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7월 14일 ‘레이첼 카이트(Rachel Kyte)’ 영국 기후특별대표(UK Special Representative for Climate)와 면담을 갖고,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전망 및 글로벌 기후대응 동향 △2035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자발적 탄소시장(VCM) △양자 기후분야 협력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세계적인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도전요인과 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2)를 비롯한 기후대응 협상 현황을 평가했다. 양측은 금년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는 COP30이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지를 결집시키고 파리협정 제 분야에서의 이행을 가속화해 나가기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측은 올해 각 국가가 제출하는 2035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동력에 관한 지표가 될 것임을 감안, 시의적절하고 파리협정 목표에 부합하는 각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진행중인 읍면동순방이 14일(월) 성산면, 왕산면을 시작으로 2주 차 일정에 접어들었다. 1주 차에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는 사천면 청솔공원 진입로 신설 방식, 교1동 구도심 지역 주차장 조성, 옥계면 농업용수 확보 문제 및 옥계 5일장 활성화, 강동면 축사 악취 문제 근본적 대책 논의 등 주민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릉시는 오는 21일(월)부터 3주 차 읍면동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며 25일(금) 주문진읍, 연곡면을 끝으로 일정 종료 후, 지역별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반영 및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되새기고자,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한분 한분 의견을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시청 누리집에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았으며, 신청 기업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한 단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했다. 이들 업체는 10월 13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서면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시흥시 월곶동 일대는 수인분당선과 더불어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교통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토지 매각에 그치지 않고 시흥시가
[ 중앙뉴스미디어 ] 외교부는 2025 「세계신안보포럼(World Emerging Security Forum, WESF, 9.8.(월) 개최 예정)」을 앞두고 정부와 국내 전문가 간 논의를 촉진·심화하기 위하여 7월 1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하이브리드 위협의 진화와 국제안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 배중면 카이스트 안보융합원장,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 소장을 비롯하여 민·관·학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 군사적 위협과 비군사적 위협, 물리적 공격과 디지털 공격, 국가와 비국가 행위자의 활동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하이브리드 위협’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하이브리드 위협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통제하고자 하는 인지전의 형태를 띠고 있음은 물론, ▴인공지능, 드론 등을 활용하여 전쟁의 양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으며, ▴핵심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대규모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7월 14일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소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주)를 방문하여 협력업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및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여름 강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업체가 작업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적절하게 수립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업체는 함께 사업장 내 옥외작업을 현장점검하며, 현장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 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에 대하여 공유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업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업체에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현장에서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하면서, “냉방·통풍장치 가동, 작업
[ 중앙뉴스미디어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14일 대통령실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 현안 반영을 건의했다. 국정기획위원회에는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영 국회의원을 통해 요청했다. 건의 과제는 국가 주요 정책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들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7대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구성해 국정과제 포함 가능성을 높였다. 새 정부의 ‘5대 강국 비전(경제·외교안보·문화·민주주의·복지)’ 전략에 맞춘 국가 제안과제 18건과, 강원지역 공약과 현안을 정리한 과제 50건, 총 68개 과제로 구성했다. 김진태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의원실이 바로 옆에 붙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뵈니 더욱 반갑다”며, “강원도분이 중요한 자리에 계셔서 도민들이 든든하게 생각하고 계신 만큼, 강원도 현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특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와 강원도 미래산업, SOC 현안들을 각별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상호 수석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분량의 지역 현안을 가
[ 중앙뉴스미디어 ] 용산구의회는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담당관), '2025회계연도 2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른 장마 양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적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돌봄은 물론,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송환 의원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효창공원 국립묘지 지정 법안’이 구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효창공원이 단순한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 주택, 선박 등 33,094건에 대해 총 2,749백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주택분재산세의 1/2), 건축물, 선박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 주택(1/2)이 부과된다. 단, 주택 재산세 본세가 연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10일경부터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7월31일까지 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등으로 가능하며, ARS 신용카드 납부(1422-11),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구축돼 있어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날 경우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항포구, 농촌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해변 및 항포구 등 쓰레기 관리대책’을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피서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여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해수욕장 30개소(군 관리 7개, 마을 관리 22개, 업체 관리 1개)를 포함해 항포구 및 농촌지역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소각행위 근절 홍보 및 지도·단속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및 악취 저감 ▲긴급 출동 서비스 운영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다량 발생이 예상되는 주말과 휴일에는 ‘토요 청소반’을 운영하고, 과다 배출 집하장에 대해서는 ‘특별수거 기간’을 지정해 신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동 청소반’을 상시 운영하여 악취 등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수거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불법투기 단속을 위
[ 중앙뉴스미디어 ] 횡성군 보건소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최근 수두, 백일해, 성홍열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교육 대상은 서원지역아동센터와 횡성군 가족센터(꿈도담터) 소속 아동이며, ▲감염병의 개념 및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실습 ▲감염병별 증상 인지와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동영상 시청, PPT 강의, 체험형 실습(뷰박스 활용), 게임형 학습활동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기관별 2차시로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차단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