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건강하교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 등 4대 영역에서 52개 고령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용역 결과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과 올해 상반기 진행한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알렸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는다. 제2기 중장기 계획 세부과제는 노인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령친화도시 전담 부서 신설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사업 노인 역량 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마을공유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올해 첫 번째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영범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의장,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정혜정 평택대학교 교수, 이정인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등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분과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사항으로 협의회는 ‘노사상생을 통한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9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갖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으로 3개 분야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 외투기업 노사상생 워크숍, 청년고용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 노동고용정책 네트워크 사업 등 1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종호 부시장은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6개 기초지방정부는 현재 상황을 ‘자치분권의 위기’라고 진단한다”며 “국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교육자치 등 기초지방정부 이해와 직결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기초지방정부가 지속해서 소외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기초가 위기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넘어 자치분권 발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재정분권은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기초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중앙-광역-기초는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협력관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복지대타협’을 이뤄내고,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각 지역의 어려움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는 국내·외 해외여행과 각종 감염병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하절기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11일 오후 1시 경기도청에서 도 실국 및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감염병 관련부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인성감염병 예방강화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철저한 모니터링, 역학조사, 멘토링 실시 등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집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먼저, 도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도, 보건소 간 ‘24시간 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수인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출동해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인성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중앙,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정부와의 정책 공조와 협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에 전담 사무소를 열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11시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등 도 관계자와 이용철 행안부 지방세제정책관, 장진수 행안부장관 보좌관,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국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사무소 설치는 도가 지난 4월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기존 서울사무소를 경기도중앙협력본부로 확대하면서 신설됐다. 도 세종사무소는 앞으로 국비 예산 및 입법추진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파악과 조율 정부 주관 각종 행사 모니터링 및 분석 정부 주요 일정 파악과 지원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 세종사무소에는 접견실과 시·군 대외협력 부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 등이 설치됐으며 상주인력으로 5급 팀장과 팀원 2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부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종사무소가 원활하고 효과적인 도정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11일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부시장은 과천시 관계 직원들과 함께 과천 주공1, 2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 및 국도47호선 우회 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붕괴 및 침수 예방을 위한 수방대책을 점검했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현장 책임자 및 관계 공무원에게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대책 마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야한다. 현장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상황을 유지하며, 인력 및 수방장비를 즉시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여름아 부탁해’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인 편견과 신체적 제약으로 여름에도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하기가 어려운 발달장애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아동·청소년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법공연 및 마법학교 수료, 동물농장 체험, 숲놀이터 체험, 물놀이 등 아이들과 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힐링여행이 됐길 바란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는 사단법인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꿈터’는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백운고등학교에서 2019년 1차 진로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백운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진로아카데미는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파견 교사이자 EBS 수능완성 검토요원으로 활동한 원곡고등학교 김태진 교사가 강사로 나서‘자기소개서 작성시 유의법’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 강사는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학생은“평소 고민하고 있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유의할 점 등을 배울 수 있어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입시전략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돕기 위해 마련한 1차 진로아카데미가 학생들의 호응속에 잘 마무리 됐다”며“오는 10월에 진행되는 2차 진로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왕학습레일 러닝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플랫폼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인생대학 프로그램 참가 학습자와 학습공간을 제공한 기관장 및 관계자, 인생도서관 사람책 등록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생도서관 사람책의 재능기부 연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예와 피아니스트 강순영의 특별공연이 열렸다. 또한, 의왕인생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간을 제공해 준 협력기관 대표자들과 의왕인생대학 운영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인생에 대한 릴레이 강연과 함께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교수가 강사로 나서‘인생, 그리고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학습 공간을 확충하고 의왕학습레일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 평생교육 특화사업인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카페, 대학교, 종교시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민관협치에 적극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 25명이 5주간 일정으로 진행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지난 10일 수료했다고 밝혔다. 30대부터 60대까지, 전업주부부터 자영업자, 자원봉사자,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지난 6월12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수요일 4개조로 나눠 민관협치에 참여해 집단지혜를 도출하는 방법을 배웠다. 구체적으로 협치의 개념부터 퍼실리테이터 기법, 의제 발굴 및 선정, 실행방안 도출, 실행계획 수립, 퍼실리테이션 설계 등을 강의와 분임토의, 실습을 통해 익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기철 시민은 “시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감사하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자들에겐 각종 회의나 토론회 등에서 의사소통과 의견수렴을 돕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경력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퍼실리테이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에 이어 민관협치와 관련한 기본교육과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 등의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