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소 85곳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는 최근 가공식품, 외식 등으로 어린이들의 나트륨 및 당류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평생의 입맛과 건강을 좌우하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단원구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사항 염도계를 사용한 나트륨 측정법 교육 조리종사자의 미각테스트 저염식단 제공 등의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건강급식소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밥과 국, 반찬 등 급식의 나트륨 수치를 20차례 이상 측정해 적정한 나트륨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나트륨 과다 섭취를 예방하고,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싱겁게 먹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시설 저염저당 실천운동을 점차 확대해 나트륨·당류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사업 참여율 및 나트륨 줄이기 성과가 높은 어린이급식소를 우수실천업소로 지정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말라리아·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홍역·메르스 등 호흡기질환 감염병 등이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여전히 에볼라 바이러스병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 및 우간다·르완다·남수단·부룬디 등 인접국가 방문 시 현지 동물 또는 의심증상자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에는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의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콜센터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과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출국 2~4주 전에는 감염병 예방접종을 필수로 받아야 하며, 출국 시 예방약도 꼭 지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안전한 물 마시기, 익힌 음식 섭취, 동물 접촉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또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경영성과·사회적 가치·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6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시설 확인,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종합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결정했다. 안산시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에 있어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갖춘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상수도 블록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신속한 누수복구 체계를 구축하는데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노후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돗물을 전국 최저 수준의 생산원가로 공급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감면 등의 정책을 시행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안산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영혁신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시흥 청년들의 실업 문제 해결책 마련의 일환으로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청년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8월부터 진행될 ‘청년 쿠킹 클래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푸드테크’를 활용한 지역 기반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전략, 브랜딩, 유통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통수업으로 ‘외식업 트렌드 및 기획’을 수강 후, ‘키친창업 실전’과 ‘반조리식 유통 실전반’으로 나누어 실무 교육을 하며, 최현석, 오세득 등 유명 스타 셰프의 특별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제품 및 레시피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레시피는 대기업과 연계한 상품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창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만15~39세 시흥시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 공고는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정왕동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 유휴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맑은물상상누리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서포터즈를 양성하기 위해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를 운영한다.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는 오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공단2대로 14번지에 위치한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진행된다.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간재생, 창의체험교육사례 및 맑은물상상누리 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교육인 심폐소생술 교육·시나리오 교육도 진행한다. 맑은물상상누리를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양흥석 과장은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를 통해 맑은물상상누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맑은물상상누리를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싶은 사람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 정보’‘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게시글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2019년 7월 21일까지 보내면 된다. 그밖에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에 대한 문의는 담당부서인 경관디자인과 도시디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플레이스타트 시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하중초등학교에서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시흥시 청소년 놀이문화에 힘쓰고 있는 ‘또또바기 협동조합’과 ‘시흥시 보건소’가 함께 기획, 운영했다. 또한 팝업놀이터 운영에 앞서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 지원자 30명이 사전에 봉사활동과 팝업놀이터의 의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함께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애썼다. 이날 유쾌 놀이터는 박스를 이용한 놀이터로, 대형 박스로 터널을 만들어 통과하는 놀이와, 박스를 쌓았다가 빼내고 무너뜨리면서 박스젠가놀이가 운영됐다. 상쾌 놀이터는 단순한 물놀이가 아닌 약 20m 길이의 비닐 스피드 트랙을 직접 만들어 천연 비눗물을 뿌린 곳을 슬라이딩해보는 물놀이터로 구성됐다. 트랙을 통과할 때는 스프링클러로 물분수를 만들어주어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온 부모들도 즐길 수 있었다. 통쾌 놀이터는 평소 위험때문에 접할 수 없었던 망치, 톱을 활용해 직접 나무를 자르고 꾸미며 마음껏 뛰어놀고, 청소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놀이터로 운영됐다. 이날 통쾌 놀이터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은 땀방울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2019 하반기 생태지킴이사업’ 참여 희망자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관내 환경정비 및 생태자원 관리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3시간근무에 일당 2만5,050원 지급 조건이며,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 ~ 만75세 미만의 시흥시민으로,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정보제공 동의를 위한 도장 등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시흥종합일자리센터에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재산, 부양가족,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우선 일자리를 배정하기로 했다. 실업급여 수급권자는 참여할 수 없고 공무원 배우자·자녀, 기준중위소득이 65%이상이면서 재산이 2억원을 넘는 경우에도 참여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참여자 선발과정을 통해 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선발자는 오는 8월 26일 개별통지하며, 기타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나 시흥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연 향기 가득한‘제1회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연꽃’을 주제로 ‘연향愛 물든 연성’이라는 부제를 설정했다. 주민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지난봄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께서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첫 재배한 장소다. 이를 기념해 연성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강희맹 ‘연’ 이야기와 관곡지 전통놀이 마당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와 지역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그리고 주민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기 팝스 앙상블과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 공연으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준비했다. 또 다양한 체험, 판매, 먹거리로 보고, 듣고, 맛보는 즐거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9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해외파견 사업인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그리고 국내교류 사업인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 참가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이색적인 중국전통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및 답사단 대표자들의 선서문 낭독을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각오를 다지고 참가자들의 답사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10회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테마별 창의활동을 마무리한 글로벌 놀이터 대표자가 수료증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 및 일정을 기획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7월 18일 호주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뉴질랜드에 순차적으로 총 7개 팀이 파견돼 ‘4차산업혁명과 청소년직업교육’,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의 인식’ 등 다양한 자발적 주제를 가지고 탐구할 예정이다. 전문가와의 주제별 사전교육과 심화활동을 거쳐 해외 각 지역을 답사하는 ‘시흥꿈나무 세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A형간염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3000만원을 투입해 15일부터 수정·중원·분당구 각 보건소에서 A형간염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밀접 접촉자는 A형간염 환자의 동거인, 정기적으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화장실을 공동 이용한 사람, 성 접촉자 중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올해 들어 기승을 부려 6월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8431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1469건보다 5.8배 증가했다. 성남지역은 6월 30일 현재 200건이 신고 접수돼 작년 같은 기간 19건보다 10.5배 늘었다.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성인의 경우 4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시행해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주사를 맞으면 된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므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