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4일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공 주민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주민상생협의체’는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민,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조직이다. 시는 대장안동네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대장신도시와 연계·추진하게 됨에 따라 주민상생협의체를 통해 과거 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전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며 상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토지소유자 대상 ‘환지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개발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정착할 수 있는 개발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 참여한 이강인 부천대장안동네 도시개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장안동네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주민상생협의체 발족을 계기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18일부터 부천 버스에는 뜨거운 음료나 음식물이 담긴 컵을 들고 탑승할 수 없다. 부천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8월 18일부터 ‘부천시 버스 서비스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시행했다. 본 조례는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이 대표발의해 버스 기사가 음식물이나 음식물이 담긴 컵을 들고 버스를 타려는 승객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 개정은 최근 테이크아웃 문화 확산에 따라 음식물 등이 담긴 컵을 든 채 승차하는 승객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음식물 섭취를 위해 마스크를 벗는 등 확산 위험성을 높이는 행동으로부터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했다. 이 밖에도 부천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버스운송사업자의 책무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개정된 ‘부천시 버스 서비스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버스운송사업자는 버스 내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 버스 내·외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청결 상태 유지, 압축천연가스 용기의 안전관리 등에 힘써야 한다. 부천시는 조례 개정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적극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녹색의 상큼함을 만끽하게 된다.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친근한 공공기관 이미지도 제고한다. 안양시가 18일 시청사 본관과 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 공기정화식물을 장식하는 입면녹화 작업을 마쳤다. 입면녹화는 건축물의 벽면이나 각종 울타리 또는 옹벽 등의 수직면에 녹음을 피복하는 방식이다. 입면녹화 된 시청사 1층 벽면 43.2㎡가 녹색으로 물들어 보는 이들에게 친숙함을 전할 만 하다. 시의회 청사 로비벽면 18.8㎡도 녹음으로 치장돼 자연친화적 실내 환경을 뽐내고 있다. 녹화된 식물들은 실내 공기정화 및 습도조절 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정부의 다양한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공기정화식물 재배 기술을 보유한 2명을 채용하고 전문 관리업체와도 용역을 체결, 입면녹화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가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빛의자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무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빛의자녀학교는 설악면에 위치한 대안학교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본 센터와 연계해 한국무용강습을 진행했으며 이들 청소년은 해외 선교 활동 중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부와의 접촉이 제한되어 있다는 장점을 살려 5월부터 7월까지 일주일에 2번씩 총 20회 한국무용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30일에는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모시고 그간 연마한 부채춤 공연을 펼쳤다. 강습과 공연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하에 이루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점 흥미를 느끼면서 수업시간이 기대가 되고 좋았다’, ‘한국무용의 재미를 알게 해주신 선생님에게 감사한다’, ‘지원해준 꿈드림에게 감사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지정·설치되어 있으며 9세 ~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 서
[중앙뉴스미디어] 가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관내에서 첫 발생하는 등 이로 인한 지역발생이 19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발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00시 기준, 관내에는 확진자 21명, 자가격리자 119명, 검사진행자 160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난 주말부터 공직자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확진자와 연계된 사람들에 대해 검사 및 전수 조사를 벌였다.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2주간 폐쇄명령도 내렸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군수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각 부서별 방역수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 강화 및 고위험시설 운영중단·집합금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종교시설 정규예배·법회외 모임·행사·식사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와 PC방, 학원, 교습소, 다방 등 시설별 수시 점검도 이뤄진다. 지난 16일에는 공무원 20여명이 동원돼 관내 집합제한 행정명령 종교시설 111개소에 대한 이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긴 장마 후 찾아온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11명의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폭염 행동요령이 적힌 부채, 생수, 손소독제 등의 물품을 야외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시민들의 폭염 대비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를 부곡동주민센터 내에 조성해 오는 9월 7일부터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의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한 맞벌이 가정 아동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5명 선착순 모집예정이다. 특히 신청 시 맞벌이 가정 또는 한부모가정 아동을 1순위,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또는 다문화가정, 가정내 장애·환자가 있어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2순위, 초등학교 저학년을 3순위로 정해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시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돌봄센터 이용료는 간식비와 프로그램비를 포함해 월 10만원 예정이며 돌봄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학기중과 방학중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센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맞벌이 등의 사유로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이 필요한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역북동 549-13번 일대에 건립할 보훈회관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보훈가족을 지원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용인대학교 인근 보훈공원 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600㎡ 규모의 보훈 문화 공간을 건립하려는 것이다. 이 공간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전시실, 대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92억6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11월 착공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8월28일까지 시 공공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월12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 12월 중 별도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고 보훈 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전달할 참신한 설계안이 많이 공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다음달 5~28일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발인원 60명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자체심사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 주말 등 4개 반으로 구성하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한 반의 정원을 15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견 문제행동 진단 및 교육 실습을 통한 올바른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 1대 1 상담 클리커를 활용한 행동교정 등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함께 배려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착한 오지라퍼’ 선정으로 후원 받은 빵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일선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훈훈한 빵 나눔’ 유튜브 콘텐츠는 착한 기부자들을 알리는 실험적인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6번째 방영분에는 착한 기부 가게에서 만든 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기관에게 전달하는 안산시사회보장협의체가 소개됐다. 강성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복지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