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6일 화재 등 겨울철 의료기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입원실 보유 병원 6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의료기관 화재안전관리 매뉴얼을 기준으로 소화기 등 피난시설 점검, 화재 발생 시 직원임무 숙지, 한파로 인한 소방시설 오작동 방지 등 의료기관 화재 발생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 전체 1천80개소에 의료기관 화재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의료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소방시설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최근 커피숍은 물론 가정에서도 커피머신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커피머신과 주변기기의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커피머신 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6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16일부터 8주간 16회에 걸쳐 커피머신과 그라인더의 사용법, 분해방법, 청소 및 조립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수강생 전원이 커피머신관리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커피머신의 구조에 대해 배우고 작은 부품 하나에 이상이 생겨도 커피 맛에 큰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체험했다. 향후 1급 과정이 개설되면 좀 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머신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이 많지 않은데 좋은 강좌를 개설해 줘 고맙다. 열심히 교육 받고 시험에 응시했는데, 합격해서 활동으로 연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맡았던 박민우 김포한강 바리스타학원 부원장은 “중장년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아 더욱 열심히 강의했다”며 “인생이모작으로 커피머신관리사, 바리스타 등으로 활동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커피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와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롯데백화점 주변 먹자골목의 무질서한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이날 공무원, 경찰 등 60여 명이 투입돼 롯데백화점 주변 상업지역의 배너, 에어라이트 등 보행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전량 수거·정비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점포주에게 단속의 취지를 안내하고 계고를 통해 자율정비를 유도했으나, 자율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불법유동광고물이 증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게 된 것이다. 부천시와 원미서는 상가밀집지역인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고려호텔, 송내역, 부천역 주변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업자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평생학습관이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2019년 1월부터 2월 진행되는 겨울학기에 ‘집밥탐구생활’과 ‘이야기꾼이 됩시다’를 비롯해 시민들의 인문학·사회적 욕구를 채워줄 유익한 강좌가 마련했다. 도시 생활 속에서 느리게 사는 삶을 체험해보는 ‘집밥탐구생활’에서는 한살림 생활협동조합과 함께 노오븐 케이크·쿠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방법과 간편한 방법을 비교하면서 전통 장을 만들어 보는 ‘전통장교실’ 수업도 진행된다. ‘이야기꾼이 됩시다’는 문화학자 엄기호가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론’을 들려주는 인문학 강좌다. 심리학·미술·마을과 지역·경제·글쓰기 등 5개 주제로 열린다. 고전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한 특강도 있다. ‘월간 고전’에서는 루쉰의 "아Q정전"과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월간 뮤직’에서는 가수 들국화·김광석의 음악을 듣고 감상을 나눌 수 있다. 강좌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학습관 1층 반딧불이 상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지난 3월부터 5월, 9월부터 11월 두 차례에 걸쳐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대형상가 등 6215개소를 찾아가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YWCA, 소비자교육중앙회에서 추천한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검사를 담당했다. 수질 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을 찾아가 수돗물의 탁도, 철, 구리,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했다. 수질검사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1차 현장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수돗물이 부적합으로 판정된 경우 상수도 수질 검사소에서 2차 세부 검사를 하고 있다. 2차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원인을 상세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질 검사 방문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내년에는 업소·대형 상가와 더불어 공동주택에서도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에 대한 의뢰나 기타 문의 사항은 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이 일자리창출과 시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활동을 마쳤다.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은 최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272개소와 민간 어린이집 80개소를 찾아가 전기·가스·소방안전을 점검했다. 안전모니터단은 전기·소방 관련 업무경력자·자격증이 있는 시민 4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 요원은 2개 조로 나눠 활동하며 소화기·소화전·방화문 등 소방시설과 누전차단시설·콘센트 등 전기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개조가 같은 시설을 교차점검해 점검의 완성도를 높였다. 점검 결과 총 352개소 시설 중 91개소가 미흡 시설로 파악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소화기 비치 상태, 방화문 관리 부실, 가스누출경보기 설치 여부 등이었다. 미흡 시설 중 52개 시설은 보완 조치를 마쳤고, 나머지 39개 시설도 지속적인 관리로 보완할 예정이다. 올해 4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안전모니터단은 소방안전점검 교육 등 전문교육을 받고 4~7월까지 사회복지시설 272개소를 1차 점검했고, 7월~10월까지 2차 교차 점검을 했다. 11월에는 어린이집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8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31개 시·군의 도서관 운영을 평가한다. 도서관 총예산, 도서 대출 권수, 독서문화프로그램 수, 사서 직원 수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수원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민 맞춤형 자료 구매 등 정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수원시는 올해 광교푸른숲도서관과 매여울도서관을 개관했다. 2010년 8개였던 수원시립 공공도서관은 민선 5~6기 동안 두 배 이상 늘어났다. 2011년 태장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민선 5기에 3개 도서관이 건립됐고, 민선 6기 들어 창룡·버드내·호매실·광교홍재·일월·화서다산·광교푸른숲·매여울도서관 등 8개 도서관이 잇달아 문을 열었다. 2015년에는 공립 인도래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수원시도서관은 시립 공공도서관에 특성화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자료 코너·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성화 주제는 ‘수원학·역사’, ‘육아’, ‘미술’, ‘다문화’, ‘자연치유’ 등이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도시 곳곳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간 GIS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는 토지와 건물 등에 존재하는 공간정보와 행정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원의 생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원시의 연도별 항공사진, 행정구역, 지형·지번 지도, 경관지구·교통시설 등 도시계획지도, 새 주소 지도 등을 제공한다. 연도별 수원지역 항공사진은 2분할과 4분할로 제공한다.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한 1947년부터 정보를 제공해, 수원의 과거와 현재 도시 모습을 시계열 모양으로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지도에 수원 전역의 행정구역과 지형·지번을 표시할 수 있고, 경관지구·교통시설·방재 시설 등 표시된 지도도 볼 수 있다. 건물마다 새 주소가 적힌 지도도 제공된다. 지목·면적·개별공시지가 등 토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하고자 하는 지번을 지도에서 선택하고, 토지정보 탭을 클릭하면 된다. 수원시는 향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교통·교육·문화 등 다양한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 장애인 송년 행사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10분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에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체, 시각, 신장, 농아, 신체, 정보화, 연합회 등 7개 장애인 단체의 350여 명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즐거운 잔치를 벌인다. 초대가수 김홍석, 친자매 민요 걸그룹 씽씽걸스가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의 흥을 더한다. 잔치에 앞서 장애인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애쓴 김대현 ㈜중원기업 대표이사와 안선숙 경기복지신문 대표가 성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는다.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777명으로 시 전체 인구 95만4919명의 3.7%다.
[중앙뉴스미디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특별 생방송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나눔으로 행복한 성남’을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생방송 현장을 오면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립합창단, 가수 ‘더더’, 기타동아리 ‘에버그린스’, 국악팀 ‘연’의 공연도 함께 할 수 있다. 시민, 단체, 기업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는 모습과 현장 인터뷰 등은 아름방송 TV로 방영된다. 이날 모금액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성남시 저소득 가정 돕기에 쓰인다. 기부에 참여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급해 준다. 지난해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특별 생방송 때 1억5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 교통카드 지원, 폐지 줍는 어르신 방한복 지원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