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1일 오후 서울에 있는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와 관련한 참여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리체제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측 참여 및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문헌·실태조사 학술연구 지원 등재신청서 작성을 담당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대북협의 주관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을 주관하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사항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를 위해 국방부, 통일부 등 관련기관과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남북미정상의 판문점 만남으로 비무장지대가 평화와 공존의 공간임을 재확인했다. 지금이 남북공동 등재에 힘이 실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는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유방동 1007-2번지 일원 대동교의 차량 전면통제 기간을 당초 8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1개월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공사구간 내에 있는 KT나 한전의 시설들을 이설하는데 예정보다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구는 당초 이 교량 확장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차량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4개월만 전면통제를 하는 계획을 세워 공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전기·통신시설 이설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 부득이 통제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통제기간을 연장한데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연장된 기간 내에 꼭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오는 18일 시청 로비에서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롯데몰 수지점의 대규모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롯데몰 수지점에 들어서는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의 협력사와 자라, 스파오, 비비안, 이성당, 사리원 등 41개 패션·푸드 입점 업체사가 참여해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리며 참여 기업들이 나와 채용 정보를 제공 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판매, 푸드, 시설관리, 주차, 보안, 미화, 홀서빙 등이며 당일 1차 현장 면접이 이뤄지기 때문에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야 한다. 용인고용센터는 이날 별도 부스를 마련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 등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나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16일 롯데몰 수지점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측과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 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한 바 있다. 롯데몰 수지점은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 7만3800㎡에 지하6층 지상6층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11일 오전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외 철거 시공자, 관내 건축사 및 각 동의 철거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쉬운 붕괴사고, 가림막 전도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방법, 여름철 폭우 및 태풍을 대비해 철거현장 점검사항과 안전조치 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철거 공사의 문제점 및 대책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로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교육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사현장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했다. 또한 시는 지난 7월 1일 행정체제개편으로 건축 철거 업무가 시에서 행정복지센터 친환경과로 이관됨에 따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민원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변화된 행정절차 및 철거공사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양완식 주택국장은 “철거현장은 항상 위험이 내재되어 있고 실제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철거현장의 안전규칙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서 사고 없는 안전한 철거현장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우리, 다시’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의 거리예술’을 주제로 개최하는 ‘제23회 과천축제’의 구상안을 발표했다. 과천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과천축제 구상발표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기획 방향과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가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한 것은 과천축제를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는 과천시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온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 예술불꽃화랑 등이 중심이 돼 선보이는 축제 개·폐막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외 공식참가작 22작품, 자유참가작 13작품이 소개됐다. 시민이 참여해 선보이는 시·한·잔 프로그램 12작품, 지역 대표 예술단체 서울발레시어터 및 극단 모시는 사람들과 함께 선보이는 협업 프로그램, 전통 문화 전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공연 기획 내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과천시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한 ‘과천축제 시민기획단’이 2개의
[중앙뉴스미디어] 휴가가기 좋은 여름철을 맞아 경기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시원시원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원시원 물축제’는 경기평화광장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만큼, 여름철을 맞아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열리는 여름 물놀이장 축제다. 행사장에는 동시에 250명이 사용이 가능한 5곳의 풀장과 함께,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 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7시간이다. 이와 함께 바닥분수, 안개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오는 7월 19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시 정각부터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시간을 갖는 식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요원과 의료부스를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쉼터와 수유실 등도 마련되며,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물품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경기남부보훈지청 대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학생 평화역사탐방 프로젝트 영상 ‘100년을 거슬러 간도에서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시사회를 연다. 영상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경기 학생대표 33명이 4월 9일부터 간도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4박5일의 여정이 담겨 있다. 이밖에 조상들의 항일 역사가 깃든 해란강, 일송정, 청산리 및 봉오동 전적지, 명동학교 등에 대한 역사적 의미도 영상에 담았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각 학교에 보급해 교과나 비교과 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채널로도 공유해 누구나 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3.1운동의 감동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교육활동으로 확대·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한반도 평화 실현에 대한 동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9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서 개최됐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역량나눔, 생각나눔을 통한 협력체제 강화’를 주제로 각 센터의 운영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변화 속에 청소년들이 협력해 꿈을 구체화하는 ‘꿈 자판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교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더불어 광명시의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지도 그리기’, 과천시의 ‘마루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체험에 대한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지속되길 바라며, 안양시가 진로중심의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신중년층 생애설계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안양시베이비부머지원센터가 11일 오전현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시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안양시청사 2층에 마련돼 있다. 58㎡공간 내부에는 직원 4명이 상주하는 가운데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5회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층이면 누구나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이 맞닥트리게 될 인생 재설계, 문화여가활동, 건강증진 등의 고민거리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역할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신중년들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재도약을 위한 생애설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생애설계 관련 상담은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또 ?장·단기과정 생애설계 아카데미 ?건강, 여행, 자산관리 등을 소재로 한 특강 ?마을빵집 창업과 사진을 활용한 재테크 등의 직업특화프로그램 ?바리스타, 가죽공예, 요리교실 등을 경험해보는 체험활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그리고 전직 공무원 및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현재 강사로 활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는 7월 건축물, 주택 등 정기분 재산세 51,268건, 126억 5천 4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의 소유자로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부과되고 1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되며 이달 말일까지 납부해야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 없이 CD/ATM 기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고지서 및 가상계좌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 할 수 있고 ARS 안내전화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납부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접속지연 등의 장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