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군자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원예힐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적적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향기 나는 꽃바구니를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한 것으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내가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가져가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최종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감사하다.”며 “2019년 새해에는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찾아봬야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정왕본동은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정왕본동은 2년 연속 수상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정왕본동은 올 한해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본동여행, 마을소식지 본동생각, 군서초 연계 생태프로그램, 청춘여정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사람과 공간의 변화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주민과 공동체 중심의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를 구현하고자 찾아가는 거리투표 및 주민총회를 추진했다. 제안사업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우수사례 학습여행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선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왔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과 연계한 주민역량 강화 및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 민·관·학 연계 주민주도 마을소식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은 특히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왕본동 이석현 동장은 “북까페, 생태놀이쉼터를 통한 공간의 변화와 마을활동가를 통한 사람의 변화가 정왕본동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사람이 모이고 활기가 넘치는 따뜻한 마을로 나아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3차 시흥시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와 2018 평생학습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김태정 부시장과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그동안의 계획수립과정과 시흥시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 제2차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올해 제3차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했다. 이후 시정철학을 반영해 ‘시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학습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마을까지 순환되는 평생학습시스템 구축, 평생학습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추진기반 강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 시민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 제공, 건강한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 운영,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평생학습문화 구현으로 정했다. 그 아래 세부과제를 두고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제3차 시흥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2018년 권역별 평생학습네트워크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평생학습 분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개인·법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한다. 연말연시 심야에 시민은 택시 잡기를 쉽게 하고, 운전기사는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영업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부제가 해제되면 운행을 쉬는 하루 약 900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돼 성남시 택시 3596대가 전부 운행한다. 성남지역 택시는 현재 부제를 적용받지 않고 운행하는 모범택시 17대, 개인택시 2494대, 법인택시 1085대다. 부제 해제 시간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다.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후 택시를 부르려면 법인택시는 ‘성남브랜드콜’, 개인택시는 ‘푸른콜’로 전화하면 된다. 성남시의 개인·법인택시 콜 모바일 앱인 ‘성남YES콜’을 활용해도 된다. 시는 설과 추석 명절 전후, 대입 수능일 등에도 택시 부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편리한 택시 이용과 함께 업계·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수정·중원 본도심의 하수도 냄새를 없애는 데 활용하려고 모두 6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19일까지 악취지도를 만든다. 이를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악취지도 제작 용역비를 분담했다. 분담 비율은 성남시 81%, 한국환경공단 11%, 환경부 8% 순이며, 용역 계약한 ㈜한국하수도기술이 12월 19일부터 악취지도 제작에 들어갔다. 앞서 3개 기관은 ‘주민 참여형 하수도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공동수행 협정서’를 체결했다. 시는 악취지도가 완성되면 냄새 저감 매뉴얼을 만들어 2020년 1월부터 하수도 악취, 공단 악취 등 악취 종류별, 농도별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성남시가 자체 파악한 공단지역 상대원1동 등 23개 동의 하수도 연장 500㎞가 악취 제거 집중 대상이다.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 특성상 상존하는 생활하수의 냄새를 줄이기 위한 정화조 공기 공급 장치, 스프레이 악취 저감 장치, 낙차 방지기 설치 등 국내외 최신기술을 동원한다. 시는 효과적인 악취 제거를 위해 각 동에서 4~5명씩 모두 100명의 주민 참여악취조사단을 모집해 지역주민의 입장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가 내년부터 고고3년생에만 지원했던 학교 급식비를 전 학년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인가 대안학교 1곳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특수보육 어린이집,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지원하던 과일간식 지원도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 17일 제22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비·과일간식 지원과 관련한 예산 352억원과 8억2천만원을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총241개교 14만817명이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31개 고등학교와 1개 인가대안학교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교급식비 중 식품비에 해당하는 60~70%를 연 200일 이내로 지원한다. 시는 급식비 지원에 총 475억원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부족한 123억원에 대해서는 내년 추경 때 반영키로 했다.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특수 어린이집, 초등학교 돌봄교실에만 지원했던 과일간식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청소년 그룹홈까지 확대해 총 1,108개소 3만4947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비는 사립유치원의 경우 시가 50% 도교육청이 50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정 협치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위원회를 구성했다. 18일 시는 지역 내 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 교육계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 군포시의회 의원, 경제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명을 일자리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가적으로 고용 악화 상황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군포시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군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커졌기에 관련 계획을 총괄 관리하는 조직을 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일자리 위원회는 앞으로 각계각층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일자리 정책 네트워크를 계속 강화해 청년과 여성 그리고 노인까지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소외 없는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것이 민선 7기의 목표”라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 취업자 수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만간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 2019년부터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 동안구는 18일 관내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3개 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 ·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화 · 다문화 추세에 따라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외국인들의 체납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동안구에 등록한 외국인은 1,792명이다. 그 중 지방세를 체납한 외국인은 186명,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약 3천만원이다. 체납세목 대부분은 자동차세와 주민세로 30만원 미만의 소액 체납이다. 고의적인 납부기피 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안내문을 자동차세, 주민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목들에 대해 외국어로 알기 쉽게 제작하고 주민 등록되어있는 외국인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외국어 지방세 안내문이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손난로를 홍보용품으로 배부했다. 정일수 시 안전총괄과장은“겨울에는 전열기구 화재, 낙상사고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읍·면·동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본부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운영 방향 및 사업전반 안내를 통해 현장실무자들의 신속한 업무적응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담당자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2019년 노인일자리과 사회활동 지원사업 준비 시 유의할 점 및 사업추진 단계별 세부업무를 설명하며 담당자의 책임있는 업무수행을 강조했다. 황창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1,800여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