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역 전문성 향상과 글로벌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유용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임연구교수가 맡아, ‘AI 툴 똑똑하게 활용하기’를 주제로 국제행사와 교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실전 전략을 소개했다. 교육은 AI 서비스별 특징과 장단점, 현장 통역 시 적용 가능한 AI 보조 기법, AI 기반 실무 효율화 사례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회장은 “국제협력팀이 매년 진행하는 역량 강화 교육은 통역봉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통역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글로벌 도시 포항’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맡아주는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종 국제행사 와 외국인 방문 증가로 통역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봉사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6일 해병대 제1사단 청림마을 관사 내 ‘청림대 행복학습센터’에서 군 가족 수강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개강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 장병·가족·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조민성 포항시의회 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과 함께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축제를 기념했다. 청림대 행복학습센터는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이 지원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강 후 색연필화, 숟가락 난타, 어린이 피아노 등 일반강좌를 비롯해 현역 장병을 위한 야간강좌와 토요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 관사 내에 자리한 센터의 특성을 살려 커뮤니티 기반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1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금연구역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함으로써 금연 구역을 실질적으로 넓힌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의 보호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전체의 금연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지역사회 중심의 금연문화 확산 사업,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건강 증진 노력을 펼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적극 활용해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포항시천연염색연구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포항시 산림조합 2층 전시장에서 진행한 ‘겨울 속에 물드는 천연염색, 눈꽃으로 물들다’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실습하며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실용설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자연 염료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쪽·락·오배자 염색 스카프, 인견 티셔츠, 속바지 오배자염, 감·쪽 염색 작품 등 천연재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생활용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연염색 가방을 포함한 60여 점의 작품은 은은한 색감과 깊이 있는 질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천연염색의 매력을 전달했다. 연구회원들은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색 조화를 시도하는 한편, 자연재료가 가진 고유한 색과 질감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카프·의류·가방 등 실용적인 형태로 구성된 작품들은 천연염색이 생활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내년 여름 더욱 풍성한 무궁화꽃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형산강변, 사격장 인근 녹지대, 새천년대로변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무궁화 전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궁화는 새로 자란 가지에서 꽃이 피는 특성을 지닌 만큼, 매년 적기에 전정을 실시해야 개화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현재는 생육이 멈추고 휴면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수목 생장에 부담을 덜 주면서 가지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잎이 대부분 떨어진 시기여서 병해충 피해 가지를 정확히 골라내기 쉽다. 시는 생활권 녹지에 무궁화를 적극 심고 가꾸며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나라꽃 보급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경북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사랑받는 도시 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년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무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2025년 3R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단체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3R 경진대회는 포항시새마을회가 지속 추진해 온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 회장단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감량(Reduce)’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이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판매를 통해 기금으로 조성되며, 이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평가 부문에 ▲연일읍(최우수상) ▲환여동·죽도동(우수상) ▲장기면·우창동·용흥동(장려상)이 선정됐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3R 자원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버려진 폐기물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했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KBF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스칼프 트레이닝 부문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 IKBF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경연대회로, 중국·대만·마카오·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5개국 대표단과 100여 명의 해외 선수, 1,000여 명의 국내 선수가 참여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포항 참가자들은 스칼프 트레이닝 분야에서 북구지부 소속 ▲전은영(대전시장상·금상) ▲김해원·김혜진·손정화·이금순·진태숙(금상) ▲임소진·김남화(은상), 남구지부 소속 ▲이경미(금상)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포항 미용인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대한미용사회 포항시 남·북구지부 관계자는 “스칼프 트레이닝은 두피 건강·탈모 예방 등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하는 신(新)미용 분야”라며 “이번 수상은 포항 미용산업의 높은 기술 수준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장기적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30 포항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수립하고, 이달 5일부터 14일간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용도지역·용도지구 지정 및 변경, 도시기반시설 설치·정비·개량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도시 공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재정비(안)을 통해 상위계획에서 제시한 도시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그동안의 외연 확장 중심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 감소 현실과 자원 효율성 강화를 요구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도시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시는 인구·산업·생활권 분산으로 증가한 사회적 관리 비용을 줄이고, 내실 있고 안정적인 도시공간 운영체계를 확립해 Compact City(압축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심 교통 순환축 구축과 교통망 체계 전면 개선을 통해 침체된 도심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지역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해 도심 활성화와 외곽지역의 균형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지역 내 관광지 2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환경 조성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35개 자치단체 86개 관광지점이 신청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포항시는 서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3단계의 엄격한 평가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 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최종적으로 보경사와 영일대해수욕장 두 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보경사는 이번 사업으로 보행로·경사로 정비, 화장실 및 숙박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관광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내연산 산책로를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포항철강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6차 공모에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3차 공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7월 4차 공모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 6차 공모 선정까지 올해만 총 3개의 신규 공모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63억 2천만 원(국비 44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참여 기업 자부담 2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산업단지 내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노후한 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를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복지·근로환경·외관·녹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지며, 총 10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세기글로벌 ▲에스아이씨엔티 ▲신일인텍 ▲렉셈 ▲케이알티 ▲해동산업 ▲영빈산업 포항공장 ▲삼흥기업 ▲대동 ▲케이알엠이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