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원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혁신도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가 서울유아교육진흥원 본원 이전·설립을 본격화한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사직로9길 15-8)에 위치한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은 강서구로의 이전을 추진하며,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이전·설립 관련 홍보 및 정보 공유 ▲이전·설립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그 외 유아교육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는 공식 교육기관이다. 유치원 교원 연수,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유아교육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본원은 강서구 이전으로 기존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 중심의 유아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평생학습관, 구립도서관 등 기존 인프라에 유아교육 거점을 더해 종합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 대표 조형물 ‘더 스피어(The Sphere)’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여된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41’이다. ‘더 스피어’는 지름 7m의 구형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 ▲석촌호수 사계절 ▲동서양 명화 등 콘텐츠 27종을 상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송파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설치 이후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 발길을 호수 위로 이끌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봄 열린 ‘호수벚꽃축제’ 기간(4.2.~4.13.) 석촌호수 일대 방문객은 413만 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 롯데몰까지 포함하면 826만 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증가에 ‘더 스피어’가 새로운 동력이 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그러나 그간 주소가 없어 정확히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생기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도 우려가 있었다. 사물주소 부여로 ‘더 스피어’ 방문객 편의는 물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구조 요청 등이 가능해졌다. ‘주소정보누리집’에 접속해 ‘더 스피어’ 혹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유럽의 음악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클래식과 함께 유럽을 걷다'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수업은 오페라, 교향곡, 실내악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참여자들은 푸치니, 드보르작, 베토벤, 드뷔시 등 각국 대표 작곡가의 음악을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시대정신과 미학을 체감해 본다.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강좌 신청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료는 1만 8천 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음악과 여행, 문화가 어우러진 강좌에 도봉구민 여러분을 초대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5일 제18차 베이징시 창평구 교환 공무원인 왕효신(王晓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04년부터 1년 단위로 베이징시 창평구와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교환 공무원 왕효신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도봉구에 파견돼 구민 대상 중국어 교실, 직원 중국어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며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교육 활동 중에서도 특히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의 중국어 교실은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래와 놀이를 접목한 수업을 진행, 어린이들이 중국어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구 홍보영상에 출연해 중국어로 지역 행사를 소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이날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에 힘써주신 데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환공무원 제도는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행정 경험을 나누는 소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가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17세 구민에게 이달부터 주민등록증 발급 시 주민등록증과 함께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첫 공식 신분증을 갖는 것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카드에는 단순 축하 메시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區) 청년 정책 등 각종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정소식 홍보채널 정보무늬(QR)도 담겨있다. 구 관계자는 “축하와 동시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무늬를 담아 실질적인 사회 준비를 돕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주민 반응은 긍정적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가 담긴 것 같아 유익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으며, 당사자들은 “공식적으로 ‘시작’을 인정받는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 카드 디자인과 내용 구성을 주기적으로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첫 경험을 좋은 경험’으로 만드는 행정으로 미래세대를 응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 중앙뉴스미디어 ] 영등포구가 선유도역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평2동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ㆍ자전거 이용자 등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이 안양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영등포구 양평동과 문래동은 안양천과 접해 있어 주민들이 산책과 야외 체육활동을 활발히 즐기고 있다. 기존에는 이 지역 주택가에서 안양천으로 연결되는 승강기가 4곳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다만 양평교 인근 안양천에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없어 보행약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 예산 9억 원을 확보하고 구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구는 보행약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양천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영등포구가 임산부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기 위해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숲, 식물을 활용한 체험 강좌로,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고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 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태교·놀이법’이다. 강의는 이은영 동화작가가 진행하며, ▲그림책 태교 및 감상법 ▲연령별 그림책 추천 ▲그림책과 동화책의 차이 등 임신‧육아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룬다. 또한 임산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포함했다. ▲아기 첫 그림책·모빌 만들기 ▲스크래치 아트 ‘엄마(아빠)가 그리는 아기 얼굴’ 활동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활동에 필요한 책과 재료는 구에서 제공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을숲 태교’로, 9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6회차로 운영된다. 숲 산책과 친환경 육아 생활용품 만들기가 결합된 융합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오감을 깨우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경험할
[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0%를 초과하며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웰다잉에 대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웰다잉(well-dying)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지역 어르신 인구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 노인 교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특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 연구소장은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죽음의 종교적, 시대적, 현상적 정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논의 ▲인간다운 죽음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28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교육 일정이 확정된 6개 시설을 포함해 구는 연말까지 총 8개 기관 내
[ 중앙뉴스미디어 ] 관악구가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2025 관악 청소년 축제 ‘제4회 청아즐(부제: 마음의 정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을 펼치는 관악구 대표 청소년 축제이다. ‘마음의 정원’을 부제로 한 이번 축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고 휴식을 만끽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로 문을 열어 현장에 열기를 더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참여자 모집에 사전 신청한 청소년 100여 명이 DJ가 무작위로 재생하는 케이(K)팝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와 박 구청장이 함께 ‘마음의 정원’을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축제 본무대에서는 ▲댄스팀(CB크루, 라스트릿크루)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