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세미도서관을 오는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안1부지 내 세미로1길 15에 위치한 세미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1,322㎡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열람석 209석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은 문화교실, 1층은 로비라운지 및 운영실, 2층은 영유아자료실, 3층은 어린이 및 일반자료실을 각각 배치했다. 자료실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선정한 희망도서와 각 종 신간자료를 포함해 약 2만 여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특히, 가정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바닥을 온돌로 시공하였으며,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고 잠시 수면도 가능한 내 집 안방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도서관 사업주체인 ㈜마블링씨티와 계획단계인 2015년부터 참여해 수십차례 협의를 거쳐 인테리어, 가구, 사인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시비 20억원의 절감효과를 올렸다. 이후 하남시는 ㈜마블링씨티로 부터 세미도서관을 기부채납 받아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여 도서구입,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구축 등 개관준비를 거쳐 하남시에 4번째로 개관하는 공공도서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도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에서 위탁관리 하고 있는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플로렌스에서 관내 어린이집 부모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를 위한 편식교육 ‘제4회 이야기가 있는 공연 잘 먹는 식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야기가 있는 공연”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공연과 함께 풀어 스트레스 해소와 지식전달을 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신혜원 팀장의 자녀의 편식으로 고민이 많은 부모를 초대. 편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이어, 자녀의 식 행동 고민을 랩으로 표출해 봄으로써 힐링의 시간과 아동들의 편식 사례를 공유해 해결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강연에서 신혜원 팀장은 “편식의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는 야채를 억지로 먹이려 하지 말고 오감놀이를 통해 야채에 대한 친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려는 아이는 새로운 음식을 자주 접하게 하여 놀이를 통해 아이가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연했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과 모여 이야기 나눈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 감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옆 다목적구장에서 감북동 유관단체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고 체육회가 후원하여 다목적구장 준공식 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준공식은 김미자 감북동 주민자치위원의 드럼연주와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단의 짠짜라 공연을 시작하여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이어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생활요가, 스포츠댄스, 하모니카 등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다목적체육관 준공에 따라 감북동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걸 감북동 유관단체연합회장은 “다목적구장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이 체력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주민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인문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에 참가하신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내실 있
[중앙뉴스미디어] 하남공예 명인 협회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제1회 전국 하남공예 공모전’ 및 ‘제10회 하남공예 명인 협회전’을 개최한다.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하남공예 공모전 운영위원회 주관과 하남공예명인협회의 주최로 진행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하남공예명인협회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전통문화예술의 명맥을 잇는 데에 크고 작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하남공예명인협회에서는 전국 하남공예공모전을 개최하여 당선작을 하남공예명인협회 명인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를 한다. 공모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기타 창작 공예로 공예 상품도 출품 가능하다. 총상금 300여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하남시의 보조금으로 진행하며, 2018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접수받아 12월 14일 시상식 및 개막식을 진행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12월 22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전과 연계하여 하남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전, 한지, 장신구, 방패연, 목공예 체험 등과 새해의 복을 부르는 세화도 체험
[중앙뉴스미디어]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서울현치과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현치과에서는 13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2명 상·하반기에 걸쳐 1인당 백만원 한도 내 진료비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2명 1인당 2백만원 한도에서 무치악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매월 5명을 선정해 스케일링과 무료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현식 원장은 “박달1동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철수 박달1동장도 “대상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치과 치료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18 의왕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추진 성과 및 2019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배움터, 인문학 아카데미, 감정코칭, 부모교육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특히, 올해 추진한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의왕학습레일’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올해 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며“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지역 안전지수는 매년 안전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7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평가해 각각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5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2개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시는 작년 평가에서도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는 등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안전 관리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방범, 재난, 교통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14일 다문화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18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증진위원회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외국인정책 및 인권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국적·인종 등에 따른 차별 방지 등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심의·자문 기구다. 이진수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주요사업 및 안산시 외국인대상 추진 사업 보고와 하반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 상담·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시의 외국인주민과 외국인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위원장은 “외국인주민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산의 산업현장 등에서 큰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크고 작은 차별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주민의 인권 가치가 보장되고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으며, 내외국인 주민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최근 고시원에 대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고시원 281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건축법상 고시원 제도 도입 이전부터 고시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강제규제가 불가한 고시원부터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등에 위반된 고시원 건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하여 위반사항을 시정토록 하고, 나아가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전을 위한 계도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취사시설 설치 유무, 무단용도·구조변경 여부, 비상구·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 복도폭 기준 준수 여부, 기타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령에 위반된 부분은 건물주 등을 바로 처벌하기 보다는 두 차례의 충분한 시정기간을 통해 가급적 자진 시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위반 사항을 계속해서 시정하지 않아 안전 등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경우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계별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2018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총 29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는 실생활과 관련된 예금압류 예고문 일제발송, 재산을 압류했으나 납부하지 않고 있는 5백만원 이상 장기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 공매예고 및 책임징수제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리에 나선 결과, 당초 목표액인 20억원보다 9억원이나 높은 총 29억원을 정리하게 됐다. 세외수입은 2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법령에 근거해 여러 부서에서 개별 부과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도 상대적으로 낮아 체납액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안산시는 2016년 4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하여 계속적으로 체납납부 독려 및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적극적으로 징수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시 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므로 내년에는 징수과를 신설하여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체납징수 업무 통합으로 고액 상습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