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빗물을 재활용해 폭염을 식히고, 미세먼지를 줄인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종합운동장과 광교신도시 인근에 빗물을 활용한 자동노면살수 시스템 1대와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기 4대를 설치했다. 자동노면살수 시스템은 수원종합운동장 사거리부터 영화초등학교 사거리까지 230m에 이르는 도로 중앙에 설치했다.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한다.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장치는 수원종합운동장, 다산공원, 광교중앙공원, 이의궁도장 등 4곳에 설치했다. 누구나 필요한 만큼 공급장치에 저장된 빗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폭염·미세먼지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각 구청에서 운영하는 노면 살수차량에 빗물을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살수차는 한 번에 5~10t의 빗물을 사용한다. 도로에 뿌릴 빗물은 인근 지하에 설치된 빗물 저장고를 활용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빗물 저장고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성기복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각 구청에서 하루 두 번 운영하는 살수차량가 빗물을 활용하면, 연간 4만t 가량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며 “물순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 숙원 사업인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수원권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최근 수원시에 고색2 지구단위 계획구역 내 종합병원 건립사업 심의를 요청했고,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계획을 통합 심의하는 공동위원회 심의를 열고, 덕산의료재단의 심의을 조건부 의결했다. 서수원권 종합병원은 연면적 9만 1503㎡, 지하 4층·지상 10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와 덕산의료재단은 지난해 3월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같은해 11월에는 수원시·덕산의료재단·한국농어촌공사·백혜련 의원이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종합병원 건립·개원 행정절차를 지원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건축 심의 통과로 서수원권 지역 주민의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수원시에서 병상 100개 이상, 7개 이상 진료과목과 전문의를 갖춘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항일 운동의 중심지였던 북간도 지역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26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이번 여정은 7월 12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며 간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 김재홍 선생이 현지 안내를 맡아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제 만주국 시대 수도였던 신경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백두산 천지와 청산리대첩의 전적지를 방문하고 화룡현의 대종교 삼종사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봉오동전투 현장을 돌아보고 두만강변과 조중경계선의 국경지대를 답사하며 북간도 한인의 첫 이주지인 용정과 항일독립운동의 요람지인 명동촌 일대를 방문하는 등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나선다. 답사 중에는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인 이명화 선생이 현장에서 독립운동사를 강의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부천민주평통 정인조 회장은 “독립운동의 흔적을 걷는 평화행진으로 선열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정신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획 의사를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5일 10개 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전담인력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분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담당자는 보건복지부 행복e음 매뉴얼을 토대로 행복e음 시스템 기능, 진입경로에 따른 업무처리 방법, 대상자 조회 및 사례관리 방법, 보건복지 자원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내창구인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은 물론 선도사업 주요 대상인 복합 돌봄 욕구 대상자를 위한 돌봄계획 수립, 서비스 신청과 처리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역동 지역통합돌봄팀 및 유관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7월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에게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6,500여개 사업소의 사업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부천시에서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로, 건축물의 소유·임차 여부와 관계없이 연면적 1㎡당 250원씩 계산해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에는 부천시청 세정과에 방문, 우편, 팩스로 서면 신고하고 납부서를 작성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 위택스에서 인터넷으로 신고·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김영창 세정과장은 “자진신고 납부기간 내에 신고·납부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부담하므로 기한 내 꼭 신고·납부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시청 옆 길주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를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6월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으로 길주로에 미세먼지 저감 미스트 10대를 조성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7월 8일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미세먼지 저감 미스트는 미세한 물 입자를 고압으로 분사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흡착해 저감하는 데 효과적인 시설이다. 더운 여름철에는 열섬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간대별이나 외부 온도로 운영 시간이 조절되고, 소량의 물을 미세하게 분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도 최소로 사용된다. 부천시 중동에 거주하는 이영주씨는 “미스트가 뿌려지니 시원한 느낌이 우선 있고, 미세먼지도 저감한다고 하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제해표 녹지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미스트는 깨끗한 부천시 수돗물을 사용해 보행자 불편이나 혹시 모를 오염에 철저히 대비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길주로에 조성한 미스트는 현재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도심지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 밤 10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 광정동이 최근 지역 내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 청소년 4명에게 각 100만원의 재능 개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광정동 내에서 사업을 하거나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군불재능장학회’로부터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전달식을 한 것이다. 광정동에 의하면 2014년 결성된 군불재능장학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개발에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범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처럼 매년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광정동은 해마다 지역 내 복지기관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이와 관련 군불재능장학회 이길동 이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장학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규 광정동장은 “군불재능장학회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있기에 다 함께 잘사는 마을 만들기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광정동 구현이 앞당겨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빈자리 등 주차장 현황 정보를 시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관 협치와 주차장 문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교통 분야 전문가, 시설관리공단과 시청 내 교통과 등 5개 관계부서 실무자들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군포시 스마트 정보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제안이 가장 높은 공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스마트 정보 시스템 구축’ 제안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비어있는 주차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 마련이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 주차장 운영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이용객 만족도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하반기 내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많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선정된 정책인 만큼, ‘군포시 스마트 정보 시스템 구축’이 실현되면 주차환경의 개선뿐만 아니라 민·관 협치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실장은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한 시민들이 3차례의 토론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중앙뉴스미디어]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이 바자회로 모은 60만원의 성금을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누리복지협의체에서 가전제품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2가구에 가전제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진기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해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진호 철산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지원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과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SW정보화교육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는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280시간의 SW코딩강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 수업과 함께 자격증 수업도 진행돼 수료생 전원이 SW코딩자격, ITQ 엑셀 자격 등 총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교육생, 업체대표, 취업한 교육수료생, 실무자 등이 참석해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생 대표는 “집에서 육아만 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많이 따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료식 후에는 대교 강서사업국, 대교 관악사업국, IBC에듀케이션, 컴시스템 등 코딩 방과후교실 운영업체와 현장면접도 실시했으며 수료생 전원 취업연계로 취업률 100%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명여성새일센터는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강사활동에 필요한 포토샵, 3D프린팅펜 교육 등 실무교육을 2주간 지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