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의료봉사단’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필리핀 포락지역 해외 의료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경기도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도내 5개 의약단체 소속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내과 등 각 분야 전문의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선교사, 일반봉사자 등 총 4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오는 12일까지 필리핀 포락지역에서 총 1,000여 명의 의료취약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 위생교육, 구강교육 등 의료지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차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포락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주민 대다수가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의 7월은 ‘우기’로 날씨가 습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탓에 감기가 많이 발생, 어린 아이와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이 꼭 필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도는 필리핀 포락 지역과 같은 해외 의료 취약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분당제생병원 측에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난달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 봉사단을 파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양파 수매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시군 출하회 단위로 수매를 진행하고, 2주 정도 양파 수매를 진행한 뒤 곧바로 감자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전처리 실시 후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매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며, 농가는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중앙뉴스미디어]최근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5억 원을 투자해 수면산업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수면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면문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이른바 ‘슬립테크’라는 신시장의 창출과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 분야’에 10개 과제 2억5천만 원,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 분야’에 20개 과제 2억 원 등 총 30개 과제에 5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R&D’분야에서는 수면에 관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에 첨단기술 융합에 업체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슬립 어플 등 소프트웨어 개발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R&BD’분야는 제품검사, 시험분석·인증, 해외 수출 거래처 발굴 컨설팅, 지식재산권 획득 및 보호, 디자인 개발 등을 업체 당 최대 1천만 원 내에서 수요에 맞는 패키지형태로 자율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9 경기 니트 패션쇼’ 의류기업관에 참여할 의류, 봉제, 가죽 분야 완제품 기업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니트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2019 경기 니트 패션쇼’는 도내 섬유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0월 10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 7년 차를 맞는 ‘경기 니트 패션쇼’는 금년부터 국내외 바이어의 접근성이 용이한 킨텍스에서 매 평균 관람객 5만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패션과 미에 관심이 높은 국내외 바이어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올해 경기 니트 패션쇼는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패션쇼와 대학생 경연대회, 페이스 오브 아시아 한국선발전 등 패션위크 형태로 4일간 운영되며, 의류전시관을 비롯한 디자이너관, 원단전시관 등을 갖춘 경기도 섬유패션 전문 전시회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패션/가구를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통합체험관을 운영해 참가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의류기업관 참여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코트라와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초청한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풍수해·폭염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 담당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책 관련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안전과는 여름철 재난 대비 선제적 상황근무체계를 수립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탄력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연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도 운영할 예정이다. 언론담당관은 기상 특보 발생 전후로 수원시 인터넷 방송국, 수원시 유튜브 채널 등에 호우·태풍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방송한다. 긴급·중대 상황 발생 시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 사회복지과는 시·구 노숙인 담당 부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노숙인 자활시설,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보호체계·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노인복지과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안전장비·냉방용품을 점검하고, 하수관리과는 재난 취약시설물을, 건축과는 풍수해·폭염 대비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는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예년과 달리 장마는 오지 않고 일찍부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는 우선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의 과열과 노면변형을 막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살수차량을 동원해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내 중심지 5개 노선 45km에 살수를 하고 있다.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명지대입구 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12곳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전담업체를 선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매일 얼음을 교체해 넣도록 했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를 이용해 폭염에 따른 시민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구는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 통일공원 삼거리 등 관내 횡단보도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데 이어 추가로 남사면 남곡초등학교 사거리 등 8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이 2020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2020 수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진로진학 상담실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180명씩 총 9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수험생과 1대1 수시 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2018년까지는 진로진학 박람회나 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했으나, 2019년부터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개인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진로진학 상담은 다년간 현장에서 고3을 대상으로 대입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베테랑 도내 현직 교사 165명으로 구성된‘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가 맡는다. 상담을 희망하면 18일까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황윤규 과장은 “찾아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청덕동 청덕고등학교를 11번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9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받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한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한다. 지정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시는 청덕고 학생들에게 7월부터 치매극복 봉사동아리 운영, 치매극복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청덕고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등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적극 운영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처인구 원삼초·좌항초·남사초·운학초, 기흥구 기흥초·보라초·어정초·청덕고, 수지구 신봉중·한빛중 등 10곳에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기획전시 ‘공간기억 : 건축을 향한 사진의 다섯 가지 시선’의 관람료 기부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안양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지난 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이사와 안양나눔운동본부 윤도희 본부장의 참여로 진행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이번 기획전시는 박물관이 2014년 3월 개관 이후, 5주년을 맞이하며 기획된 전시로, 건축이 아닌 다른 예술분야인 ‘사진’이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루었다. 전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카드단말기와 현금모금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관람료를 안양나눔운동본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3,593명이 관람료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총 3,561,650원이 모금됐다. 안양나눔운동본부 윤도희 본부장은 “이번 모금은 다수의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문화행사와 기부를 결합시킨 선도적 사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나눔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뉴스미디어] K리그2 FC안양이 9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를 개시한다. FC안양의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티켓북 형태로 판매된다.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 구매자에게는 하프권 티켓북과 함께 리벨로 전 품목 15% 할인권 1매, 투썸플레이스 20% 할인권 1매 등이 제공된다. FC안양은 올 시즌 6억원 이상의 연간회원권 판매 수익을 올렸다. 최근 홈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2 3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이번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연간회원권에 대한 수요는 여름 이후에도 항상 꾸준하다. 절반 가격에 FC안양의 남은 경기를 모두 볼 수 있다”며 “더욱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그리고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는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는 9일부터 시작한다. FC안양 사무국과 경기장에 마련된 멤버쉽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