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잔디마당(인지2길 16-8)에서 [SUMMER 스페셜-우리끼리] BING · BAND 청년 여름밤 감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여름밤 문화행사로, 사전 체험 프로그램(빙수 만들기·에이드·논알콜칵테일 만들기)을 즐긴 뒤, 잔디마당에서 클래식과 밴드의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1부 클래식 무대와 2부 밴드 무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클래식 악기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2부에서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명곡과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여름밤을 장식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심 속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감성음악회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제79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별 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마을 부스별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수시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으며, 살수차 운영 및 응급인력 배치를 통해 혹시나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러한 철저한 대비 덕분에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그런 노력으로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20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창,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8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의 일환으로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미양작은도서관에서 야간 독서 행사 ‘야옹야독(夜讀)’을 열고 100여 명의 시민과 특별한 여름밤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밤고양이들의 은밀한 야간 독서’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시민들이 책을 새롭고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단 두 사람만을 위한 비밀극장 △다채로운 독서 코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여름밤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연인·친구 등 단둘만 관람할 수 있는 ‘비밀극장’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인디어니언의 ‘따울과 부바’가 선보인 고흐 이야기 공연은 목각인형과 그림,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져 약 4분간 진행됐다. 짧지만 강렬한 무대는 관객에게 ‘초대받은 특별한 손님’이 된 듯한 감정을 안겨줬으며,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도 있었다.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본래보다 한 시간 더 이어졌고, 이는 오랫동안 기억될 선물 같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독서 코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8월 13일(화) 운암주공5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현장 확인,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등하원 쉘터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Station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열두 번째 성과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비·눈·추위·무더위 등 기상 악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차량 통행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암주공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이대우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쉘터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 16명이 참석해,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은 2022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 대표단으로, 공약사업의 계획부터 실행·변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시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현재까지 달성률은 72.7%로, 완료 24건, 정상추진 9건이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8월 1일 국민체육센터가 정식 개관했으며, 연말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신성일기념관 ▲마늘융복합센터 ▲금호대창하이패스IC 개통 등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명칭·내용 조정, 예산 변경
[ 중앙뉴스미디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예주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진행한 영덕울진 청소년 물총축제 '오락(樂)가락(樂) 페스티벌'이 500여 명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영덕울진 이웃사이’사업의 하나로, 인접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소멸 위기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영덕과 울진 청소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획에 참여해 스스로 무대를 완성하는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주체임을 알렸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본 행사는 가장 태양이 뜨거운 오후 2시 영덕 청소년들의 바투카타 북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DJ 공연, 오징어게임 퍼포먼스와 함께 물총놀이가 시작됐고, 청소년들은 쏟아지는 물세례 속에 더위도 잊은 채 물총을 쏘며 하나가 됐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무너진 축제장은 단숨에 폭소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는 영덕, 울진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의 무대였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100년 전 영덕의 밤거리 풍경은 어땠을까? 영덕군 영해면 옛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밤거리 축제가 열린다. 영덕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8가지 밤 풍경, 8야(夜)를 테마로 한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4년 연속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영덕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영덕문화유산 야행'의 부제는‘영해 1925, 그날 밤을 거닐다.’ 해만 지면 인적이 끊기는 영해 거리는 청사초롱이 불 밝힌 100년 전 번화가로 변신하고 모던보이 모던걸로 분장한 전문배우와 군민배우, 한복을 차려입은 문화해설사가 거리 곳곳에서 관광객을 맞는다. 중심가엔 인력거가 다니고 골목에선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1935년 세워진 영해금융조합 외벽은 미디어파사드가 되고 내벽에는 무성영화가 상영된다. 실내 전시 공간에선 영덕 주민들이 숨겨놓은 집안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36호인 영덕 월월이청청의 보존회가 지난 15일 영덕 문화체육센터에서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덕 월월이청청에 가야금 소리 즈며들고’란 주제로 이번 발표회엔 도 지정 유산인 경주시의 ‘가야금 병창’과 울산광역시 향토 유산인 ‘달리농악’이 초빙돼 각 지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은 춤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상 깊은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영덕월월이청청 정기발표 △초청단체 공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본행사인 정기 발표에는 영덕 월월이청청의 유래와 놀이 구성 등에 대한 최수양 예능 보유자의 해설과 함께 보존회원들이 달람세, 절구세, 대문열기, 산지띠기, 동애따기, 재밟기, 실꾸리 감기·풀기, 재바재바 등으로 이어지는 영덕 월월이청청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구성 요소들이 공연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수양 예능 보유자는 “정기발표회마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 공연을 펼쳐준 경주와 울산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전통문화로서 영덕 월월이청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과 전승에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계성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인내심을 심어주고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토 순례를 진행했다. 학생 63명과 교사 20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첫날 강구대교에서 영덕읍 국립 청소년해양센터까지, 둘째 날 포항 죽장옥계계곡, 셋째 날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남정면 장사해수욕장까지의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행사 동안 세계지질공원에 다수의 명소가 포함된 블루로드를 종단하며 해안가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을 두루 둘러봄으로써 국도의 지질학적 가치와 빼어난 경치를 경험했다. 장영중 교장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덕군민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순례와 함께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며, “올해까지 여섯 번 영덕 블루로드를 방문했는데 매번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영덕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계성중학교는 1906년 미국 북장로의 선교사인 안의와 목사가 설립한 학교로, 이번 순례 중 별파랑공원 안에 있는 ‘블루로드 기도의 방’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은 지난 14일 오후 5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를 포함한 총 2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5급 승진자 7명을 비롯해 6급 승진 4명, 7급 승진 7명, 8급 승진 4명 등 각 직급의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5급 승진자들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승진 리더 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의 리더십 강화, 전략적 사고, 조직관리 등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승진한 5급 사무관들은 부서의 운영을 총괄하며 정책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핵심 임무를 수행하며, 조직의 방향 설정과 행정 성과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급 이하 승진자는 각 부서에서 군민과 직접 맞닿는 행정 업무를 맡아온 실무 중심 인력으로, 이번 승진을 통해 책임감과 사기를 높이고 조직 분위기를 한층 활기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5급 승진자는 부서 운영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