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 중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20명의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아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6일 위촉식을 가졌으며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 관련 정책제안과 아동정책 수립 시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차윤서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아동참여위원회에서는 위원회의 명칭을 선정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부천시의 모습에 대해 모둠별 토론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 명칭은 토론을 거쳐 다수결에 의해 ‘아이 윌’로 결정됐다. ‘아동’과 ‘나’를 의미하는 ‘아이’와 ‘의지’를 나타내는 ‘윌’을 합쳐 ‘우리, 또는 내가 앞장서 아동을 위한 부천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아동위원들은 아동이 살기 좋은 부천시의 모습을 발표와 포스트잇을 통해 자유롭게 제시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학생의 이미지를 아이들에게 끼워 맞추지 않는다’, ‘집에서 아이를 때리는 건 훈육이 아니라 아동학대다’, ‘아동참여위원회처럼 아동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 많은 부천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제1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 수상 작품집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발간했다. 부모, 조부모, 스승 등 어른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손편지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작품집을 발간한 것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수상작 24건 중 작품집 발간에 동의한 손편지 17작품과 6행시 6작품이 실렸다. 마음을 담아 손으로 꾹꾹 눌러 쓴 손편지들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줬다는 평이다. 작품집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성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가 작은 감동을 넘어 고령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한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에는 손편지 95건, 6행시 41건 등 총 136건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 중 손편지 분야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각 6명과 6행시 분야 6명 등 총 24명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한 바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일본 오키나와현립도서관 내에 부천시를 알리는 전용코너가 개설됐다. 지난 9월 부천시가 상동도서관 내에 오키나와특별관을 마련한 데 이어 오키나와현립도서관이 12월 15일 이전개관하면서 부천시 전용코너를 조성한 것이다. 부천시 코너는 부천시와 부천시의 도서관 및 독서문화,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부천시는 향토자료와 부천 문인들의 작품 등 도서 450여 권과 국제출판단체 동아시아출판인회의 소속인 일조각, 마음산책, 사월의책, 한길사, 사계절, 돌베개 등 6개 출판사에서 기증한 한국 관련 인문사회과학 도서 500여 권을 제공했다. 오키나와현립도서관에서는 부천시에서 보내온 도서 등을 전시하고 도서관 자료로 등록해 오키나와 거주 한국인과 한국어 학습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키나와현립도서관은 오키나와현 나하시 이즈미자키 1-20-1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천시 코너는 도서관 4층 다문화구역 중앙에 마련됐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오키나와현립도서관 내 부천시 코너 조성을 통해 부천과 오키나와가 책과 도서관으로 교류하며 두 지역의 독서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내년 3월에 입학하는 부천시 내 중학교 신입생 6천9백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비를 지원한다. 다른 도시와 국외에서 전입하는 학생을 포함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시는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지급하게 된다. 교복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소요예산 21억 원 중 부천시와 경기도가 각 25%씩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한다. 향후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 2020년에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교복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들과 타시도 전입생 등 사각지대 학생들의 지원방안 또한 협의 중이다.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학생 누구나 차별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 개편, 부천지역화폐 발행 등 내년부터 새로운 제도와 시책이 도입된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부천시 제도와 시책을 알아본다. 전국 최초로 구를 없애는 행정혁신을 단행한 부천시가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한다. 광역동은 현재의 행정복지센터 기능에 더해 복지, 인허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생활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며, 폐지되는 동 청사 공간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자치공간으로 활용된다. 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시행 예정이다.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천지역화폐를 발행한다. 발행규모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을 포함한 250억원이며, 발행형태는 카드형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사용제한처를 제외한 부천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아이돌봄센터’ 3곳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이 시설 제공과 운영을 맡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교육, 급식, 귀가 등 패키지 형태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
[중앙뉴스미디어]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의왕여성회관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방공기업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가치 연구소 배성기 소장을 초청해‘사회적 가치 이해와 지방공기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임직원들은 사회적 가치 개념의 이해, 정부 혁신정책, 지방공기업으로서의 혁신 구현 방향,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욱 사장은“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며“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혁신가치를 내재화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지난 17일 바라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시의회 윤미근 의장 등 내빈과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2018년 시민참여단 활동내용 및 성과보고와 함께 시민참여단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스피치기법을 활용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K-멘토&비전센터의 박진호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여성친화도시, 우리가 만드는 세상! 이라는 의미의‘여·우·만·세!’란 명칭으로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역량강화교육 참여, 공원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상돈 시장은“지난 1년 간 열심히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우리 시를 더욱 수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정책모니터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건축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건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건축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와 건축행정의 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관련 청렴도 향상 및 행정절차 개선,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 적용 권고, 필로티형식 건축물의 감리 강화 등 개정된 건축법령 안내, 민원 발생 사례 및 해결방안,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공사감리 철저, 최근 질의 회신 사례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희 건축과장은“앞으로도 지역 건축사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해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건축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의회 제251회 정례회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2일에는 2019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올 한해 추진된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감사요구 5건,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42건, 건의사항 139건 등 총 191건을 지적했다. 이어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2018년도 마무리추경 예산안과 2019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2019년 의왕시 총예산액은 4,642억 3,022만 1천원으로 결정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중 30억 3,504만 3천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2018
[중앙뉴스미디어] 양평군은 제4기 양평헬스투어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군은 헬스투어 전문가이드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10일까지 4주간 양평쉬자파크 내 양평헬스투어센터 및 투어코스에서 중점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최초로 유일하게 헬스투어를 운영하는 양평군은 그동안 헬스투어 전문가 34명을 양성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7명의 전문가이드 배출을 통해 헬스투어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해 양평헬스투어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헬스투어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의과학적 데이터 근거를 기초로 건강회복과 유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힐링 여행상품으로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타 지역의 관광 상품과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고, 지역자원과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체류·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공유경제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7월 헬스투어 시스템 및 제어 방법에 대하여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 신동원 전략기획과장은 “헬스투어의 핵심 성공요인은 투어를 운영하는 전문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