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평군 일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드림패밀리 Do Dream 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일상의 여유가 없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은 첫째 날 인터렉티브아트 뮤지엄 관람을 마친 후 남이섬으로 이동해 에코백·소금제습기·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공방체험을 했다. 또한, 남이섬 곳곳을 다니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초콜릿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1박 2일 여행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캠프를 통해 얻어진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이 아동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청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 ‘G코드’가 올해 여름도 어김없이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06년에 결성된 이후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G코드’는 지난 13일 초월읍 신월리에 소재한 ‘소망의 동산’을 방문, 장애우들과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년째 자원봉사인 이경근 강사의 곱슬머리도 어느새 희끗희끗해지고 3년 연속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됐던 ‘G코드’ 이택철 회장의 꺼무잡잡한 얼굴에도 하나둘씩 깊은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애우들과 어울려 노래하는 그들의 미소는 아직도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G코드’는 아마추어 공무원으로 이뤄진 광주시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다. 13년째 회원이지만 아직도 실력은 그대로인 회원도 많다. ‘직장일만으로도 정신없다 보니 연습할 시간이 없네요’는 그들의 변명이다. 그러나 이중에도 명물들이 있다. 광주시청 색소폰의 달인 김태용 주문관은 2017년 제11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고 통기타 가수 김길용 주무관은 이경근 강사와 같이 두엣으로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막내둥이 박지은 주무관은 “봉사활동이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는 지난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해공을 이야기 하다. 펀펀 토크쇼’와 ‘해공을 해설하다’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토크쇼와 강연은 광주문화원과 해공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토크쇼에는 신동헌 시장, 이창희 문화원장, 신학영 해공유족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꼼수다’의 팟캐스트 김용민 씨의 진행으로 해공 선생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토크쇼에 앞서 창작 뮤지컬 ‘해공 신익희’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두드렸으며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서 진정시켰던 마음에 해공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광주시 꿈의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광주학연구소 김규선 연구위원의 ‘해공을 해설하다’는 강연이 펼쳐졌다. ‘해공을 해설하다’는 해공 선생에 대한 부족한 앎을 자세한 해설을 통해서 바르게 알고 배우자는 취지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에 앞서 지난 11일 태전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강연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해공 선생의 정신과 업적이 빛을 보지 못하고 가려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중앙뉴스미디어] 청소년들의 열정 해방구가 되어 다음을 기다리게 하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청석공원에서 ‘불량콘서트-워터스토리 물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문화원과 컬쳐임팩트가 주관한 불량콘서트에는 1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물총대전’은 시민군과 악당으로 나눠 물총싸움을 진행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적도 아군도 없이 남녀노소가 물총싸움에 빠져 참가시민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신동헌 시장도 물총싸움에 직접 참가해 시민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무대에서는 사전공연으로 지난 5월 청소년 힙합 경연대회 1등팀과 경화여중 나빌레라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워터난타와 비트박스 공연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시원함을 느끼게 했다. 아울러 이번 불량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진행한 댄스클럽파티는 태국 쏭크란 물축제의 유명DJ 요요가 진행, 신나는 디제잉 공연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의 시선을 붙잡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12일 의왕시청 본관 로비에서 모락중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음악이 흐르는 모락카페’행사가 열렸다. 의왕혁신교육지구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캠페인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모락중학교 내 학생자치회, 인성 동아리‘모락세다연’, 바리스타 동아리‘모락카페’, 음악 동아리‘아모로스 플루트’등 동아리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플롯 등의 연주와 가야금 독주 등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모락카페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며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아리 대표 학생은“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느라 힘들게 연습했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갈고 닦은 실력을 재능기부로 펼치게 돼 무척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샵미니미에서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낮잠이불 138채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이불은 어린이 전용 낮잠이불로 요와 이불의 탈부착이 가능한 일체형 이불로써 아이들이 집에서 낮잠을 자거나 놀러갈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윤송이 샵미니미 대표는“의왕시에 이사온지 2년정도 됐는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불을 기부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고천동장은“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에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에서는 기부 받은 물품들은 관내 6개 동에 배부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샵미니미는 설립한지 5년정도 된 아기이불 전문브랜드 벤처기업으로, 최근 아기이불에서 다양한 유아용품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어르신, 간밤엔 잘 주무셨어요? 우선 혈압 · 혈당부터 체크하고 오늘은 뇌운동 돕는 단어 공부, 색칠 연습 해볼게요.” 허옥임 · 홍현정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간호사는 지난 11일 6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김량장동 한 모 어르신을 방문해 어르신에 맞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뇌운동 연습을 하던 중 ‘두’로 시작하는 단어를 연상하다가 과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스럽게 살아온 시절을 떠올리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어르신은 ‘두부’라는 단어로 연결하려는 간호사의 설명에 감정이 복받친 듯 했다. 그를 지켜보던 간호사와 보호자도 함께 눈물을 훔쳤다. 아내인 임모 어르신은 “젊어서 고생을 참 많이 했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지만 세심하게 기억을 이끌어주니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어르신은 또 “치매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증세로 다수의 약을 복용하는데 보건소에서 나눠준 투약 매뉴얼 덕분에 잊지 않고 약을 잘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허 간호사는 “만나는 어르신마다 더 자주 오라고 하지만 일정상 하루 평균 4명 정도 밖에 찾아뵐 수 없어 물리적 한계가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용인시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1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야간에 역북지구 상업지역과 학교주변과 공원주변 등을 돌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학생 등 청소년들이 많은 찾는 곳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과 범죄예방을 위한 계도를 했다. 청소년지도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면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월터.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GCTC Expo’에 초청받아 군포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원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인 GCTC는 전 세계 100여개 도시,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IoT/CPS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식 초청을 받아 이번 미국 GCTC Expo에 참가, 교통부분에서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접목·운영 중인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설명을 주제 발표해 큰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시가 주제 발표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IoT 무선통신기술로 제어·운영하며,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 및 탄소저감 효과 등 탁월한 경제적 효과가 입증된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교통신호정보데이터를 경찰청 중앙교통정보센터에 성공적으로 연계·운영하는 등 4차산업 혁명시대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행을 완벽히 대비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포시는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ITS
[중앙뉴스미디어] 광주시 도곡초등학교에서는 2019학년도 광주하남 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3일 예선을 거쳐 10일과 11일 양 이틀 간의 본선을 치룬 도곡초 남·여 피구부 학생들은 최고의 기량과 팀워크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스포츠클럽 피구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데 도곡초등학교는 올해의 승리를 포함하면 남자부 4년, 여자부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학교장 전미자는 “운동장에서 또는 체육관에서 아침부터 힘차게 뛰고 운동하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대견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걸음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모든 일에 이런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금년 대회에는 이충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들과 다수의 학부모님이 함께 해 도곡 교육공동체가 응원을 통해 하나 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전교생의 기초체력을 더욱 탄탄히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탄탄한 체력 위에 ‘꿈과 희망과 창의 지성’을 쌓아 올리도록 스포츠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