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수원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고, 10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통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빛내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 3가지다.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술성·기술성·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과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수상작 16점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8월 27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올해 열리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7월부토 오는 8월까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2019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광교푸른숲·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매여울·버드내·북수원·서수원·영통·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인도래작은도서관 등 17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공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독서교실’이다. 건축·예술· 문화·인물 등 도서관별 주제 도서를 읽고, 소감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추골도서관은 8월 6~9일 여름 독서교실 ‘명화와 함께하는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자화상을 그린 화가들’, ‘시대에 따른 미술양식’, ‘동양화와 서양화의 비교’ 등을 주제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호매실도서관도 8월 6~9일 마음 관련 주제 도서를 활용한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마음아 안녕’을 운영한다. 자존감, 나, 친구,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독서치료의 개념과 방법 등을 배운다. 이밖에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 ‘아름다운 가치가 담긴 인물 이야기’, ‘세상을 보는 눈’ 등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름 독서교실에 75% 이상 출석한 어린이에게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송원중학교,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유 공간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한다. 세 기관은 8일 송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원시 청소년 자유 공간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거점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까지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유휴교실 5개실을 활용해 북카페, 댄스실, 노래방, 영화관람실, 동아리실 등 시설을 만든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송원중학교는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관리한다. 협약식에는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유란 송원중학교장, 류주선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
[중앙뉴스미디어]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는 지난 3일 대한불교조계종 적조사와 장애 어르신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후원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은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 회원 대상 평일 무료급식 제공,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 경기도지사배 장애인합창대회 진행 등 장애인 회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적조사에서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을 준비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 김병성 지부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적조사에서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해 주신다고 하니 사무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적조사는 협약 후 첫 후원으로 백미 10kg 30포, 초코파이 20박스, 컵라면 50박스, 음료 10박스 등 2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 박복전 회원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적조사가 도움을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우리도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고 솔선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적조사 주지 탄국스님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보건소는 흡연단속 8개 점검반 26명의 인력을 투입해 1,497개소의 관내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국가금연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 대부분의 담배 판매점이 담배광고물을 가게 밖에서도 보이게 설치하고 있고, 새롭게 출시된 액상형 전자담배가 다양한 맛으로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집중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점검반은 관련 규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담배소매점 내 담배광고의 적정 관리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의 준수사항 집중 계도·홍보할 계획이다. 첫째.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건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둘째. 담배 소매점 영업소 내 모든 담배 광고물은 그 내용이 영업소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관리, 셋째. 담배가 아닌 제품을 담배 또는 담배로 오인되도록 광고하는 행위 금지를 홍보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화려하고 충동적인 담배 광고를 제한해 담배로부터 청소년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여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및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고,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해 여성 근로자의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을 활성화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특화사업으로 ‘워라밸가사지원서비스’와 ‘아픈가족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워라밸가사지원서비스는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 중소기업·여성친화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가정에 주1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이며, 아픈가족병원동행서비스는 갑자기 아픈 가족이 있을 때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로 올해 새롭게 마련한 특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직장인 교육 및 상담 사업, 가족친화 인식개선사업으로 일·생활 균형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30일에는 6~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자녀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직장생활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자녀 연령과 성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지역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 중이다. 경제적 자립·자활이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활카페인 아미스카페 1~5호점 어디서든 지역화폐 ‘군포애머니’ 카드로 5천원 이상 결재한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 일정 매수를 모아오면 친환경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것이다. 8월 31일까지 시행될 이번 이벤트에서 시는 쿠폰을 모아올 참여자들에게 텀블러와 다기 세트 등을 증정함으로써 음료 이용 부분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같은 1회용품 소비 감소 효과까지 발생하길 기대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시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군포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연중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아미스카페 촬영 사진과 특정 단어를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1천명에게 친환경 펠트 컵홀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이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살 경우 100원 할인을 적용하고,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된 빨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운영에 앞장서는 아미스카페가 이용자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유도·확산하기 위함이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2가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문화재청과 협력해 지역 내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의 문화 자원·관광 가치를 높여 도시의 위상까지 향상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348㎡ 규모의 조선백자 요지는 1990년 정부의 제1기 신도시 조성 기간에 발굴된 문화 유적지로, 가마 2기와 작업장 2개소 그리고 다수의 백자가 발견돼 사적으로 지정·관리되는 곳이다. 하지만 발견 당시 예산 등의 문제로 발굴이 완료되지 못했고, 이후에도 별다른 개발이 이어지지 않아 실질적 종합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목표로 한 민선 7기 군포시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가치 제고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전문 연구기관에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발주했고, 2020년 4월까지 관련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계획은 문화재의 본래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가마터 복원 및 정비, 역사 공부와 체험·전시 활동이 가능한 전시관 건립, 지역 특성을 살린 공방거리 조성, 관광객 및 관람객을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관련 계획이 마련되면, 국·도비를 확보해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해외에서 태권도를 알리고 있는 외국인과 내국인 등이 모여 태권도 실력을 겨루는 ‘제2회 안산컵 국제 친선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외국인 주민 교육프로그램 ‘세계 태권도 아카데미’ 출신의 외국인 태권도 사범과 제자 150여 명, 안산에 거주하며 태권도를 배우는 외국인 주민 300여 명, 내국인 수련생 200여 명 등 모두 20개국 650여 명이 참가했다. 모국에 태권도를 홍보하고 제자를 양성해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 태권도 아카데미 출신의 외국인 사범들은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안산컵 대회’가 전 세계 태권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인도네시아 마하메루태권도협회 대표 신기 사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를 준비하고 초청해준 안산시에 감사를 드리며 경기 결과를 떠나 지구촌 태권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인종, 국가, 지역, 이념이 달라도 태권도라는 하나의 문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제3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제3단계 희망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353명으로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안산 시민으로서, 2억 원 이하의 재산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올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안산시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 등 10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