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앞으로 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하고, 진로를 향해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준 나침반이다.” 수원시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특성화고 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열고, 진로캠프 참가 학생들의 소감을 들었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특성화고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해마다 캠프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 진로캠프 운영보고’, ‘진로캠프 참여 학생 소감발표’, ‘소감문 발표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명의 학생이 소감을 발표했다. 한봄고 박건욱 학생은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앞으로 제가 가야 할 길을 알려준 나침반이었다”면서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 병행제’ 등 유익한 정보도 알게 돼 좋았다”면서 “앞으로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하이텍고 박민우 학생은 “진로캠프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 등 파급효과가 큰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각 기관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7개 기관 268명이 검진을 신청했다. 질병의 위험도, 추가 전파에 따른 방역 위험도를 고려해 의원 및 병원급 이상 고위험 부서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 종사자 등을 우선으로 기관별로 일정을 협의해 순차적으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잠복결핵 감염이란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왔지만 활동이 약하거나 멈춰진 상태를 말한다.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람은 폐 속에 소수의 결핵균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핵치료와 달리 한 두 가지의 결핵약을 수개월 복용하면 결핵으로의 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종사자가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은 경우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 위험성을 고려해 반드시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오정보건소는 잠복결핵 감염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치료와 부작용 관리를 위해 1:1 맞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위험 의료 부서 종사자인 경우 오는 7월 19일까지 오정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금연 구역 관리를 위해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금연지도원 14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위촉식 직후 금연지도원의 주요업무 및 직무범위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으며 금연지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금연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 금연지도원은 기존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흡연단속원과 함께 8개 점검반으로 편성되어 부천시 25,000개소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옥영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지도원을 위촉·운영해 부천시의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올해 9월 1일부터 신규 자동차의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 번호판의 앞 숫자가 3자리로 바뀌면서 2.1억 개의 번호판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 숫자가 추가되고 국가상징 및 축약 부호,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등 총 2가지 방식으로 발급된다. 부천시는 신규 번호판 부여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자 아파트, 쇼핑몰, 병원 등 민간시설물과 공용주차장, 도로 방범 CCTV 등 공공시설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해왔다. 상가시설물 등 홍보가 미흡한 시설은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홍보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용길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 변경에 따른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가 8월 말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소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두들 청년주거협동조합’이 지난 9일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교통분야에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도입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 등에서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선정된 43개의 기업 중 하나인 모두들은 부천지역에서 청년을 비롯한 주거취약계층의 문제해결과 지역 공동체 유지 및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협동조합이다. 부천 소사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모두들과 협력해 청년코디네이터를 위촉, 소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며 주민 참여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시장 상인들과 함께 마을 축제를 개최해 시장을 알리고, ‘동네 클럽’,‘누구나 식당’, ‘동네 청년 집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역시 크고 작은 마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통해 청년 주거의 문제가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재산조회 서비스로 2019년도 상반기에 3천309명이 신청해 922명이 2천856필지의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모 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재산이 더 있는지 모르는 경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사망신고를 할 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해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도 재산 조회 결과를 안내받을 수도 있다. 이미 사망신고가 완료됐다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및 호주 승계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는 상속인의 재산 확인 외에도 법원의 파산선고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70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득점 점수에 따라 “가”부터“마”등급을 차등 부여했다. 부천시의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달성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적극 실현 등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진하고 그간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역점을 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부천시는 내년부터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웠던 맛과 냄새를 없애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도입해 2022년부터는 더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인근 지역의 수질 사고 발생으로 수돗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30년 이상된 상수도 노후관도 지속 개량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은호 환경사업단장은 “수돗물 원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수인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중앙뉴스미디어] 태권 기부천사들이 2년 만에 군포시청을 다시 찾아왔다.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최강드림 태권도장 소속 아이들이 도장에서 시행한 학부모 공개수업 시간에 부모들과 힘을 합쳐 50만6천630원을 모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성금을 각 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아동 가구 중 2가구를 선별, 긴급 생활비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의하면 태권 기부천사들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올해와 같은 방식으로 각각 41만8천원과 63만800원을 모금, 시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과 미혼모 가정 등 5세대에 생활·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동하는 태권도장 아이들은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마음도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기 원하는 시민은 시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 인원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2층 시민방에서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청소년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도록 지원하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로 이번 사업을 위해 봉사하는 현직 교사 등 진로 및 입시 전문가는 10명이다. 이들은 1명씩 순번을 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상담을 주관, 매회 3명의 청소년에게 앞길을 개척할 정보와 지혜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월부터 상담 가능 인원을 매주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했고, 9월부터 최대 9명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공간 및 전문가를 추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시청에서 진로·진학이나 학습 방법 등의 고민과 관련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상담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의 모든 청소년을 위한 진로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전체검사 건 대비 1.0%의 부적합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부적합률 0.9%와 거의 비슷한 수치로, PLS 도입에 따른 잔류농약기준 강화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전반적으로 잘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4개 검사소에서 진행된 전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4,518건 중 ‘부적합’으로 드러난 건은 45건으로, 부적합률은 1.0% 수준이었다. 지난해 1월부터 6월31일까지 진행된 4,438건의 전체 검사 중 40건의 부적합이 발생, 0.9%의 부적합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참나물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추 6건 근대 얼갈이배추 각각 4건 시금치 열무 각각 3건 미나리 쑥갓 알타리잎 각각 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잔류농약은 총 18종으로, 성분별로는 프로사이미돈 플루퀸코나졸 메타벤즈티아주론 클로로탈로닐 클로로피리포스 등 살균제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