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천으로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위한 힐링여행지 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형 여행지,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과 추억의 강화도 여행]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웰니스 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한 템포 느려진 여행이 더 큰 힐링이 된다. 걷고, 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강화도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약석원’이다. 이곳에서는 강화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체험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통 황토 벽돌방에서 옹기 좌훈기로 즐기는 약쑥 체험은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온천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석모도 미네랄 스파’를 추천한다. 지하 460m 화
[ 중앙뉴스미디어 ]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기서진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진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과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6일)을 맞아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증샷 챌린지’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챌린지 활동은 요일별 탄소중립 실천 과제(다회용품 사용, 친환경 이동, 소등행사 참여, 채식, 물품 기부, 디지털 OFF 등)를 수행하고 인증샷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4월 26일에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오후 1~4시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시민 1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친환경 지구비누, 전사컵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 2025
[ 중앙뉴스미디어 ] 기상청은 2024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 정보를 담은 '2024 낙뢰연보'를 발간했다. 연보는 기상청 21개 낙뢰 관측망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여 △월별, 광역시·도별, 시·군·구별 낙뢰 횟수 △단위 면적당(㎢) 횟수 △낙뢰 공간 분포 △주요 5대 낙뢰 사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는 약 14만 5천 회로, 최근 10년(2015~2024년)의 평균 횟수인 약 10만 1천 회보다는 약 44% 많고, 2023년에 비해서는 약 99% 많게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별 연간 낙뢰 횟수는 경상북도가 전체의 16%(22,780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21,742회)와 경상남도(19,649회)가 그 뒤를 이었으며, 광주광역시가 673회로 가장 적게 관측됐다. 2024년 낙뢰의 약 84%가 여름철(6월~8월)에 집중되어 최근 10년 평균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6월에는 평균보다 적게 관측됐고, 9월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관측되어, 월별 특성은 최근 10년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8월로 63,537회(약 44 %)가 관측됐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산업체의 규제·제도개선을 통합 지원한 결과, 해당 업체가 환경부의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승인을 얻어 감귤부산물 산업화가 일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최근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심의에서 농촌진흥청이 제도적으로 지원한 새싹 기업(스타트업) 중 ㈜비유의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와 친환경 소재 등을 제조하는 기술’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규제특례가 허용되는 2년 동안 친환경 소재·제품 생산의 안전성 검증 및 재활용 환경성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 마련 등 법령 개정의 단계적 준비도 가능해졌다. 또한 시제품 제작으로 제품의 성능 평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의 실증을 통해 사업 확장성도 검증받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새활용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전문 상담(컨설팅) 업체와 함께 산업체에 규제샌드박스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푸드테크 새활용 협의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규제혁신에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승인으로 농산부산물이 신소재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인프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산불관리와 임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기반시설인 ‘임도’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임도의 다각적인 기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산림공학 분야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계자들이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주요 발표에서는 강원대학교 채희문 교수의 ‘우리나라 산불 특성과 임도에 대한 고찰’, 서울대학교 임상준 교수의 ‘전문가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임도 논쟁’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임도의 전략적 확충과 과학적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상균 한국산림공학회장은 “임도는 산불과 같은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산림기반시설”이라며,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임도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과 함께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산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는 중앙아시아 국제학술연구소와 공동 발굴한 '무흐산 문서 컬렉션(Collection of Documents from Mount Mugh)'이 지난 4월 10일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7~8세기 소그드(Sogd)인(스키타이족 또는 사카족을 의미)의 실크로드 활동을 기록한 문자 및 문서 80점이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은 비정부기관 간 국제협력의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유네스코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관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022년 3월 해당 컬렉션의 등재를 위해 중앙아시아 국제학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제기록유산센터는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전문가 연구그룹을 통한 기록물의 가치 분석, 소장국 현지 교육, 공동신청 등 3년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은 국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12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 연찬회(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워크숍, Digital Society Initiative Workshop)을 개최했다.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국제 인공지능·디지털 규범 및 민관 협치 체계(거버넌스) 논의 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작년 5월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을 한국이 부의장으로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 디지털정책 위원회(Digital Policy Committee, 이하 DPC)에 신설한 바 있다.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은 포용, 안전, 신뢰를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인공지능‧디지털 심화 대응 정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국제 정책 체계(플랫폼)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날 연찬회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디지털 정책위원회의 95차 정례회의와 연계하여 특별 분과 형태로 개최됐다. 디지털 사회 추진전략 연찬회(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워크숍)에는 제리 시한(Jerry Sheehan) 경제협
[ 중앙뉴스미디어 ] 기상청은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국민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상과 타 분야 빅데이터 간 융합·분석으로 국민 안전 및 생활 편익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에너지, 안전방재, 교통 분야의 총 3개의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그중 에너지 분야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 열수요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한 열수요 예측, 안전방재 분야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119 신고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해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에 따른 119 신고 건수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또한 교통 분야는 지하철 승객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하여 기상에 따른 지하철 혼잡도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5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모작 제출은 6월 27일까지이고, 분야별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7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8월 6일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분야별 3~4팀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 중심으로 침체된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지역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입하여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는 서귀포시 구도심의 중심축으로서 서귀포시 대표 예술 문화 관광지였으나, 관광객 감소, 공실률 증가 등으로 상권이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왔다. 시는 이번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웰컴센터 구축 ▲빈 점포 활성화 사업 ▲1점포 2사업자, 공간 이모작 사업 ▲지역 밀착형 로컬푸드마켓 운영 ▲폭포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테마존 조성 ▲제주도 예술인 작품을 테마로 한 디자인거리 조성 등 지역 특화자원 및 장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활성화 전략으로 상권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권활성화 예비사업인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1억원을 활용하여 상권활성화 전략 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업 추진에 내실을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은 4월 말 현재 76억 원으로 이번 집중 정리 기간동안 도청 세정담당관 및 읍·면·동과 협업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5월 중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고지서와 납부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 기울일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 등 재산압류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예금, 급여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하여 추심하고,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반을 상시 운영하고,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차장법' 개정으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주차장에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되는 차량’을 견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장기 방치 차량 처리와 더불어 지방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