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천 관광택시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 이용 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현재 8대가 운영 중이며, 예약을 통해 원하는 코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관광택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 후기 이벤트’와‘청렴거울 설치’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관광택시 이용 후기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연중·수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객은 이용 후 네이버 블로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영수증 사진과 간단한 후기를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수집된 후기는 관광택시 서비스 개선과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택시 전 차량에 비치된 청렴거울은 사각지대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보조 거울로서 안전 운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거울 하단에는 분기별로 교체할 수 있는 청렴 문구가 새겨져 있어, 청렴거울을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2025년 제2회 김밥축제를 맞이하여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틀간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6개소)에 대하여,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이번 한시적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는 김밥축제 기간 셔틀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 최소화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다만, 교통 흐름을 완전히 막는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로 단속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셔틀버스 승강장의 접근성을 높여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하고 그에 따른 김밥축제 행사장의 교통체증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2025년 10월 14일 김천시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계획 수립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하여 김천시 맞춤으로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매년 수립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으로 각 세부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부 사업 담당자의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계획을 충실히 실행하고 그에 따른 지속적인 복지 효과를 보장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김천의 복지 수요와 복지자원을 포괄하는 총괄계획을 세워 김천시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다. 각 세부 사업 담당자들은 김천 시민의 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인당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24일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로 시작해 포스텍 응원단과 영일고 ‘에이블팀’ 등 지역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감성 보컬 이석훈(SG워너비)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가수이자 방송인 션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읍면동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연령·장르 제한 없이 재능을 선보이는 ‘평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을 방문해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과 가레스 피어슨 교장을 만나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41년 개교해 484년 전통을 이어온 CCB는 영국 왕실 공식 후원을 받는 기숙형 사립학교로, 탄탄한 이공계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 철학으로 명성이 높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지역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미래형 국제교육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날 회의에서 국제학교 유치 추진 배경과 교육 비전을 설명했다. CCB는 자교의 오랜 전통과 전인교육 철학, 교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포항과의 중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방문단은 교실·기숙사·예술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포항 내 유치 시 참고할 세부 사항도 점검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11월 내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미현 교수가 ‘우리아이 미디어 노출과 올바른 부모 상호작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선산읍 ‘행복한 정원’에서도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워크’와 ‘화분만들기 클래스’가 마련됐다. 아울러 임산부 150명에게 배넷저고리·모자, 흑백모빌 바느질 키트를 배송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태교교실을 운영했으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는 10월 중 임산부 요가교실, 이유식 교실을 운영하고 매달 임산부 교실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시 보건소 임신출산지원톡’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는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10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구미의 역사적 인물을 예술로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연 관람객에게는 태극기 모양 배지가 증정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창작뮤지컬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의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안광수 중위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故안광수 중위의 유족 장녀 안기열, 장남 안상기, 황두영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훈자인 故안광수 중위는 27사단 수송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치러진 강원도 지구 일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1955년 1월 1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상황 등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수여가 되지 않았다. 2019년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창설되면서 5만 6천여 명에 대한 무공수훈자 병적 및 제작 확인을 통해 미수여된 훈장을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故안광수 중위의 훈장도 이 과정에서 확인되어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족 안상기씨는 “늦게라도 잊지않고 국가가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70년이 지난 오늘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며, 직접
[ 중앙뉴스미디어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3회 LG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도시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시민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영상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특히 시상금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LG와 관련되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일반인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일반인 부문 36점, 청소년 부문 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여기는 어디?'가 차지했다. 구미의 관광지를 소재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산업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 구미의 모습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 이한호 씨는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고향 구미를 영상으로 담
[ 중앙뉴스미디어 ]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龜尾)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구미당김치맥존’, 그리고 지난해 최고 인기 콘텐츠였던 ‘삼겹굽굽존’등, 구미의 미식을 총망라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모은 ‘어린이 먹거리존’, 선산주조와 산동막걸리 등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향토막걸리존’, 관내 음식점 50개가 직접 참가하는 ‘로컬맛집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시아미식존’까지 다양한 ‘먹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먹방계의 대세로 꼽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