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코로나19 감염바이러스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진수 부시장이 현장 실사에 나섰다. 최 시장은 19일 안양9동 병목안캠핑장을 방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장비와 편의시설을 잘 갖춰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신설된 인근 물놀이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집중호우 당시 시설물 피해는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부유물이 떠다니지 않게 청결을 유지해 감염 병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부시장도 이날 비산동과 호계동에 소재한 스타벅스 커피숍을 찾았다. 최근 타 지역 스타벅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거리유지를 위해 업소 내 테이블 수를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수시로 안내해 달라고 전했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총 18곳에 스타벅스 매장이 소재해 있다. 안양시는 부시장이 방문한 두 곳 외 나머지매장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벌여, 테이블 수량 축소, 마스크 착용 안내방송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비대면 주문 앱 사용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차
[중앙뉴스미디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평군은 관광객을 매개로 지역 내 감염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비 3억4700만원을 확보해 주요관광지점 17개소에 방역·관리요원 40명을 채용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극심한 관광산업 침체로 늘고 있는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주요관광지 방역·관리요원으로 고용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불안 심리 해소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상태로 가평군 관광 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가평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發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군은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온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 홍보 및 현장점검·행정지도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 군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추진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공공시설,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각 부서별 방역조치 및 계획도 한층 높아진다. 관내 예식장 및 장례식장 등에 대한 책임 공무원 지정 운영과 상황 종료시까지 전 직원에 대한 비상근무 발령이 내려졌다. 특히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청평지역에서 첫 발생함에 따라 8.15 광화문 참석자, 사랑제일교회, 청평창대교회 등의 밀접 접촉자 검체 채취를 위해 경찰과 공조해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 및 이동 선별진료소 업무지원을 위한 직원 추가배치와 교회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청평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등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원격수업이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20일 10시 5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명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환자이며 수원-135번 환자의 접촉자를 포함한 3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타지역 시민 2명이 이날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38번용인-239번 등이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환자이며 용인-239번 환자는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 감염 추정 3명3명의 시민이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235번용인-236번용인-237번 등이다. 235번 환자는 18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19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환자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서 재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236번 환자는 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는데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237번 환자는 지
[중앙뉴스미디어] 금사면 체육회는 지난 8월 19일 금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금사면민의 날 개최 여부 및 일정 논의를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생활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 금사면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와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금사면민의 날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정대식 체육회장은 “주민화합의 장인 면민의 날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주민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올해의 아쉬움은 내년 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달래자”고 말했다. 금사면 공동체육회장인 곽호영 금사면장 또한 “면민의 날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지금은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재난대책본부의 방침을 철저히 지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장은 능서면 용오름농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비닐하우스 내 차단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비닐하우스 4동이 전소되어 약 3~4억원 재산피해를 냈다. 현장을 둘러 본 여주시장은 비닐하우스가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농가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 등에 항상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화재로 시설내부가 모두 타면서 복구작업에 엄두를 못내던 화재현장을 여주시화훼연합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복구 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는 지난 19일 하동 소양천에 토종어종인 미꾸리 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미꾸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분양받았으며 내수면 수산자원조성 및 토종어종 양성을 위해 생산된 종이다. 미꾸리는 수질에 대한 내성이 강해 수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잘 서식하며 동양하루살이 유충 및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주 먹이로 해 친환경 방역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꾸리는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꾸리 방류를 통해 해충의 친환경적 방제와 하천정화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용인시는 20일 장마와 집중호우 뒤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저항성이 떨어져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8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를 중심으로 예찰지도반을 편성해 각 지역 농민들에게 농작물별 방제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 적기 방제를 해야하며 고추 등의 과채류는 2일 이상 침수됐을 경우 재배량의 70% 이상이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해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역병, 탄저병, 무름병 등을 예방하는 약제를 기준량에 맞게 살포하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엔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5~7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병해층 방제 및 재배관리 요령을 적극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광주시는 관내 숙박업소 60개소 및 목욕장업 21개소에 대한 하절기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오는 9월 29일까지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업 에어컨 필터 청소 및 객실 침구 등의 위생관련 사항 레지오넬라 관련 소독 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전 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소독액 배부를 통한 방역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는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게 에어컨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이 참석,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에어컨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이 사업은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해 진행되는 배분사업으로 그동안 광주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추진됐다. 시와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까지 40가구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완료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번 에어컨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배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