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5년 이상 재직한 교육공무직원 30명으로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표창 전달을 넘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실과 급식실 등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보살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의 제주교육이 만들어졌고 학생들의 미래도 한층 밝아졌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록 정년퇴직으로 현장을 떠나시지만 그동안 쌓아오신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제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삶의 여정 속에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이 도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원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부터 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진로·직업교육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감 승·전직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교감 7명,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 신규교사 6명, 교육전문직원 전보자 3명 등 총 16명이 임명장을 받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다졌다. 한 신규 교사는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옥화 교육장은 “교감·교육전문직원·신규 교사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을 지니고 ‘공감과 새로운 생각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27일 창천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조직 학교별 제3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창천초 교직원과 마을 관계자, 총동문회, 서귀포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지난 4월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빈집 정비사업 지원, 임대용 공동주택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학생 유입을 위한 통학구역 조정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도 “학교는 마을의 중심인 만큼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은 “창천초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의 역량이 결합된다면 작은 학교가 오히려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이러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신례초, 대정서초, 창천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학교·마을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2025년 외국어듣기능력신장 보호자 동아리 연수’를 개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보호자 동아리는 2008년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기적인 연수를 이어오며 현재 8월 기준 130여 명의 초중등 보호자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동아리별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고 자녀가 가정에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유선 원장은 “보호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외국어 듣기 중심 교육 활성화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보호자 동아리의 자발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더욱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과 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중학교 학생평가 내실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학생평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중점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과 과제형 수행평가 금지 등 학생들의 학습 부담 완화를 위한 관리 유의사항이 함께 안내됐다. 또한 사고력 신장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 확산을 위해 중학교 1학년에 반영되는 지필평가 내 서술형 평가와 관련하여 학교 차원의 준비 사항과 평가문항 개발 및 채점 기준 마련 방법을 안내하고 과목별 운영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지필평가 내 서술형 평가 내실화를 통한 생각하는 힘 연구학교’를 운영한 제주여자중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들과 서·논술형 평가 연구팀, 디지털 기반 성취평가 선도교원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해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롭게 시작되는 1학년 2학기 서술형 평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6일 점심시간 본관 로비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그리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제주고 교악대(45명)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비활성화됐던 활동을 올해 3월 신규 단원 모집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해 지난 4월부터 기초 연습을 시작하고 여름방학 동안 기량을 갈고 닦아 국제관악제에서 호평을 받은 성과를 나누며 사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특히 악기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최재광 교사의 개인별·파트별 집중 지도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합주 역량이 크게 향상됐으며 단원 간 결속력은 물론 집중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이날 연주곡은 푸른 하늘(Blue Sky)와 로스 로이(Ross Roy)로 목관악기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선율, 금관악기의 힘차고 웅장한 화음,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행진곡풍 리듬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악기를 다루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는 26일 장봉석 ㈜아이에프에이(iFA) 제주사업단 대표(6회 졸업생)가 모교를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봉석 동문은 “우수한 후배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2023년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활기차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영주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용식 교장은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8월 27일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산청군 산청읍 내리 등 주요 산사태 피해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항구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복구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로 가장 심한 피해를 본 산청군 내 산사태 피해지는 288개소로 현재 전 개소 응급복구 완료했지만,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항구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림청에 신속한 항구복구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산청군의 노력으로 응급복구를 완료했지만,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신속한 항구복구가 절실하다”면서, “대형산불에 이어 극한호우까지 산림재난으로 지쳐있을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림청 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실시설계를 연내 완료하고, 다음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 자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단계는 지난 7월 16일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에 따라 전국 ‘심각’ 단계가 발령됐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ASF 발생지역 위기경보 차등 발령 체계에 따라 경남도는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심각’ 단계를 유지하는 지역은 ▵경기 5개 시군(파주, 김포, 포천, 양주, 가평) ▵강원 6개 시군(화천, 홍천, 춘천, 철원, 양양, 양구) ▵경북 4개 시군(영덕, 영천, 안동, 예천)이고, 경남도를 포함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경남도는 인접 경북이 위험지역이고 가을철 먹이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야생멧돼지 생태습성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지역 방역점검과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야생멧돼지 포획 및 검사를 실시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운영점검, 발생 시군(4개 시도, 19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