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시흥시는 지난 3일 시흥시보건소 건강채움방에서 시흥시자살예방센터관계자 및 생명사랑지킴단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캠페인 ‘힘들면 잠시 기대요’발대식을 가졌다. 자살예방 캠페인 ‘힘들면 잠시 기대요’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설치미술가 이효열작가의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에 이은 2번째 콜라보 캠페인이다. 지난해 시흥시는 자살예방 캠페인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를 통해 노랑방석을 버스정류장 150여곳에 설치했다. 자신의 힘든 마음이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한 감성 캠페인이었다. 이번 ‘힘들면 잠시 기대요’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 꽃쿠션에 잠시 기대어 쉬어가게 함으로써 그들을 육체적, 심리적으로 위로할 계획이다. 보건소, 대야·신천·신현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민 이용시설 100곳에 이효열 작가가 직접 찾아가 꽃쿠션을 설치해 앞으로 한 달 간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양수 센터장은 “자살을 생각하는 그 순간에 잠시 동안 무엇인가에 기대었으면 하는 우리의 바람이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며 “자살예방 캠페인이 생명
[중앙뉴스미디어]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인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방구석 스튜디오 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구석 스튜디오 1차는 청년들이 영상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도록 5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일반과 주말반, 총 2개의 과정으로 7월~8월에 진행된다. 2차는 8월~10월, 3차는 10월~11월에 걸쳐서 운영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각 교육 당 10명의 대상자가 선정된다. 평일반은 7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19시 ~ 오후 10시에 진행되며, 주말반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 오후 1시 사이에 운영된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2주간 촬영 장비를 대여해주고,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한 기초 영상편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Vlog 촬영 키트 대여비로 참가비를 인당 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점차 영상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번 영상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개성이나 능력을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민세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는다. 주민세 재산분은 환경개선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다른 세금과 달리 사업주의 자진 신고·납부로 징수가 이뤄진다. 신고·납부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기준 현재 시흥시에 소재한 사업장 건축물의 연면적이 330㎡을 초과하는 사업주다. 자가 및 임차에 관계없이 직접 사용하는 사업주가 오는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이다. 다만,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 및 관계법령에 따라 의무위반으로 처분 받은 사업소는 1㎡당 500원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신고납부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신고·납부는 시청 세정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신고 및 위택스 전자 신고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만약 7월 31일까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고불성실 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납세자는 기간 내 신고와 납부를 이행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4일, 5일 양 일에 걸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교장단 회의를 운영했다. 학교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사업의 필수 연계기관인 학교 내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체계이다. 이번 회의는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청소년 문제와 애로 사항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40여개의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여해 최근 학교에서 이슈화되는 문제와 대응, 학교에서 필요한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과 지원 그리고 성남형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별 특성화된 청소년 지원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의 장을 펼쳤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성남의 경우, 155개교의 학교가 있고 지역별 문제의 유형 또한 다양하다. 그러므로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성남에 맞는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학교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약속했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영양플러스 사업’을 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 4억5000만원이며,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1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사업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모유 수유, 이유식, 빈혈, 편식 예방 등에 관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도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는 집 방문이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한다. 대상자는 성남시에 사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오는 2024년 말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수집해온 유물 관리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5일 오후 2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 보관·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시가 의뢰한 유물 1600점을 연구원 3층 장서각에 보관·관리한다. 기간은 성남시가 성남시립박물관을 건립할 때까지다. 성남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해당 유물들을 학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 보관하는 유물들은 성남시가 2014년부터 5년간 사들이거나 기증받은 것들이다. 15세기부터 성남지역에 살아온 청주 한씨와 성남시 향토문화재 1호 강정일당에 관한 기록을 담은 고문서,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판교박물관에 보관해 오다가, 박물관 건립의 학술적 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맡기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립박물관이 전통 유산을 보존
[중앙뉴스미디어]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중장년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 학습프로그램 ‘인생은 60부터, 창업은 40부터’ 수강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창업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창업 학습프로그램은 19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성장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창업A to Z, 핵심쏙쏙 시니어 맞춤 정부지원사업 활용 전략, 대표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인사노무, SNS를 활용한 매출 UP 전략, 사업화를 위한 핵심 세무 회계, 시니어 맞춤 IR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구성된다. 안상욱 이사장은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면서 “창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이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는 15~31일 관내 지정폐기물 배출 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관리·처리 지도점검을 한다. ‘지정폐기물’은 등 의료 폐기물, 기계류에 사용하고 버려지는 각종 기름 등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감염병 등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이다. 점검 대상은 올해 신규등록 하거나 변경신고한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으로, 연간 의료폐기물 300kg 이상 또는 그 외 지정폐기물 50t 이상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전문가와 시 담당자로 이뤄진 점검반은 개별 사업장을 방문해 폐기물 보관 상태와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과 그 외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점검반은 관계 법령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위반사항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지정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지정폐기물 불법 처리를 뿌리 뽑기 위해 관련 사업장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는 올해 2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정하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17~21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시민·공직자 등 모두 68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정하영 주무관은 274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정하영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지난해 8월 어머니 사망신고와 관련해 여러 차례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며 “민원이 많아 힘들 텐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줘,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하영 주무관은 “민원 창구에서 일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얻기도 한다”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인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은 수원시 관내 기업이 수원 청년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2년 간 인건비 일부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1년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으로 수원시 청년을 채용한 관내 기업에는 1인당 월 200만 원 기준으로 80%를 인건비로 지원한다. 2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30명이다. 청년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복지법인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과 근무 예정인 기업이 함께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직 근무지나 채용자를 결정하지 못한 청년과 기업은 개별 신청 후 1대1 매칭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기업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청년여성일자리팀에 방문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