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교육청이 7월 4일‘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 2020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 방식은‘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 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내 배정’과 ‘구역내 배정’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내 배정’만 실시한다. 1단계‘학군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작성해 원서를 제출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한다. 학군별 학군내 배정비율은 40%~100%까지 지역마다 다르다. 2단계‘구역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전원 배정한다.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희망 순위를 작성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추첨 배정 방식은 1단계와 동일하다. 다만,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
[중앙뉴스미디어]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도가 시행중인 독거노인 대상 에어컨 지원사업의 전국 확대를 건의했다. 4일 이해찬 대표와 함께 송탄소방서를 찾아 폭염 대책상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올해부터 독거노인에게 에어컨을 설치하고 전기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해보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결과를 정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대표는 “당에서 여러 가지 사회안전망 혜택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가을에 각 지자체별로 우수정책을 발표하는 정책사례 제안행사가 있는데 그 때 전국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해 달라”고 답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어 “올 여름 폭염이 심할 것 같다고 해서 현장을 찾게 됐다. 준비가 잘돼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한 후 “오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는데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신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서비스를 한다고 하던데 7월과 8월에는 횟수를 늘려 돌봄서비스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산시의 한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하고 이어 송탄소방서를 찾아 경기도의 폭염대책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
[중앙뉴스미디어]하남도시공사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3일 하남도시공사 6층 중역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하남시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위기가정,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도시공사는 9천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하남시 지역 내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복지이슈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들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선사하고 싶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하남도시공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하남도시공사와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시작점이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김상호 시장)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정순규 관장)은 지난 3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가구 8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으로 여름나기 물품(여름이불, 쿨베개,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우산)을 지원하였으며, 포장봉사로 홀트하남후원회, 적십자, 아이코리아, 바르게살기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은 65세 이상 수급자 및 독거노인, 폐지 줍는 어르신 등 800가구에 택배로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폭염 경감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순규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하남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후원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회 관람을 위해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다. 행사 내용으로는 경기도립국악단 최근순 성악 악장을 중심으로 오프닝 연주, 비틀즈 메들리, 국악기 소개, 우리지역노래부르기, 경기민요 메들리, 크리스마스송 메들리 순으로 공연을 진행해 무더운 여름날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로 시원함을 느끼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신OO 어르신은 “항상 매년 7월 첫 주면 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기다려지고, 해금 등 국악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으니 잠시 더위를 잊었네”라고 표현 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총 150억 원을 융자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도금액은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자금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로 3~5년간 일시 또는 분할상환 할 수 있다. 특히,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해 줄 방침이며, 관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권오종 시 기업지원과장은“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5일~19일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시는 9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600만원의 창업자금과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전문 멘토의 컨설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관련 창업 계획이 있는 창업 준비팀이나 개인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 주요 활동 권역이 용인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26일 최종 지원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오산시는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를 개소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 치료하고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그동안 화성시에 소재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오산시 학대피해 아동을 관할하였지만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더 신속·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소하게 됐다. 오산사무소는 사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장 및 상담원 등 직원 6명이 근무 중이다. 특히, 오산사무소는 아동학대 판단 이후 재 학대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검사 및 치료,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아동권리옹호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오산시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8년 234건, 2019년 6월 현재 134건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개소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통해 오산시 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학대를
[중앙뉴스미디어] 오산시는 지난 3일 시청광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하절기를 맞아 학생 방학 및 직장인 휴가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시청 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시청 광장 임시주차장에서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오산시민들과 시청 직원분들의 헌혈로 모은 혈액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며 “누구나 수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할 때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해 적극적인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이 하절기 헌혈자 감소로 부족한 혈액 수급 상황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무료로 실시되고 본인에게 통보됨에 따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미국 가든그로브시·햄튼시와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국제자매도시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현지시간 6월 27일 스티븐존스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 시장과, 7월 1일 도니 턱 버지니아주 햄튼시장과 각각 우호증진 서약서를 교환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서약서 교환에 따라 안양시는 가든그로브·햄튼 2개 시와 교육,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86년 6월 16일과 26일 햄튼·가든그로브 시와 잇따라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30년이 되는 올해 현재까지 고교생 민박연수, 공무원 파견,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등으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방미에서 오렌지카운티 치매협회와 성인주간보호센터, 햄튼대학교박물관, 노스햄튼 요양재활센터 등을 견학하고, 한인회 초청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특히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양 시와의 30년 우정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발전을 위해 손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대표단은 지난달 26일 출국해 이달 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순방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