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오는 9월 수인선 재개통에 맞춰 수원델타플렉스의 교통 문제가 개선된다. 고색역과 수원델타플렉스를 순환하는 마을버스가 신설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공공 주차면을 확보하고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은 강화해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고색역과 수원델타플렉스를 오가는 마을버스 노선 27-8번을 신설해 오는 9월14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고색역에서 출발하는 27-8번 마을버스는 대한아파트~델타플렉스육교앞~들바람공원~고색뉴지엄~프리시스㈜~㈜라온테크~수원벤처밸리Ⅱ~에이치엔씨스템㈜~㈜파코엔지니어링~㈜에스에이치텍~㈜홍진기연~㈜미경테크를 거쳐 다시 고색역에 도착한다. 2대의 버스가 투입돼 15분 간격으로 총 39회 운행한다. 기존에 수원델타플렉스는 동서를 가로지르는 버스노선만 운행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만큼 이번 순환 노선 신설로 수원델타플렉스 입주기업 노동자들의 출퇴근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불법주차를 없애기 위한 주차 편의도 개선된다. 수원시는 일부 3차로 구간을 노상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218면을 확보, 1066대의 노상주차장을 운영한다. 또 3블록 유휴부지에 397면의 노외 임시주차장을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7월 수원시와 LH가 체결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첫 열매를 맺었다. LH가 공급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지난 15일 5자녀 가족이 입주했다. 안OO씨 가족이 입주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2019년 준공한 다가구주택이다. 전용면적 64.28㎡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반경 800m 안에 어린이집, 초·중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수원시와 LH는 7월 2일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임대료 지원한다. 안씨 가족이 입주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의 보증금은 1006만원이고 임대료는 월 25만 4000원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씨 가족은 LH가 공급하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1호 입주자이자 17번째 수원휴먼주택 입주자가 됐다. 수원시는 1~16호 수원휴먼주택을 직접 매입해 공급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천 일대에서 사라졌던 꼬리명주나비를 내년부터는 다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원천 일대에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진행해 온 수원시는 최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13일 5개체 이상을 확인했다. 꼬리명주나비는 나비목 호랑이과 곤충으로 쥐방울덩굴의 줄기나 잎에 알을 낳아 예전에는 하천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하천 정비사업으로 애벌레의 유일한 먹이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수원천변에서 모습을 감춘 꼬리명주나비는 멸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7년 5월 국립생물자원관과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 MOU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남수문에서 지동교에 이르는 수원천 구간에 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500본의 쥐방울덩굴을 식재하고 지난해에도 지동교와 영동교 사이 구간에 쥐방울덩굴 200본과 성충이 된 나비가 꿀을 빨아 먹을 수 있도록 털부처꽃과 꿀풀, 범부채 50여 본을 심었다. 또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한 수원시는 지난 7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 40마리를 서호공원 일대에서
[중앙뉴스미디어]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가 20일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성금 1,000만원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은수미 시장과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박인수 수석부의장 등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소속 80개 노동조합의 자율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고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은 “최근 코로나19와 연이은 장마로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패션플러스가 이웃돕기 후원 여성용품 23,000팩을 20일 성남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 최수안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받은 생리대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41개소에 10,892팩, 산성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14개소에 12,108팩이 전달될 예정이다. ㈜패션플러스는 1999년 6월에 설립됐고 판교에 위치해 있다. 의류, 패션,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직원 95명이 근무하고 있다. 채영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할 시·군 경찰서 소속 성폭력·가정폭력 수사담당 경찰관 153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도내 성폭력·가정폭력 수사담당 경찰관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목적이 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및 젠더기반 폭력 피해자의 이해’를 주제로 수원 연구원 회의실에서 8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2교시로 1교시는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게임을 통한 개인의 성인지감수성을 개선하는 ‘성인지감수성 톺아보기’, 2교시는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피해자 심리 이해, 피해자의 욕구, 수사과정에서의 바람직한 태도 등을 알아보는 ‘젠더기반폭력 톺아보기’ 등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외에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사례들도 포함해 참여자들의 성인지 이해도를 높이는데 특히 신경을 썼다 경찰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한다. ‘1인 가구 영화제’는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인 가구원들에게 위로와 소통, 희망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화제는 도내 1인 가구원 30명을 대상으로 줌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영작은 ‘컨테이젼’으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선정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참여자들 간 마음 속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4번 더 개최된다. 9월 19일에는 ‘스틸 엘리스’, 10월 17일 ‘컨테이젼’, 10월 24일 ‘리틀 포레스트’, 11월 7일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원은 누구나 경기도 가족상담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영화제에 참여한 1인 가구가 개인 상담 또는 가족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가족상담소에서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사이버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올 여름 배·분전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10일까지 배전반, 분전반, 전산전력계 등 전기설비 화재는 총 154건 발생해 부상 6명, 재산피해 약 42억여원 등의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화재를 분석할 결과, 배·분전반 등 화재는 여름철인 3분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에만 37건의 관련 화재가 발생, 작년 8월 한 달 발생한 18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화재 원인은 우천 시 빗물 침입으로 인한 누전, 선간 단락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전선을 감싼 절연체 표면이 먼지나 수분 등으로 오염되거나 손상된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며 열과 빛이 발생하는 트래킹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평상시 전기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주택, 공장, 창고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화재 시 방화설비가 부족한 돈사, 계사,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 분배·분전반 등 설비에 수분이나
[중앙뉴스미디어] 공사비를 기준으로 취득세를 내도록 한 제도를 악용해 건설사업자와 계약한 실제 금액보다 공사비를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취득세를 축소 납부하는 등 불법으로 지방세를 누락한 개인 건축주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서 줄줄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최근 2년간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 4,139건에 대한 지방세 기획조사를 실시해 법령 위반사항 520건을 적발하고 지방세 35억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공사계약 금액보다 적게 취득세 신고 공사계약 변경 분 취득세 신고 누락 설계·감리비 및 각종 부담금 등 취득관련 비용 누락 신고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건축주는 시흥시에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건설사업자와 30억원에 공사를 계약했지만 22억원으로 과소 신고해 취득세를 적게 냈다가 적발돼 총 3천만원을 추징당했다. B건축주는 용인시에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건설사업자와 5억1천만원에 최초 공사계약 후 추가로 1억원을 증액하는 공사계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후 최초 공사계약금액으로 취득세를 신고한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적발돼 취득세 등 4백만원을 추가 징수당했다. C건축주는 건설사업자와 8억원의 공사계약을 하고 광주시에 건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는 올해 4번째 유기동물 입양활성화 유튜브 생방송 ‘둘이 하나 되는 날’을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둘이 하나 되는 날’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21일마다 방송되고 있다. 이번 8월 ‘둘이 하나 되는 날’은 지난달에 이어 동물행동전문가이자 수의사로 활동 중인 설채현 씨가 출연해 유기동물 입양부터 생활하면서 생길 수 있는 어려운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기견 공개 입양, 임시보호 체험기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방송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생방송은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21분까지 1시간 21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도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생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만들기, 유행가’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