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2일 유엔사 부사령관 내외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유엔사 부사령관 웨인 D. 에어 중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에어 장군은 “평택시 명예시민패가 수여된 이후에 40번째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에어 장군은 평택시의 각종 중요 행사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평택 소재 한·미 군 기관과 유엔사 간 관계강화에 앞장서는 등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하셨기에 평택시민들은 에어 장군이 평택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린다”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에어 장군이 비 미군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이름 ‘예영수’라는 작명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됐다. 에어 장군은 “정장선 시장님이 캐나다를 방문하면 오타와 시장님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평택시와 캐나다의 교류의 문을 여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정 시장은 “평택시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소통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국제도시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캐나다 장군으로서 미군과의 좋은 관계를 맺은 에어 장군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이번에 캐나다 육군참모총장으로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가 수지 지역 시민들의 도서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지고등학교 인근인 동천동 산172-2 및 풍덕천동 824-1 일대에 용인창의과학도서관을 건립한다. 용인시는 15일 이곳 4083.5㎡ 부지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2·지상2층 연면적 3534.8㎡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2021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도서관에 자료실이나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동아리실 등은 물론이고, 개인맞춤형 도서 추천이 가능한 도서관 큐레이터 시스템과 맞춤형 스터디를 위한 미디어 테이블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도서관 명칭에 걸맞게 과학 부문의 특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자료를 갖추고 과학교실이나 체험강좌, IT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관 이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필요 시 추가로 증축도 가능하도록 설계에서부터 반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1일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3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창의과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주차대수 확충과 어린이 시선에 맞는 공간계획 등을 요청했다. 시는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영통 일원 전·월세 보증금 미상환’ 피해자를 지원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수원시는 이영인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세입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스크포스팀은 세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관련 부서·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통 일원 전·월세 보증금 미상환’은 수원 영통구 원천동·매탄4동·망포동·신동 일원에 건물 26채를 보유한 한 임대사업자가 계약이 만료된 전·월세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은 사건이다. 현재 8채는 경매가 진행 중이다. 전체 임차인은 700~800명으로 추정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책임 소재를 떠나 세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세입자들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또 시민단체와 협업해 피해자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가 지역 내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유경제 마을학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시민 교육의 마지막 차수 교육이었다. 기 개최된 네 차례의 공유경제 마을 학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총 146명이 해당 교육에 참석했다.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다양한 공유사업 모델과 공유기업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사회·경제적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최 진 학생은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보면 지역 내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공유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홍직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교육과 다양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서탑소학교와 제6중학교에서‘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상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과 중국 동북3성 간 교육분야 상호교류와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기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했으며, 랴오닝성 조선족학교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60여 명이 참석하고, 교육청에서는 전문상담교사 9명 등 11명이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아동과 청소년 심리에 따른 상담 방법, 서클열기, 자기와 타인 이해, 의사소통 방법, 성장과 결실 등이며, 집합강의 2시간과 모둠별 활동 오후 4시간을 진행한다. 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상담연수는 2013년 길림성, 2015년 연변자치구, 2016년 흑룡강성 하얼빈시, 2017년 흑룡강성 목단강시, 2018년 흑룡강성 우창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작년 연수에 참가한 66명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연수내용이 학생 상담과 교육에 실제로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항목에서 93%가 ‘매우 그렇다’고 평가하였으며, 91%의 교사들이 동료교사에게 이 연수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중앙뉴스미디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3일 광명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과 교육. 나와 너. 더불어 다같이’를 주제로 열린 토크쇼에 참석했다. 토크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꿈의학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특성을 만들어 가고,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과제를 스스로 판단해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라면서, “모든 것을 융합해야 하고 여럿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 시대를 위해, 경기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크쇼에 참석한 학생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자, 이 교육감은 “공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을 깨는 과정이며,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걱정은 떨쳐 버리고 마음껏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또, 혁신교육 실천을 고민하는 교사에게 “혁신교육은 어제와 다른 우리 학교만의 교육을 광명시 문화 속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니, 여러 학교 선생님들, 시청, 시의회, 교육단체가 함께 고민을 나누며 광명혁신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자유학년제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부모에게 “인생은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세계시민교육역량강화 연수를 성남 KOICA 교육원에서 진행했다. 도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유네스코학교 소속교사 52명이 참여해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세부 주제별 공동 수업계획과 지도안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발표하고 해외유학생들이 자국의 세계시민교육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과서를 2017년부터 학교현장에 보급한 이래 세계시민교육 운영 교사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처음 실시하게 됐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다문화, 전쟁과 평화, 세계시민성과 정의, 빈곤과 보건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연내에‘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초등교과서 영문본을 출간할 예정이며, 중등교과서도 현재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경기도교육청이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교과서 보급과 교사역량 강화 노력은 미래세대가 국가단위교육을 넘어서 국제사회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안양고등학교에서 13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토크콘서트‘청·바·지’를 개최했다. ‘청바지’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금의 줄임말로 청소년과의 소통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는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Istudio, Robotics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포스트잇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즉석 질문을 받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코너가 이어졌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체험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솔직담백하면서도 진지한, 때론 재치 있는 답변을 통해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리의 입장을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일상생활이나 교육 등에 대한 고민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은 어른들의 생각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고 그들이
[중앙뉴스미디어]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오이지 온정 나누기”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촉 된 이래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6월 중순 위원들이 오이지를 직접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각각 3리터씩 지원했다. 유상범 민간위원장은 “직접 담근 오이지를 받으며 행복해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보니 더욱더 책임감이 느껴지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오는 16일 사용검사를 받은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4차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2018년도에 기존 3단계별 점검에서 2019년도에는 사용검사 후 점검이 추가되어 4단계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1차는 골조공사 중에 경기도에서 점검 2차는 골조공사 완료 후 시·군에서 점검 3차는 사용검사 전 경기도에서 점검 4차 사용검사 후 시·군에서 점검한다. ‘4차인 사후점검’은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에서 시행한 3차 사용 전 검사 조치결과에 대한 이행사항여부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품질관련 민원 감소 및 품질향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건설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