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8월 20일 정재왈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아 새 중장기 계획 ‘도약 2022’를 발표하고 비전을 담은 새 비전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 날 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고양문화재단은 ‘도약 2022’에서 비전으로 ‘고양 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를 내세우고 ‘소수와 다수를 잇는 공존문화’ 등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 선보인 VI는 비전의 주제어인 ‘삶 · 문화 · 다리’ 세 글자와 사람과 사람을 서로 잇는다는 의미의 선으로 이은 ‘사람 형상’을 경쾌한 색으로 표현했다. 문화재단은 재단을 대표하는 이 VI를 인쇄물 등 다양한 곳에 노출해 재단의 단합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화재단은 앞으로 기관 운영의 향방을 가늠할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소수와 다수를 잇는 공존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생활문화 도시와 자원을 잇고 늘리는 협력문화 자율과 책임을 잇는 신뢰문화가 담겼다. 각각은 지역의 요구를 수렴해 문화향유를 증진시키고 생활문화와 지역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도시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언택트 시대 인문학을 권함 : 철학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정도서관이 인문학을 주제로 분야별 명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인문학을 권함’이 8월 강대진 교수의 첫 강연에 이어 9월 15일과 9월 22일 저녁 7시 30분에 고양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강연은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철학교사이자 다수의 철학저서를 집필한 안광복 작가가, 최근 집필한 저서 ‘철학으로 휴식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내용은 9월 15일 ‘상처받은 영혼이 위로를 바랄 때’ 9월 22일‘미래를 여는 혜안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비대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지난 20일 임진왜란 당시 위성공신에 책록된 한천두의 초상화를 복원 및 보존처리하고 그 영인본을 청주 한씨 종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관계공무원, 한상현 청주한씨 종중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왜란의 국난 속에서도 광해군을 도와 위기극복에 앞장섰던 한천두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한천두는 임진왜란 당시 광해군을 호종하며 혼란의 시대에도 신념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로 관직은 지중추부사까지 이르렀다. 당시 공을 세운 이들에게는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 후 위성공신 교서와 초상을 하사했다. 위성공신은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됨에 따라 공신에서 삭훈되어 80명에 달하는 지정 수에 비해 현재까지 전해지는 유물이 많지 않아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그리고 초상, 교서와 더불어 한천두 본인과 부인 충원최씨의 신주 2점도 함께 전하고 있어 조선시대의 신주와 초상을 통한 제의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한천두 위성공신 교서와 초상은 후손인 고양시 행신동에 사는 한상현 씨가 보관하고 있던 것을 2017년 고양시 관계자에 의해 진품으로 확인됐다. 교서는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토지 공개념에 기반한 개발이익 환수 제도를 운영해 2020년 상반기에 48억원을 환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환수된 금액은 국비와 시비 50:50의 비율로 나누게 된다. 시는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불로소득이 사유화되며 투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철저히 조사해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토지정보과에서는 부동산으로부터 발생한 소득 환수를 위해 인허가 내역을 상세히 조사·분석해 부과, 징수함에 따라 당초 올해 목표였던 30억원의 세입을 상반기에 대부분 달성했다. 이에 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6억원의 세입을 증액하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탄현동 주택지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와 징수가 예정돼 있어, 시는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철저히 조사해 환수하는 것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삼송 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이익 환수가 예정돼 있어 향후 세외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도 운영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8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관내 100㎡이상 카페 300곳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카페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위생관리 부서 등 공무원 60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는 커피숍 방역수칙 체크리스트에 따라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상시착용 에어컨 가동에 따른 주기적 환기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상시 소독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방역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업소는 안심카페로 지정해 인증스티커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업소는 집중관리 업소로 지정해 지속적인 추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카페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카페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매장 안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020년 9월 2일 재단본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제막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표이사 환담 현판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증 사업으로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ESD사업을 국내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선정된‘청소년노동인권교육 Right Rights’는 2016년 제1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에서 제안한‘성남시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및 증진’조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2017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를 중심으로 21개교 12,188명이 참여했으며 성남시 청소년들을 위한 노동인권교육의 기틀이 되는 가치를 인정받아 4종의 저작권을 등록 보유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는“청소년이 제안한 조례가 초석이 되어 노동인권 교육과 박람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노동인권에 대해 알게 할 수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능곡동 유일한 산인 관무산 정상에 지난 8월 19일 표지석을 설치했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월례회의 시 기존 정상표지판이 낡고 파손됨에 따라 능곡동의 위상을 높이고 영모재와 연계한 등산로를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새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표지석 제작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도출한 결과 산을 모형화한 석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정상의 높이가 다양한 자료에 가지각색으로 기재되어 있어, 시흥시청 녹지과의 자문을 받아 높이 해발219M로 결정하고 표지석에 기재했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능곡동의 유일한 산인 관무산에 이정표를 남기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며 “관무산을 오르는 등산객에게 능곡동의 주민자치 위원회를 홍보해 전 동민이 함께 능곡동을 사랑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군자동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긴 장마로 약해진 지반 및 관내 배수시설물,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른 해보다 길어진 장마로 인해 약해진 지반상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변 배수시설을 정비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침수 피해가 있었던 취약구역 등의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군자봉 등산로 점검,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건물외벽 및 옥상난간 점검 등을 통해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중앙뉴스미디어]시흥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정왕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강화되면서 더욱 가중되고 있는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유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가족들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가족자조모임으로 모바일 밴드를 활용하고 있다. 밴드에 가입해 소소한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올리는 등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콩나물키우기, 새싹보리키우기, 레몬청 만들기, 수세미 뜨기 등 월 1회 소확행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키운 콩나물과 새싹보리로 다양한 요리활동도 즐기고 레몬차, 수세미 뜨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모바일 밴드에 공유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코로나19 걱정 없는 비대면치매환자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오순도순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가 개발 장비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에 침착된 염분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가드레일 지하차도 및 터널 등 모두 9곳에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작업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 과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세부과제로 시흥시와 평화엔지니어링이 함께 시흥시 내 도로시설물의 반복적인 세척 작업을 통해 전후 세척 정도를 분석한다.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위면적 당 동일 구간을 청소하는 경우, 차량에 탑재된 미세기포 세척장치를 활용했을 때 일반 상수 대비 용수사용량이 70% 적게 들고 세척효율도 80~90%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 동력, 용수사용 등 일반 상수 대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도로시설물 세척관련 민원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