환경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박관열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이은채 시의원과 함께 연구수행기관인 경기연구원, 도청·광주시청 관계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 청취 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2019년 사업이 명시이월된 것으로 직리천 시설 현황과 주변 이용실태 등을 분석해 직리천 주변에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의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조영무 연구위원은 “직리천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수생태 건전성 회복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수질오염 제어를 위한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설치사업이 필요하므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표했다. 박관열 의원은 “삶의 질 향상으로 국민들은 청정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환경의 질을 요구하고 있으며 2000년대부터 자연생태적·환경적·친수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하천사업이 시행되는 등 도심하천 관리의 패러다
[중앙뉴스미디어]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인 남양주시와 성남시, 안양시를 잇따라 방문해 장마피해 극복 및 소통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윤화섭 시장이 제18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특히 이날 만남을 통해 윤 시장은 50일 넘게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로 발생한 피해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지원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지난달 8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으로 추대돼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협의체로 안산시를 포함해 전국 15개 대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대도시 상호간 교류협력과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03년 4월 설립됐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3일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가 정평천 산책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간단체 회원 등 40여명은 정평천 신촌1교~풍덕천2교 1km 구간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떠 내려온 쓰레기 0.3톤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정평천 산책로 일대에 쓰레기가 쌓여 통행에 불편이 컸는데 관내 민간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를 수거하는데 동참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13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원삼·백암 일대를 비롯해 시 전역의 침수 농기계 수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순부터는 배추, 무 등 김장에 필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농기계 수리를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수리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수리업체에서 지원한다. 관리기나 예초기는 무상으로 트랙터와 기타 농업기계는 부품비만 자부담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2일부터 농경지 침수피해가 심각한 원삼·백암 지역의 농기계 수거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침수된 농기계가 있는 농가에선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세척한 후 전문 정비업체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은 1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간 이뤄졌던 ‘2020년 드론 기초 체험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학교사서협회 부설기관인 나무늘보 작은도서관의 요청으로 한국드론활용협회 남양주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드론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에 기본적인 이론부터 기초 운영, 공중촬영 등 다양한 실습까지 종합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미리 의원은 지난 4회간 드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 체험교육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한국드론활용협회 강사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리 의원은 “성장하는 꿈나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해 준 한국드론활용협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드론에 대해 이론을 넘어서 체험까지 진행하였던 내실있는 교육으로서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소
[중앙뉴스미디어] 정부는 지난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계획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를 통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1천명의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무작위 전화번호 생성 방식으로 성별, 연령, 지역에 따라 비례배분해 진행됐다. 설문에서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계획의 찬반 여부와 향후 이용 방안,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AI·바이오 클러스터 개발지지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설문 결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80%, 찬성한다는 응답이 18.9%였다. 반대 이유는 시민의 휴식·녹지 공간 감소가 47.6%, 주거환경 악화 22.9%, 과천시의 장기 발전 가능성 저해 15.7%, 베드타운으로 자립도시 기능 쇠락 7.4% 순이었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이용 방안에 대해서는 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이 42.9%, 현재와 같은 유휴부지 공간 유지 15.7%, AI·바이오클러스터로 개발 11.9%, 시민 광장으
[중앙뉴스미디어]고양시는 오는 17일부터 증상이 없는 고양시민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선제검사는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담한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화로 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월요일과 수요일만 선착순 25명씩 선정하며 월요일 예약자는 수요일에, 수요일 예약자는 토요일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검사대상자 선정은 요일 당 각 25명씩하며 고양시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원 종사자다. 단,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일산동구보건소에 방문해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무료 선제검사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덕양구보건소를 통해 드라이브스루형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일산서구보건소를 통해 해외입국자 전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시민 보호를 더욱 두터이 하고자 일산동구보건소를 통해 무증상 시민 대상 무료선제검사도 함께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시가
[중앙뉴스미디어]과천시는 13일 가족친화인증사무국으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기간 연장을 위한 현장심사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신규인증을 부여받은 뒤 유효기간 만료 전 기간 연장을 위해 이번 현장심사를 받게 됐다. 현장심사는 최고경영자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행현황 점검,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인증기준에 대한 서류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과천시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엄마쉼축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동시에, 생활안정자금 및 학자금 대부 등으로 경제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여직원휴게실과 모유수유실 등의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용품 및 대입 수능시험 격려품 지원도 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국가정책을 반영한 유연근무제 확대와 가족친
[중앙뉴스미디어] 안성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극복 특강을 열었다. 본 강연은 안성평생학습대학 2회차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종식의 조건, 팬데믹 이해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숙 교수는 “팬데믹 사태에 코로나 19가 종식선언 되더라도 백신개발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개발해야 미래의 감염병 예방에 좋은 플랫폼이 되어 또 다른 감염병 발생 시 몇 년이 걸릴 백신개발이 몇 개월 이내로 축소될 것”이라고 말하며“그 예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에볼라 바이러스도 종식선언 후 계속해서 백신개발을 했다면 지금의 팬데믹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아쉬움 전했고 “아무리 많은 시간과 돈이 들더라도 끝까지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팬데믹 상황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 인류가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지, 백신개발을 한 특정 국가들만 먼저 치료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 종료 후 시민들과 코로나19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이 코로나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앙뉴스미디어] 최근 호우가 계속되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침수 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긴급히 강화했다. 침수지역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감염병에 취약하며 대표적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임시거주시설 같은 경우,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휴대용 방역기를 활용해 침수 가옥 및 임시거주시설에 대해 장소와 상황에 맞게 꼼꼼히 방역 조치를 했고 가옥이 침수된 주민에게는 개인위생용품도 배부했다. 또,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유충구제 및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 또한 철저히 실시했으며 주민에게도 개인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증상이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도마 분리사용 등이 있고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야간활동 자제하기,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