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보건소는 겨울철 기습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이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전에는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따뜻한 옷을 입어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체온 유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는 보온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또한 술을 마시는 경우 체온이 떨어져도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부천시는 한랭질환 발생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내 응급실 및 야간진료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7개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장동구 건강안전과장은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1·2단지 통합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대상지역은 상동 529-38번지 일원 약 35만2천㎡으로, 만화영상진흥원과 웹툰융합센터는 제외한다. 공모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부천시는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영화·만화·영상·문화산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6년 6월부터 민간사업자와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10월 사업협약이 해지됨에 따라 2년여 만에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본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의 개발방향과 콘셉트는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및 호수공원 등 주변시설과 연계해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정하고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1·2단지 통합개발을 원칙으로 하며, 민간사업 계획에 따라 1단지만 사업제안이 가능하되 2단지에 대한 연계된 개발구상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리운영계획과 일자리 창출 및
[중앙뉴스미디어]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18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이용자가 밀집한 도서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 역사 등에 대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다문화여행’과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운영했다. ‘책과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은 주말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운영했으며 60여명이 참여했다. 연속강의가 아니었음에도 한번 수강한 수강생은 연속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강의 만족도 역시 97%이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정왕동 내 유아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총 50회로 운영했으며 참여인원은 1,023명이다. 중국인, 일본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흥미로운 강의로 진행하여 참여기관 12개 기관 전원만족의 결과를 이끌었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다문화서가 만들기"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에는 다채롭고 알찬"다문화 서가구성"과 더불어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11일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직원 30여명은 배곧신도시 내 해송십리로 교통광장 및 중앙분리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배곧신도시 내 도로 중앙분리대는 배곧신도시 만의 특성을 살려 억새로 조성하여 지나는 행인 및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나가는 행인은 “다른 신도시와는 다르게 도로중앙분리대에 억새를 심어서 올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사업단은 배곧신도시를 조성한 균형발전사업단의 명칭이 지난 10월 8일 조직개편으로 인해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 변경된 것이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과도 신설됐다. 과에서는 지난 10월 19일 배곧신도시 내 해송십리길을 로드체킹하며, 배곧신도시 조성과정을 전입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해안초소, 공원 시설물 등을 살피기도 했다. 스마트시티사업단 김정석 단장은 “배곧신도시가 시민의 여가활동 증진 및 인간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명품 생명도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12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방역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한 마을방역단 중 12명의 방역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마을방역단 활동영상 시청, 공연 관람 및 방역활동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방역단은 사전에 모기 등의 위해성과 방제방법, 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고, 하절기 지역별 취약지역에 대한 연무소독과 집 주변 고인물 유충서식지 제거, 소하천 하수구 유충방제약 투여 등 보건소와 협력하며 자연친화적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곳곳의 환경정비에도 노력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지역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했다”며 “활동사항 공유를 통해 2019년도의 마을방역단 발전방향과 활동 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배곧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 10월 8일 배곧동 분동 후 처음 구성됐으며, 이날 총 14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은 2019년 배곧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모니터링하고 2020년 시흥시 살림살이 예산 편성과정에 배곧동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병호 배곧동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배곧동을 대표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으로서 주민들의 요구와 필요에 귀 기울여 시흥시 예산 편성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중앙뉴스미디어] 군자동주민센터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자동은 학교로 찾아가는 밴드 공연 ‘굿바이스쿨 청소년 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1,400여 명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군자초등학교, 오는 17일 군자디지털과학고, 24일 도일초등학교, 26일 군자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서울과 시흥시에서 청소년들 대상 뮤지컬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팀 ‘더세컨드스토리’와 영화음악감독이자 홍대 유명 어쿠스틱밴드 ‘데이먼’이 공연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끼를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시립전통예술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전통 창작극 호조벌 스캔들을 공연한다. 시립전통예술단은 2005년 창단했다. 그간 시흥의 무형문화자원과 한국의 전통예술들을 중심으로 오늘의 감성에 맞는 전통 연희극, 타악콘서트, 융합예술 등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개발·공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연하는 호조벌 스캔들은 조선시대 호조벌을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의 가족애, 그 시대 사람들의 애환을 전통 연희와 음악으로 표현한 시립전통예술단의 대표 창작극이다. ‘호조벌 스캔들’은 전통예술과 지역문화를 융합한 수준 있는 작품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에 선정돼 20회 공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공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신청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4,954건, 149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8억원, 5.6%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사업장 증가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세는 6월 1일부터 12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한 차량 및 경차, 화물차는 제외되며 납기는 오는 3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및 인터넷, 스마트폰 앱 고지서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시흥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하여 기존 농협에서만 가능했던 가상계좌납부를 6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납부한 올해 자동차세는 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통해 시흥시 재정건전성 향상은 물론 민선7기 시정비전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시흥시는 초등학생 및 학교 선생님들도 쉽게 미세먼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대기상태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을 나타낸다. 색깔별로 파랑, 녹색, 노랑, 빨강으로 구분했다. 어린이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 표시와 더불어 큰 글씨도 같이 표시된다. 또한 알림판이 3면의 프리즘 형태로 제작되고 모서리에 색깔 표시 LED가 켜져 있어 사방 어디에서도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선생님의 의견과 아이들의 생각을 파악해 장·단점을 분석 후 2019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타 시·군 사례를 분석해 추가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