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2022년 개서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진입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올해 진입도로 조성사업 사업비 50억원을 편성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편입 토지 6필지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팔달경찰서 정문과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못골사거리 일원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9월까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8~15m인 도로 폭을 20~27m로 확장하고 도로 선형·차선·신호체계 등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원이 투입된다. 수원팔달경찰서 주변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공공공지 조성’과 ‘도로 개설’로 진행된다. 공공공지 조성 사업은 경찰서 주변 1617㎡ 넓이 부지에 보도·소광장·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 협의율은 83%이고 나머지 토지는 지난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한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했던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당초 8월 31일에서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특별할인 기간엔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 50만원권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고 월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50만원이다. 1000억원의 10% 할인분 조기 소진 시 할인율은 10%에서 6%로 전환되고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은 추석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이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 관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118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가맹점, 모바일가맹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통합검색 서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밥상에서 김치의 자리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4기수로 나눠서 진행된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장소와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동영상을 보며 자녀가 쉽고 재미있게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아부터 중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접수를 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90명, 총 4기수 36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기는 8월 24일~28일까지, 2기는 8월 31일~9월 4일까지, 3기는 9월 7일~11일까지, 4기는 9월 14일~18일까지다. 체험교육 후기 이벤트 행사도 병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페이스북에 체험교육 장면이나 후기를 재미있게 영상이나 사진으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심기태 농촌지도사는 “이번 식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국내 농산물로 김치도 담그고 가족간 소통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 귀속 종합소득 확정 신고분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신고와 납부기한은 당초 5월말까지였지만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납부 기한을 8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경기도는 신고기한과 납부기한 불일치로 납세자들이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생기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와 안내문을 통해 납부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각종 SNS, 관내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주민에게 적극 홍보해 체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 스마트 위택스 앱에 접속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중앙뉴스미디어]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지적공부상 토지 면적보다 실제 소유 토지 면적이 많을 경우, 경기도가 토지소유자와 경계조정을 통해 소유자가 내야 하는 조정금 부담을 줄이고 해당 토지에 주차장이나 공원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예정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78곳 가운데 시범사업지구를 정해 이런 내용을 담은 ‘도민 중심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로 실시하고 있다. 지적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호적’이라 불리며 지적공부는 이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현행제도는 지적재조사 결과 공부상 면적보다 실제 소유면적이 많을 경우 조정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적공부상 토지 1,000㎡를 소유하고 있는 A씨의 땅을 지적재조사한 결과 1,200㎡로 나타났다면 A씨는 200㎡에 대해 조정금을 내야 한다. 문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조정금을 납부하는 실적이 낮다는 데 있다. 실제
[중앙뉴스미디어]경기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이 20일 후반기 의장단 당선 축하 선물로 받은 화분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기증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날 의장단은 당선 축하 선물로 받은 화분들 중 50개를 선별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박춘호 의장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주신 화분들을 좋은 곳에 뜻 깊게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동참한 이금재 부의장은 “생활 속 나눔의 실천은 꼭 물질적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이 지난 19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원미정의원이 토론회 좌장으로 나섰으며 이필근 기획재정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맡았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이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강식, 신정현의원, 박완기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 황규식 경기시민사회포럼 대표,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장, 박영주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장, 문정희 경기도 기획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이 날 토론회는 통합적·개별적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운영, 수탁기관의 독립성과 수평적 관계 형성을 위한 수탁사무운영위원회의 필요성 등이 논의 됐다. 이어 공공인력관리공단 설치를 통한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 확보, 중간지원센터의 운영, 경기도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운영 방향 등 민간위탁제도 전반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배성기 소장은 주제 발표에서 민간위탁사무 대상 기준설정의 해외 사례 소개, 민간위탁 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성격, 수탁사무의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
[중앙뉴스미디어]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비롯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안양 거주 확진자의 동선을 밟았던 이들은 속히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 추세에 접어든데 따른 20일 긴급 브리핑에서 최 시장은 이같이 전하며 외출과 타인접촉 자제, 마스크 반드시 착용, 손씻기,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시장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최고조에 이르러 위기 상황이고 시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3대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로 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경우가 급속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연수시설, 숙박업소, 학교기숙사 등을 생활치료시설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현재의 의료시설로는 인원수용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1층 이상의 임시격리시설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로는 기 확보된 병상을 치료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30일 체결한 안양권 4개시 공동대응 협약에 따라 인근 시와 의료시설, 방역물품, 앰뷸런스 등을 공유한다. 중
[중앙뉴스미디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보건소 직원들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에 대해 형사고발을 포함한 엄정조치를 지시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관련 소식을 보고받은 후“방역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정조치해야 한다”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시군에도 엄정조치 지침을 전달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포천시와 협의해 이들 부부의 행위를 공무집행방해로 정의하고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또, 포천 보건소 직원의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될 경우 상해죄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이날 오후 포천시 사례를 각 시군에 전파하고 유사 사례시 엄정 대응하도록 공식 조치했다. 도는 공문을 통해 각 시군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검사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 사건 발생 즉시 도에 상황전파 및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고발 등 강력 행정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천시 보건소 직원 2명이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코로나19 진단
[중앙뉴스미디어] 오산시는 20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경기도, 화성시, 파주시, NHN페이코, 경기도주식회사, MBC 등 6개 기관과 공공배달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배달앱 사업’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지난 7월 화성시, 파주시와 함께 ‘경기도 디지털SOC-공공배달앱 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박성제 M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배달앱 사업 투자 및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등이다. 공공배달앱은 NHN페이코가 앱 개발을 전담하고 오산시는 이에 따른 가맹점 모집 및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19일부터 지역 내 3,000여개 식·음료 영업장을 대상으로 가맹점 사전 접수를 시작하는 한편 오는 10월말 정식 런칭을 목표로 홍보 및 가맹점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