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제7회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협동조합의 날은 지난 1995년 UN총회에서 7월 첫째 토요일은 국제협동조합의 날로 선언, 세계각지에서 기념해오고 있으며, 안양시는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자체예산 편성으로 매년 기념행사는 후원하고 있다. 안양지역협동조합협의회 주관, 야외행사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김정희 안양지역협동조합협의회장, 오세창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이 유공자로 선정돼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거리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250여명의 참석자들이 다함께 안양천변 산책로를 걷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행운권 추첨이 마련되는 등 시종 활기찼다. 안양지역협동조합협의회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이달 2일 율목아이쿱생협 교육관에서 협동조합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안양에는 현재 일반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등 모두 136개의 협동조합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동조합은 신규 일자리창출과 사회복지서비스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거듭할 수 있도록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냉방용품을 선물 받았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98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쿨매트를 전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뜻밖의 용품을 전해 받은 취약계층은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위기가정 등 어렵게 사는 가정들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LS에서 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안양시지정기탁금을 활용했다. LS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후원물품 기증을 이어오고 있는 관내소재 대기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찍 찾아온 폭염에 이렇게 흐뭇한 소식을 접하게 돼 기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는 전·월세 임차인 등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임대사업자와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등록자료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이다. 주택임대사업자 6천8백여 명과 등록임대주택 1만7천여 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공부상 자료와 등록임대주택 자료 등이 주요 조사내용이다. 시는 임대주택 매각제한, 임대료 증액제한, 임대차계약 신고 등 의무사항을 위반한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과정에서 소유권 변동여부, 소재지 불분명, 동·호수 불일치 여부 등도 확인해 오류사항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이충건 안양시주택과장은 주택임대사업자와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임차인 권익보호와 주거생활 안정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구성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은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시민감리단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청렴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올해 1월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 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 시민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 부실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 등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을 실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자격, 관련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토목시공, 도로, 철도, 상하수도, 하천 분야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도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및 안전교육 실태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만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불행한 삶을 0점, 가장 행복한 삶을 100점으로 행복 수준을 측정한 결과, 경기도민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행복하다’는 범주로 볼 수 있는 ‘70점대이상’에 분포했으며, ‘50~60점대’는 36%, ‘행복하지 않다’에 해당되는 ‘50점미만’의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행복수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족관계가 가장 높았고 정신적 건강 육체적 건강 친구/이웃과의 관계 주거환경 등의 순이었다. 행복지수는 연령 소득 직업 가족구성 결혼여부 자녀유무 도움요청 이웃 유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는데, 20대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70세이상 고령층에서는 다소 낮았다. 소득 관련해서는 월 가구소득 기준 500만원대까지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행복도도 뚜렷하게 높아졌지만, 이후부터는 소득이 높더라도 행복지수가 향상되지 않았다. 이는 소득이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행복감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스털린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6일, 양평FC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9 K3리그 ADVANCED 1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김용한 선수와 오성진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리그 3연승과 리그 순위 6위로 올라섰다. 홈팀 김포시민축구단은 전반 내내 양평FC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노총재 선수와 수비수 김진배, 박종오, 임양태 선수의 높은 수비벽에 전반전은 0대0 무승부로 마치고 나왔다. 후반전, 상대팀의 전술을 간파한 양평FC 김경범 감독의 맞춤형 전술이 제대로 통했다. 후반 52분경, 양평FC는 김용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투입 5분만에 결승골이 터졌다. 역습찬스에서 양평FC 유동규 선수가 사이드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돌파를 시도하며 문전으로 크로스 시도한 볼이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아 흘러 쇄도하는 김용한 선수의 발 앞에 떨어졌고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정규시간이 끝난 추가시간, 김포시민축구단은 득점에 다급해지면서 공격에 무게중심을 두었지만 집중력을 잃은 상태였고 양평FC는 이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수비상황에서 유동규 선수의 빠른 역습으로 상대진영까지 드리블하며 강력한 슛을 날렸고, 골기퍼
[중앙뉴스미디어]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4일, 작년에 이어 추진단 사업 특화사업인 농산물 사랑나눔사업을 위해 앙덕리에 들깨밭 1,000㎡를 마련하고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회 및 추진단위원 등 50여명이 들깨 모종을 식재했다. 추진단의 들기름 나눔 사업은 2016년도 들기름 여섯 병을 시작으로 매년 170병을 생산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단체가 화합해 함께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른 아침 기꺼이 시간을 내준 단체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장희 개군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금일 모종 식재를 통해 ‘나눔이 행복’이라는 말을 회원들과 같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어 더 의미가 있다. 금년에는 남녀 새마을회까지 함께해서 더 뜻깊었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 보건소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알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케어하며 활동할 수 있는 관내 지역 건강리더를 양성하고자 오는 15일부터 30명 선착순 대상자를 모집 한다고.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통합건강교육과정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3개월 동안 주1회 12주간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금연, 절주교육을 진행하고, 종료 후 실버 체조 지도자 1급 자격증과 초급과정 수료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현재 어르신 건강 힐링 지도자 양성과정은 4기에 걸쳐 약 100명의 지도자를 배출해, 보건소 내 건강증진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해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건강관리 전문가로서도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평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회과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양평군청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공공기관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고 지역주민의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참여를 통해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서인 민원바로센터, 세무과, 주민복지과, 양평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에 구축해 관내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CCTV를 통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나 재난예방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일상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민원바로센터장은 “초등학생 친구들이 관공서에 직접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견학을 통해 군청 여러 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잠깐이나마 보고 배워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은 19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양서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14억원,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화장실 신축공사 5억원, 문호천~북한강 산책로 연결사업 10억원, 용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10억원, 용문천년시장 아케이드 연장공사 10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양서도시계획도로사업은 지난 17년부터 추진되었던 사업으로 총 45억의 사업비 중 부족사업비 14억을 전액 확보해 금년 중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화장실 신축공사와 용문천년시장 아케이드 연장공사는 우리군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문호천~북한강 산책로 연결사업과 용문 공영 주차장 조성공사는 지역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등, 금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특별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 등 외부재원은 군수, 부군수, 담당부서장 등 관계공무원이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도의원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의존재원 확보를 통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