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그동안 잊고 있었던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어요” 경기도청 회계담당관에서 근무하는 김용운 주무관. 그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건강 체인지업’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시상식에서 참여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건강 체인지업’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공직자들의 건강회복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그간의 북부청사 부속의원 진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청사 내 많은 직원들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대사 증후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체지방 등 인바디 점수를 측정한 후, 각자 건강관리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의 증가폭을 계산해 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직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첫 번째 체인지업 프로그램에서는 1등을 차지한 김용운 주무관 등 10명의 직원들이 우수 참여자로 결정됐다. 김용운 주무관은 “내가 건강해야 동료도 건강하고 조직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에 열심히 운동했다”며 “직장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니 한결 수월하게 건강을 챙길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초복을 맞아 11일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삼계탕 등 건강보양식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가 곳곳서 열렸다고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은 80세 이상 저소득 고령 어르신 10가구에 죽, 삼계탕, 장조림 등으로 부드러운 보양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흥구 보정동 협의체 위원과 직원 6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25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도 협의체 위원과 직원 10여명이 찾아오는 이 없이 외롭게 생활하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12가구에 삼계탕과 식혜를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동은 흥덕IT밸리에 소재한 청맥전자가 홀로어르신의 원기회복을 위해 전해달라며 삼계탕 300봉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이 삼계탕을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 협의체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 것과 관련, 경기도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외투상담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팀 구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일본 중심의 독과점 상황을 바로잡고 경제 독립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말로는 100개를 준비했다고 한다. 반도체뿐 아니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대비했어야 하는 문제다. 실질적인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한 바 있다. TF팀에는 경기도, 도 산하기관, 관련협회 등이 참여한다.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TF팀 운영과 대응방안 총괄,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 구축 경제과학진흥원은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 운영과 실태조사 경기연구원은 일본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강원도 라마다 호텔&스위트에서 사학기관 직원과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학기관 행정실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연수에는 도내 182개 사학기관 행정실장 182명과 도교육청 사학업무 담당자 50명 등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사학기관 직원과 사학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사학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분야별 사학 직무교육으로 법인, 인사, 재정, 시설, e-DASAN 등이다. 이와 함께 ‘다른 시선-융합&상상시대’를 주제로 초빙강사 강연과 사학기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도교육청 조한일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사학기관 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책 공유를 통해 도교육청 사학업무 담당자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학기관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나갈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인 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현재 인구가 증가하고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인구감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도시계획이나 건축계획 등을 세워야 한다.” 용인시가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인구정책포럼에서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는 ‘한국사회 저출산 특성과 용인시 현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인구정책은 단기 뿐 아니라 장기 정책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단기 정책과 관련해선 “인구정책은 출산율 증가에 맞춰져야 하며, 이를 위해 돌봄센터를 확충하는 등 육아·출산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특히 “중앙정부는 출산율 제고에 핵심이 되는 정책에 집중해야 하지만,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은 시의 인구정책 방향과 관련,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용인시는 전국 평균이나 경기도 평균에 비해 영·유아 비율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돌봄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부장은 또 “다만 용인시는 청년층 비중이 전국 평균은 물론이고 경기도 평균보다도 낮게 나타나 청년인구 유출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막기 위해 일자리 창출 등 보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 원인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수원시정연구원과 ㈜나인에코가 용역을 수행한다. 용역기간은 2020년 9월까지다. 용역과제는 수원시 미세먼지 배출원 전수조사 내·외부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분야별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석 미세먼지 발생량 개선목표 설정 시민 건강보호 대책 마련 저감 대책별 경제성 분석 등이다. 이번 용역으로 집단 급식소,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시설 등 그동안 미세먼지 배출원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던 곳을 전수조사해 미세먼지 발생량 측정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토지·인구·주거형태·산업 등 다양한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고, 내·외부 발생 원인을 반영한 ‘대기질 모델’을 만든다. 대기질 모델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별 효과 분석에 활용한다. 영유아,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도가 높은 시설을 분석해 계층별 맞춤형 건강보호 대책도 마련한다. 아울러 용역 결과와 설문조사, 토론회 등으로 수렴한 시민·전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유도하고 걷기실천 율을 높이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테마 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걷기지도자의 주도하에 간단한 준비운동과 바른 자세 걷기 코칭 후, 이충 분수공원을 시작으로 부락산, 흔치 휴게소를 거쳐 다시 이충분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건강생활실천 주 5회 30분이상 걷기’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일상 속 걷기에 관심이 많거나 혼자 걷기 외로운 분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이충 분수공원으로 오면 된다. 올 4월부터 시작한 테마걷기는 ‘꽃 나들이 가는날’, ‘짝궁과 함께하는 날’ 등 지금까지 4회 실시했고, 8월 테마걷기는 찌는 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자율걷기로 대체하며, 9월에는‘먹었으니 걸어야지~’라는 테마로 다함께 걷기를 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11일 수원산업단지 벤처밸리2 대강당에서 수원의 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2019 수원청년 UP클라우드’ 세 번째 정기행사를 열었다. 수원청년 100여 명과 시 소재 중소기업 14곳,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상원 이상교육 대표이사의 청춘 강연과 청년 채용기업 브리핑·현장채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원 이상교육 대표이사는 ‘정해진 대로 살아가는 정답사회, 덕후들이 바꾼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보편적인 사회적 틀에 맞춰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역량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흥미와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묵묵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지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춘 강연 후에는 현장 채용면접이 이어졌다. 최현진 아나운서가 수원시 소재 유명 강·중소기업 14곳의 채용 정보를 안내했고, 해당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받거나 면접을 봤다. 부대행사로 면접 메이크업 등을 도와주는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소개서·이력서를 컨설팅해주는 ‘취업 클리닉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병하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겨울의 병을 여름부터 치료한다’는 뜻으로 드림스타트와 함소아제약의 협약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함소아한의원 평택점과 연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7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삼복더위에 맞춰 환절기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무료한방진료 및 삼복첩 패치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를 제작해 한약음료, 맥문동, 인삼 등이 주성분인 생맥차 10일분을 가정에서 음용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동병하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항상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걱정이었는데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림스타트와 함소아 한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여성회관은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취미와 기술·취업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2019년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 할 수 있고, 인터넷 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이며, 평택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각 교육장별로 1인 2과목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정원 미달된 과목에 한해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연장해 북부, 남부, 서부 여성회관 사무실에서 신청과목수에 제한 없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3기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 21일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개강일은 9월 2일부터 과목별 해당 요일에 개강한다. 모집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여성회관 각 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