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7개 교원단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유·초·중·고·직업계고·특수학교 자율장학협의회 등 15개 교육단체와 인천 특수 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 개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심리상담 지원 강화 △중도·중복 장애 학급 운영 개선 △전일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지원 방안 마련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통합학급 운영 방식 개선 △특수교사 교권 향상 및 업무경감 등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 교육은 우리 사회를 포용적이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 강조하며 “특수 교육 여건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3월 1일 자로 1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등 관련 법규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2025 진학담당교원을 대상으로 1차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고3 담임교사 및 진로전담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서권역과 영동권역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씩 진행한다. 2026학년도 대입을 위한 고3 진학담당교원의 진학지도 로드맵 설계부터 수도권 대학 진학 대비 학교프로그램 운영 및 진학지도 사례까지 각각 진학지도 경력에 따른 맞춤형 수준별 연수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전년도 우수한 대입 실적을 거둔 도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와 함께 도내 대학과 수도권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입역량강화 연수는 교원을 대상으로 20회 이상, 학생 및 학부모 대상 10회 이상 예정하고 있으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진학전문지원관을 통한 상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2년간 진행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의 성과가 조금씩 도내 대입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700명의 젊은 인재들이 대학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24학년도 제주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사 1,400명, 석사 250명, 박사 50명 등 총 1,700명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학위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남식 제주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학업우수자 시상,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인성을 갖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주역”이라며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며 졸업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업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 제주도는 올해 FTA 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국비 예산으로 전년(128억 원) 대비 42% 증액된 1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한 1차 사업의 전체 본예산은 국비 146억 원, 도비 241억 원, 자부담 339억 원을 포함해 총 726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여기에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86억 원(국비 36억 원, 도비 58억 원, 자부담 92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농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계통출하 실적이 없는 신규경영체(조합원)도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필리핀 FTA(2024. 12. 31.) 발효에 따른 신규 과원 지원 제외 조건도 2020년 1월 1일 이후로 변경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를 제외한 노후하우스 개보수, 원지정비(성목이식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중구가 건물에 이름을 붙이고, 낡은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건축물 네이밍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까지 총 162개 건물이 새 이름을 얻었으며, 올해 100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부터 건축물대장에 명칭이 없거나 실제 사용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건물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지역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건물 이름에는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건축물의 특징을 반영하고, 동시에 순우리말 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8자를 초과하는 긴 이름이나 외국어, 특수문자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건물 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이름 없는 건물’이다. 구는 3월까지 기초 및 현장 조사를 거쳐,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명칭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새로운 명칭은 건축물대장은 물론, 주소 정보 시스템에도 반영해 각종 지도 앱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는 건물 번호판을 ‘정보
[ 중앙뉴스미디어 ] 태백시는 2월 19일 서울 소재 현대코퍼레이션 본사에서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태백시 동점산업단지에서 연간 1만 톤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백시와 10개 협력기관은 상호 협력 의지가 담긴 투자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현대코퍼레이션㈜와 Wallenius Wihelmsen 2개 사는 생산된 청정메탄올을 선박 연료용으로 구매하고, ▲㈜플라젠,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 신원종합개발㈜, 한빛에너지㈜, ㈜에스텍코리아, ㈜옵티멈트레이딩, ㈜승원의 7개 사는 청정메탄올 생산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에코메탄올에 자본을 투자해 총사업비 700억 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태백시가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월 19일 휴먼스토리에프에스(주)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휴먼스토리에프에스(주)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 기술훈련과 취업 준비 과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휴먼스토리에프에스(주) 박철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사회적 통합과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휴먼스토리에프에스(주)(대표 심언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건강검진 수요 집중을 완화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검진 등 건강검진 조기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암,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시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 도민들이 검진을 미루거나 연말에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검진 참여율이 낮아지고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가 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암검진으로 구분된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보건소로부터 우편·문자로 검진 대상을 통보 받게 된다. 일반검진의 경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받을 수 있다. 세대주인 지역가입자와 20세 이상 피부양자 및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도 2년마다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연령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검진이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차의료체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8%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는 87.7%가 중요하다고 답해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뒷받침했다. 제주도는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파악하고 시범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30세 이상 제주도민 총 1,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해 75.1%가 ‘처음 듣는다’고 답해 인지도는 낮았으나, 사업 필요성에는 61.8%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지도: 처음들음 75.1%, 용어는 들어봤지만 내용 모름 20.2%, 사업과 내용 알고 있음 4.7% - 필요성: 필요(대체로 필요+매우 필요)하다 61.8%, 보통 27.1%, 불필요(대체로 불필요+전혀불필요)하다 11.0% - 이용의향: 이용(대체로 이용+매우 이용) 59.8%, 보통 27.9%, 미이용(대체로 미이용+전혀 미이용) 12.3% 사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최초의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천미천의 하천기본계획을 수립에 나섰다. 1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체계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 대상은 천미천(국가:11.33㎞/지방:17.53㎞)과 지류 하천인 진평천(8.00㎞)이 포함된 총 36.86㎞ 구간이다. 대상 유역면적(125.29㎢)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다. 천미천은 제주 동부지역의 중요한 수자원이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관통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하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천기본계획에는 ▲하천관리방향 재정립 ▲변화된 여건을 고려한 관리계획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방안 ▲체계적 하천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하천의 특성을 고려해 보전이 필요한 구역, 복원이 필요한 구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역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하천기본계획은 하천 관리의 근간이 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신속한 수립이 필요하다”며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해당 구간의 치수,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