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주택과 공공·상업 건물 등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도시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도심 전역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총 국비 73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어진 선정은 춘천시가 친환경·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최근 수여받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표창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춘천시기(旗)에 게양했다. 춘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지역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률은 76%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춘천시는 ‘자원순환’을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가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춘천 e컵’이라는 다회용컵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소재 컵 제작과 탄소중립포인트 반환제도를 도입했다. 시청 주변과 6개 대학, 보건소 등 지역내 29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만 4,000여 개의 일회용 테이크아웃컵을 대체하고 각종 축제·행사에서 5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도내 최초로 신북읍에 현
[ 중앙뉴스미디어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과 연안 생태사진 대국민 공모전’ 의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39일간 진행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전문가들이 총 496건을 심사하고, 중복 수상·표절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3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야생동물 분야 대상, 귀꼴뚜기의 자태 △서식지·생태계 분야 대상, 쇠스랑게는 건축술사 △행동 또는 생태순간 포착 분야 대상, 공존2 △스마트폰 분야 최우수상, 말똥게의 사랑 등으로 4분야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을 비롯해 우수상 9점, 장려상 23점이 포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분야별 대상에게는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사진 속에 담긴 섬과 연안의 풍경과 생명들이 제 마음에 깊이 남았다”라며 “선정한 우수 작품을 생물종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경찰서는 7월 17일 00:30경 음주운전 피혐의자 A씨(남, 3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검거했다. 피혐의자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술집에서 음주 후 경기도 남양주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상제2터널까지 약 20km가량을 도주했다. 사건 당일 7월 17일(목)은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양평군 기준 강우량 67mm), 피혐의자 A씨가 규정속도 시속 110km/h인 도로를 시속 140~170km/h로 과속하는 등 심야시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경찰관은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는 터널에 진입했고 피혐의자 차량 앞에서 주행 중인 화물트럭 운전자 B씨가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었다. 화물트럭 운전자 B씨는 피혐의자가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도록 길목을 차단했고 경찰은 안전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피혐의자는 만취 상태(면허취소 수준)였으며, 경찰은 도로교통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크루즈 기항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크루즈 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강정항 인근에서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댄스 공연 ▲제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크루즈 관광객뿐 아니라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첫 행사는 8월 30일 10:00~20:00 강정항에서 진행되며, 이날은 ‘빌라 비 오디세이’(영국발)와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중국발) 등 크루즈 2척이 입항하여 크루즈 관광객 및 승무원 약 7,000명이 서귀포를 찾을 예정이다.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 기항 관광을 마치고 행사장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7:30경부터는 ▲보라별 ▲라라랜드제제 ▲강정해녀회 ▲제주전통가온예술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입항하는 ‘빌라 비 오디세이’(영국발)는 전 세계 주요 항구를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10주간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소암기념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서예교실’과 신규프로그램 ‘하루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예교실은 전문 서예가로부터 다양한 서체를 배우고, 한문과 한글 서예 모두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소암기념관 대표 프로그램이며, 하루교실은 전각(도장), 민화, 다도(茶道)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원데이클래스로 체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며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서예교실의 경우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하루교실은 각 월별 교육 시작 약 2주 전부터 소암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공개추첨을 통해 각 반별 10명을 선발하며 특히 청년층의 문화활동 확대를 위해 정원의 30%를 청년층(19~39세)으로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서예, 전각, 민화, 차문화 등 전통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와 일본 기노카와시가 공동 주최한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우정과 민간외교 역량을 한층 키운 값진 시간으로 남았다. 교류에는 서귀포시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6명, 기노카와시 8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8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1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가족문화와 또래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첫날 열린 ‘홈스테이 가족 대면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참석해 한일 청소년과 가족, 인솔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이번 교류가 여러분에게 값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류에 참가한 서귀포여자중학교 김하린 학생은 “직접 일본 친구를 가족을 맞아 생활하며 문화의 차이와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 모두가 우리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2025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로 대입 수시전형을 지원한 고3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고3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번 면접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의 최종 합격 관문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면접 전문가 및 前 입학 사정관을 초청하여 1:1 면접 컨설팅(40명), 제시문 면접반(100명), 실전 모의 면접반(10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1:1 면접 컨설팅은 9월 27일 고3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각 대학별 면접 평가 기준 이해, 기출문제 기반 면접 답변 구성, 면접 태도 및 표현 점검 등 전문가와 학생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60분간 진행된다. 제시문 면접반은 기본과정은 9월 23일 ~ 9월 24일 양일간 고3 학생 70명 대상, 심화과정은 9월 30일 고3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SKY 인문, 연·고대 자연, 의대 MMI 등 8개 반으로 구성하여 대학들이 요구하는 사고력, 문제 해결력, 표현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8월 25일 오후 2시에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준비 안내 ▲장애인 평생학습 행사 추진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장애인 평생학습 지역 기반 구축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을 초빙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슈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을 위해 배우고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은 연 3회 정기 회의 및 필요시 수시 회의 운영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정기 회의 1회, 수시 회의 1회를 운영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장애인 평생학습 통합 홍보방안과 성과 확산을 위한 행사 개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주택가, 광장 등 도심 내 비산먼지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8억 원(국비 4억, 지방비 4억)을 확보하여 소형 노면 전기청소차 5대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청소차는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를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 자동차로, 도로 분진 흡입 기능과 물 분사 장치를 갖추어 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여, 주거지역과 상가 밀집지역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청소차는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천지동, 대륜동에 배치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행 장소, 운행 시간 등 세부 계획은 각 읍·면·동에서 수립하여 생활권 주변의 청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소차 외관에는 제주 방언을 활용한 ‘질레도 곱닥, 하늘도 곱닥’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는 ‘길도 깨끗하고, 하늘도 깨끗하다’라는 뜻으로, 청정 도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청소차 도입과 시연 행사를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