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건강생활실천 확산 사업’의 하나로 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계단 디딤면에는 ‘건강을 지키는 계단, 첫걸음부터 시작’, ‘꾸준한 계단 걷기로 근력 강화’, ‘집중력 향상에 좋은 건강계단’ 등 건강 문구 띠지를 부착했으며 1층 계단 벽면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하고 엘리베이터 문에는 계단 이용을 유도하는 안내 스티커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제남도서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이번 건강 계단 조성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건강 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건강 계단 조성이 서귀포시동부보건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루어진 만큼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20일 제주에너지공사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로부터 스마트에너지설비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8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 및 자격증 취득 우수 학생 17명에게 전달되어 신설 학과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기계설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에너지설비과는 2025학년도부터 자동차과를 재구조화해 신설된 학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신산업인 에너지 분야에 필요한 기계설비 기술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설비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동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기계설비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삼 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산업계와 교육현장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함께 키워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2025년 제6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흥미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미영 독서지도 및 책놀이 전문가의 지도 아래 ‘바빠요 바빠’, ‘여자 놀이 남자 놀이?’, ‘우리 같이 놀자’, ‘슈퍼고양이’, ‘막대기 아빠’ 등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확장 놀이와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15명이며 기존 1~5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없는 아동은‘신규 모집(5명)’, 참여 경험이 있는 아동은 ‘일반 모집(10명)’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수강 신청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유형이 모집 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 처리될 수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독서활동 지원사업으로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하원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보통의 일상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문학가이자 동시작가인 장승련 강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시를 직접 창작하는 글쓰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20일에는 다양한 시를 감상하며 동시를 쓰는 데 필요한 표현법을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며 친구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소재로 동시를 만들어 보며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도외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이 제작·발간한 맞춤형 참여활동집 ‘경주문화탐방’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번 참여활동집은 학생안전부 주도로 학생들이 스스로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르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학생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을 위해 제작된 ‘우리들의 수학여행 이야기 : 경주문화탐방’참여활동집은 여행 유의사항과 체험 안내,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 표현을 익히고 서로를 격려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된 ‘언어문화개선 실천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은 매일 실천할 긍정 언어 목표어를 정하고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 순간이나 고마운 마음을‘칭찬 쪽지’에 기록하며‘칭찬 도장’을 받는 활동에 참여한다. 고종원 학생안전부장은 “학교폭력은 관계에서 비롯되지만 그 관계를 통해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실천활동처럼 작은 실천들이 쌓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결국 학교폭력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0월 20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운영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이 제출한 '기후위기 대응 감귤 열과 피해 보상 확대를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정기회는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고, 경상북도에서도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의회 간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임정은 위원장이 제출한 이번 건의안은 지난 여름부터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제주 감귤류 열과(裂果)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이 냉해·태풍 등 일부 자연재해만 보상하고 열과 피해는 ‘생리장해’로 분류되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건의안은 감귤 산업이 제주 농가 소득의 약 4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임을 강조하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 범위에 열과 및 낙과를 조속히 포함, 레드향 등 만감류의 품종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범죄 연류 강요 등 심각한 범죄가 일어지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보완할 세 가지 보완점을 설파하며 이를 요청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박찬대 국회의원실이 도왔기에 가까스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에서 A씨와 13명의 국민을 구출한 사건,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사건을 통해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자영업을 하다 매매 사기에 넘어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납치당한 C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비밀리에 숨겼던 휴대전화를 통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했으나, ‘
[ 중앙뉴스미디어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하여 건설교통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20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다양한 도시·지역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조문 체계를 정비하여,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은 현행 조례가 각종 법률을 열거하는 방식으로 규정되어 있어 새로운 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사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여 공사의 사업범위를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설치·운영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 ▲관광사업 ▲체육시설 설치·운영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 등 신규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철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SH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서, 공사가 시민의 주거안정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확고히 지켜나가도록 하는 동시에,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사의 활동 범위를 넓혀 서울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