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DMZ 일원을 탐험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DMZ 청소년 탐험대’가 오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김포·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19 DMZ 청소년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DMZ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자 경기도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총 2천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총 4차례에 걸쳐 DMZ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탐방을 연계한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20일 파주에서, 2회차는 27일 연천에서, 3회차는 8월 3일 김포에서 각각 개최되며, 마지막 4회차는 캠프그리브스에서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생태탐방로 자전거 투어, 황포돛배, 대명항 평화누리길 도보탐방, 도라 전망대 및 제3땅굴 방문, 캠프그리브스 탐방 등 DMZ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건국대 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2020년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동물보호 활동가 및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보호 활동가들과 지자체 실무자, 관련 전문가들 간의 소통,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2020년 경기도 동물복지정책’의 추진방향을 고민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는 공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사업, 반려동물 입양카페 설치, 유기동물 임시보호 지원사업, 입양가정 펫시터 지원사업, 응급동물 구급차 등 2020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인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사업, 경기도 입양문화의날 등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들의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동물보호 활동가, 동물복지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다 다양하고 실무적인 의견을 수렴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은 8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도내 사립학교 내진보강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올해 내진보강사업 예산을 지원 받는 도내 사립학교 104교 소속 행정실장과 사업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학교 내진보강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예산 55억 91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사립학교 104교 내 시설 166동에 대해 내진보강사업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학교시설 내진보강 일반사항,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절차, 내진보강사업 발주·사업관리, 내진성능평가 대가 산출 요령, 석면해체 제거 작업 기준 등이다. 한편, 도내 사립학교 가운데 내진보강사업 대상 시설은 총 916동으로 현재 205동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한 사립학교 시설 비율을 4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신현택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처음 내진보강사업 업무를 접하는 사립학교 담당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 내진보강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6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을 주제로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희선 장학관 등을 비롯해 경기도내 미술교사 등 270여명이 참석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등 기조 강연과 함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수업사례를 나누었으며 VR아트 퍼포먼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서예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은 학생의 성장에 교육의 본질이 있고, 그 본령에 예술교육의 힘이 있음을 미술교육자가 재인식하고,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촉진해야함을 강조했다. 임종삼 수석교사는 제트 세대의 특성에 부응하는 미술 융합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적합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학생 성장을 도와주는 수업 노하우를 공개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수업과정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4산업혁명 시대 표현 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기술과 미술 드로잉을 결합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를 초청해 VR 아트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다양한 소연구회 활동 등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이 공동으로 지난 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활동으로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스포츠 복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각 팀이 두 게임을 진행하는 친선리그로 마련했다. 도내 19개 초등스포츠클럽 학생 200여 명이 리그에 참가했으며, 자유투 대결, 스포츠체험부스, 레크레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리그 현장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병완 총재가 학생들과 함께 개막을 알리는 시투를 했으며, 최창훈 리포터와 전 국가대표 출신 김은혜 선수, 강영숙 선수가 공동으로 해설을 맡아 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중계했다. 도교육청은 11월까지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친선 리그를 10회 분량으로 청소년미디어‘경청’과 SNS에 중계해 더 많은 학생들과 재미와 감동을 공유한다. 도교육청과 WKBL은 2019년 1월 초등스포츠클럽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KBL은 전 국가대표선수와 은퇴 선수들을 사전 연수해 초등 스포츠 전문가 연계 농구 수업 지원, 농구 꿈의 스포츠 및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50개 팀을 지원하고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28일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수립,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지원, 난독증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할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은 올해 4월 전면개정된‘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최종선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난독증 학생 지원 대상과 선발기준, 진단검사와 치료지원 절차, 진단과 치료기관 선정 방법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난독증 학생 맞춤형 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난독증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선 위원장은 “조례 전면개정으로 난독증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난독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해 ‘반바지 혁신’을 선도했던 수원시가 ‘반바지 패션쇼’를 열고, 반바지 근무의 시작을 알렸다. 8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에는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이상균 언론담당관을 비롯한 남녀 공무원과 수원시체육회 소속 남녀 선수 22명이 모델로 나섰다. 로비에 설치된 런웨이에 모델들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번 반바지 패션쇼는 김경아 수원여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총괄기획했다. 모델이 착용한 의상은 컨셉에 맞춰 구매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수원시 한 공직자의 글로 시작된 ‘반바지 혁신’이 패션쇼까지 이르게 됐다”며 “혁신을 긍정적으로 봐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패션쇼는 우리시가 나아갈 방향을 의미한다”면서 “의정혁신, 행정 효율화까지 공직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폭염이 연일 계속됐던 지난해 8월 1일,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익명게시판에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한 남자 공무원의 글이 올라왔다.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틀 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 행사장에 반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반바지 혁신’의 시작이었다. 염태영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지역경제 분과 등 5개 분과에 각 분야별 실질적 자문이 가능한 지역인사와 외부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주요 핵심전략과 주요정책의 수립, 집행, 분석에 대한 조언·권고·건의와 중장기발전계획 및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날 김종렬 한국산업기술혁신평가단 평가위원 등 16명을 민선7기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하고, 미래비전 로드맵‘7TH양평’추진 용역 착수 보고 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비전로드맵‘7TH양평’추진 용역은 민선7기 군정비전과 군정목표, 민선6기와 민선7기의 정책들이 서로 유사·중복·충돌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정기조 및 향후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한 양평군 차원의 능동적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구체적 수립 계획을 목표로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중장기 정책 설정을 위한 자문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정책자문단과 군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군민설문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군의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인디밴드 등 젊은 음악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공정한 음악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음악축제를 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구상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 6월 경기북부에서 1박2일 규모의 인디음악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디 음악인을 위한 공정한 음악활동 환경 마련과 전문적 음악콘텐츠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콘테스트나 오디션 같은 경쟁이 없는, 음악인과 도민을 위한 음악축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24시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아티스트를 위한 공정음원플랫폼, 해외 프로듀서 초청을 통한 국·내외 인디음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인디음악인의 해외진출 기회 마련, 참가자를 위한 캠핑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한다. 도는 인디 뮤지션이 중심이 되고 공공이 지원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페스티벌의 전 과정을 음악인들이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젊은 음악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공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제8회 인구의 날인 오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인구정책 100년 미래’를 주제로 첫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와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 등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 기준 인구 규모로 전국 2위의 기초자치단체가 됐으나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이번 인구정책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용인시 정책기획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