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도2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2025년 삼도2동 문화의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삼도2동 예술왓’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입주작가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주변 삼도2동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입주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예술품 자선 경매, 보물찾기, 지역상권 영수증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삼도2동 지역통장협의회가 운영하는 별떡 만들기 체험과 삼도2동 지역합창단인 성짓골소리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활발한 협업이 기대된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접수비 1,000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와 예술품 자선경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수눌음클린방역사업단은 해충구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방역서비스, 취약계층 무료방역서비스, 제주가치돌봄사업 주거편의(방역)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선정해 오는 12월 말까지 무료 방역을 지원하게 된다. 살균,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최근 5년 동안 관내 719가구에 무료 방역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주거복지를 높이고,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492.41㎡(1층 219.36㎡, 2층 273.05㎡) 규모로 1층에는 실내놀이터, 조리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아동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방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정원은 41명으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방과 후 기본 돌봄, 숙제 지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돌봄 관련 허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126㎡ 규모의 실내놀이터는 초등학생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0월 24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TF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주시가 2026년도에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주민 복지 수요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TF 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보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마지막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동시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병행한다. 지역사회보장 수요분석, 주민의견 수렴,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제주시의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영유아 통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통학버스를 운행 중인 관내 어린이집 40개소에 대해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법정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 확인 등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개선 상황도 꾸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6개 어린이집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28건의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영유아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7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는 내년 총 567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25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기관으로, 4대 보험 적용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다만, 종교시설, 동호회·전우회·부녀회 등 임의단체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주시 노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공모 내용과 제출 서류는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중등교사 115명을 모집하는 데 총 6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68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7.1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공립 일반 분야 105명 모집에 644명이 지원(6.13대 1), 장애 분야 10명 모집에 9명이 지원(0.9대 1)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생물(2명 모집, 24명 지원)로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립 동시지원 위탁방식으로 시행되는 사립학교의 경우 1순위 기준 45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하여 평균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11월 22일 1차 시험을 실시하고 12월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026년 1월 14일 실기평가, 1월 20일~21일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자료 개발 사업인 ‘걸어서 제주 속으로’의 후속 시리즈로 ‘검은 숲의 비밀, 거문오름’ 그림책과 ‘돌하르방 탐험대’ 탐험 보드게임 등 2종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구 개발은 도교육청이 마을교육활동가와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구는 제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연계형 학습 자료로 제작되어 학생 주도의 탐색 활동을 통한 제주이해교육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하르방 탐험대 부루마블 게임’은 제주의 수호신이자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하도록 기획된 이야기 놀이형 학습게임으로 조선 시대 제주를 지키던 48기의 돌하르방(제주목 24기, 정의현 12기, 대정현 12기) 중‘사라진 한 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의 말은 자청비·설문대할망·영등할망·돈지할망·삼승할망 등 제주 여신을 본떠 만들었으며 학생들은 주사위를 굴리고 탐험 카드 활동을 하며 돌하르방과 제주의 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제주지역 직업계고 현장실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지역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와 학교 담당 노무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정책 및 운영 현황, 현장실습 안전시스템 강화 방안, 제주지역 직업계고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와 노무사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 직업계고의 여건에 맞는 실습 운영과 취업률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 노무사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과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지원 확대를 통해 제주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성 가치 함양과 창의적 표현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 ‘봄길에 담은 생각’ 공모전 심사 결과 동상 이상 수상작 18건에 대해 교육장상을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개발·보급한 인성교육 책자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의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음을 들여다 봄, 나를 찾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감사·배려·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워크북 활동, 편지쓰기, 홍보그림, 만화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됐다. 총 44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창의성·전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솔한 감정과 따뜻한 시선이 담긴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18편이 교육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은 이달 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글과 그림을 통해 ‘감사와 존중,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따뜻한 공감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