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는 지난 2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2025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역전로 일원 주민 및 상가 입점주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2023년부터 기존 구미캠핑장에서 구미역전로로 장소를 옮겨 도심형 축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그간 주민이나 상인들과의 사전 소통이나 설명회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처음 열린 소통의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 진입 불편 △주차난에 따른 생활 불편 △매출 감소 및 영업활동 애로 △주무대 소음으로 인한 주거 피해 △노상 흡연 등의 행위로 인한 환경 민원 등이었다. 한 상인은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정작 우리는 사전에 어떤 정보도 들은 바 없었다”며 아쉬움을 펴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이제라도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임시주차장 확보, 흡연구역 지정,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축제 질서유지 인력 확충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2025년 대구·경북 골목형 상점가 Jump-Up 지원사업'에 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중앙로동문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경북 내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포함해 대구·경북 내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중앙로동문상점가는 상인회의 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적절성, 입지 여건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중앙로동문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에 위치한 의류 등 도소매 중심 소형 상권으로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3년 경북도 최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골목축제 개최, 지주형 조형물 설치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점가는 △라면축제와 연계한 ‘동네방네 방문(구매) 인증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가맹 표지판 설치 △상점가 고유 감성을 담은 “동네방네 테마송(Song)”제작·홍보 등 총 3개의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영주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순흥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원과 지역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영주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 △기후변화 대응 재배 전략 △실질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 등 사과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강사로는 30년 가까이 사과를 연구해 온 권순일 연구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을 비롯해, 사과 재배 분야의 권위자인 최효열 전 소장(예천군농업기술센터)과 과수 병해충 분야 전문가인 전용호 교수(경북대학교)가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한다. 김진학 회장은 “사과 농사 역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며, “이번 워크숍이 회원들이 새로운 재배 기술을 익히고, 기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도로 살수차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전국적인 폭염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운영 효과를 분석해 살수 구간과 횟수 확대 등 추가 운행 계획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살수 작업에는 살수차 4대가 투입되며,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적으로 물을 살포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주의보와 경보 발령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살수차 운행은 주요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고 시민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살수차를 선제적으로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폭염 대응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소수서원운영위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창건 480여 년 만에 여성으로서는 첫 취임이다. 7월 3일, 소수서원 유림 대표단이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이 위원장에게 원장 망기(望記)를 전달하며 공식 취임을 알렸다. 망기는 유림이 새 원장에게 직임을 위임하고 예를 갖춰 취임 사실을 알리는 전통 문서로, 소수서원에서 이어져 온 의례 절차 중 하나다. 이배용 신임 원장은 2011년부터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장’을 맡아 소수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이끌었으며, 이후에는 (재)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가치 확산에 힘써 왔다. 이 원장은 오는 음력 9월 초정일(初丁日)에 봉행되는 추향사(秋享祀)에서 초헌관(初獻官)으로 참여해 안향 선생을 기리는 전통 의례에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에 여성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소
[ 중앙뉴스미디어 ]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정책 방향 제시 △실증 과제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등 드론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드론 및 항공산업 관련 기업, 군(軍), 영주소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봉화·영양)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드론산업 추진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드론을 활용한 배송 실증, 농업 방재, 산불 감시, 녹조 예찰 및 제거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문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론산업 정책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을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되어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 중앙뉴스미디어 ] 상주시 보건소는 7월 1일부터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8주간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 영양, 운동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면서 각자의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올바른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같은 질환을 가진 참여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운동, 생활습관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6월 25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새벽 3시 9분경 동수4길 14, 목화토금수 옆 공터 공사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피혐의자가 알루미늄 자재를 자전거에 싣고 가는 것을 관제하고 범죄 의심되어 신속히 112에 통보했다. 이후, 출동경찰관에게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제공하는 등 추적관제를 통하여 조기 검거에 기여 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지정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 전문 인력인 식물방제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2025년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중점 운영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상주시는 총 4차에 걸쳐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조사를 수행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과 함께 방제 적기 안내 등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사과, 배 재배농가 1,472호, 831ha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및 방제 방법 교육 안내 등 농가 스스로가 병해충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철저한 조기 예찰과 방제 지도로 과수화상병에 선제 대응하고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