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2일 그 동안 창고로 쓰던 읍사무소 지하공간을 식당으로 새단장해 이날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사의 여유공간을 적극 개방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민 화합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 지하식당은 40여평 넓이에 100석 규모의 식탁과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천4리 구수동마을이 관내 기업인 ㈜신기산업의 후원을 받아 지하식당 개소 기념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부녀회들이 나와 관내 홀로어르신과 각 마을 노인회장 등 90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양장피, 잡채, 전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또 전통민요 공연과 대금연주 등을 곁들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기념품으로 준비한 떡도 나눠드렸다. 읍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행사를 위해 애쓴 주민들과 후원기업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관내 관광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취업할 관내 청년 11명을 12일부터 채용 완료 때까지 모집한다. 기업별 채용인원은 ㈜남서울승마클럽과 ㈜술샘, 용인포니클럽이 각각 2명씩이며, ㈜프리지언 클럽앤리조트, ㈜트웰브펀, 동천자연식물원, 숲속곤충마을, 행복한사과가 각 1명씩이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따른 것으로 용인 지역명소 활성화 추진단 사업을 통해 관광기업에 10명,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로 사회적경제기업에 1명을 채용한다. 해당 기업엔 용인청년 채용인원 1인당 매달 약16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 등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기업으로 직접 연락하거나, 용인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내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춰 원하는 일자리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용인에서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청에서 승강기 안전교육 및 시청 승강기 이용객 갇힘 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설치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승강기 이용자 갇힘 안전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가 주관하고 오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협조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및 오산시 자율방재단, 공공기관 승강기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와 협조해‘승강기 구조 원리 및 사고사례’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오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연계해 오산시청 승강기 이용객 갇힘 사고 상황을 설정해 사고발생에서부터 신고, 상황인지, 현장출동, 구조 활동 등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했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훈련에서는 실제사례 중심의 승강기 사고유형, 승강기의 운행 구조, 유지관리 방법 그리고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승강기 구출훈련 매뉴얼 등 자료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안전관련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제사례중심 교육 및 훈련을 실
[중앙뉴스미디어]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고현초등학교 톡톡사랑방에서 명상지도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2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4회 40시간 교육을 모두 이수한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명상지도사 양성과정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직업무로 인한 교원의 정신적, 심리적인 장애 및 스트레스를 명상치료를 통해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여 이를 바탕으로 학생, 시민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유대감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시작했다. 수료생들은 모두 이날 명상 지도사 3급 자격 시험에 응시해 자격취득에 도전하였으며,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교육과정 수료 후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생, 시민 연계 명상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선생님들이 정신적,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함을 느껴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학부모도 그 영향을 받는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에서는 학교 및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작 ‘Crooked Swan’을 무대에 올린다. 예술감독 정형일을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발레 작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발레가 가지고 있는 미학적 구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미니멀하고 세련된 무대와 영상을 구현하며, 인간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조형미가 강조된 정형일 만의 고유한 움직임을 특징으로 하는 단체이다. ‘Crooked Swan’은 2019년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클래식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하는 안무가 정형일의 백조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클래식 작품에서 순수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던 백조 캐릭터에 변화를 시도해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백조가 점점 삐뚤어져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선으로 설치된 무대와 사선으로 움직이는 트러스 조명들 그리고 관절을 뒤트는 듯한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순수한 열정만으로 꿈을 이루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며, 공중에 달린 발레바를 활용한 새
[중앙뉴스미디어] 형식을 뛰어 넘어 흥미와 소통을 수반한 공직자 대상 청렴콘서트가 지난 11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특강과 연극으로 진행됐다. 강사 이근철 밝은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은 청탁금지법의 제정 의의와 개정된 시행령에 대한 사례를 들고 퀴즈를 통해 참석한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등 이해를 도왔다. 특히 청렴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필요한 것이라며, 부정청탁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연고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극복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그러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거론해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청렴연극‘청탁금지법이 뭐 길래’는 고향과 학교선후배 사이라며 특혜를 요구하는 한 민원인을 통해 청탁이란 무엇이고 이를 거부해야 하는 공직자의 입장을 조명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의 최대덕목은 청렴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야말로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자세로 여겨야 할 것임을 천명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도시공사와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지난 10일 유휴공간 기부를 통한 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 캠페인을 위한 공간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안양도시공사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다사랑 공동체에 기부하고, 다사랑 공동체는 기부받은 장소에 희망메세지 및 후원금 기부 캠페인을 안내하는 액자를 부착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체결에 앞서 공사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안양체육관, 빙상장 등의 400여개 화장실 칸을 기부공간으로 조성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환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배찬주 사장은 “공간기부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 제1차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결과, 수원시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수원청년 최초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사업 분야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87개의 기업이 신청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4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2018년 1월 설립된 희망둥지협동조합은 수원 지역을 연고로 인근 대학에 다니는 마음 맞는 청년 10명이 모여 문화 예술의 재능기부 등을 사회에 공헌하는 비영리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문화, 도시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리모델링 및 상담 서비스, 노후주택 지원사업, 집수리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비 주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도시재생 기록·교육·문화라는 테마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참여해 주민참여를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오만함의 반증이라며 이번 기회로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해 안정적 공급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2일 화성에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경기도는 현재 실태조사, TF팀 구성, 긴급자금지원 등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일본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중장기 대안 마련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대기업들이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중소기업 장비 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지 않다보니 일본의 독과점에 희생된 측면도 있다”며 “대기업들도 장기적으로 안정적 공급체계를 만드는데 중소기업 정부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목소리를 들으니 소재·장비 국산화에 필요한 연구개발사업을 국가 R&D과제로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에 공감한다”며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 경기도에서도 중소기업과 대기
[중앙뉴스미디어] 중화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20개사와 중국 홍콩·선전 지역 기업인, 정부관계자가 경기도 중재로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홍콩무역발전국, 선전시인민정부와 함께 12일 정오 라마다플라자 수원 플라자홀에서 홍콩·선전 기업 대표단 방도 오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콩, 선전 지역 AI, IT, 자율주행 관련 첨단기업 39개사의 기업인, 투자기관, 홍콩사이언스파크, 선전지역 정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기업인 사절단 40여명과 이들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경기도 기업 20개사가 함께 했다. 지난달 26일 중화자본유치를 위한 홍콩시장 진출 설명회를 연 경기도는 도와 홍콩과 선전 기업 간 산업 · 기술 · 통상 · 자본유치 등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의 무역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홍콩정부가 출자한 법인으로 경기도와는 지난 2018년 11월에 경제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기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홍콩·선전 기업인 사절단의 일원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써니 차이 홍콩과학기술공사 회장은 “홍콩과 한국은 상호 이상적인 파트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