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 추진과제중 하나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돼 1차 시·도 결산공무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심사, 2차 지방회계제도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됐다. 화성시는 복잡하고 어려운 데다 3천 페이지가 넘는 기존의 결산서 및 첨부 서류를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하고 용어를 풀어쓴 총 20페이지 분량의 결산보고서로 별도 제작해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옥규 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시 재정운영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려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시민 참여형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2017 회계연도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는 화성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이달 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2019 시민 자율 정비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자율정비단을 통해 약 34만여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자 올해는 예산을 4억원으로 늘리고 1월부터 정비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시민자율정비단 참가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 청년 구직자, 다수의 부양가족, 봉사활동 유경험자 등이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불법광고물 수거 시 일반 현수막은 장당 1천원, 족자·깃발형 현수막은 장당 500원, 벽보는 장당 50원이 보상되며, 한 달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별도의 모집 없이 시민 누구나 명함모양의 불법광고물을 수거 후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100매당 1천원, 한 달에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수거보상제’도 운영된다. 올 2월 시행된 시민참여 수거보상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 4천만원이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돼 조기 종료됐으나, 2019년에는 1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보다 많은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용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지난 12일 오후 금사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희망의 집’을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원들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고사목과 피해목을 땔감으로 쓰기 좋게 자른 뒤 시설 한 켠에 쌓아두었다. 이날 땔감용 나무쌓기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귤과 롤 휴지를 전달하면서 희망의 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원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 2006년 개소한 희망의 집은 중풍과 치매 등으로 일반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29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현정훈 사회복지사는 “중풍과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주로 입소대상이며, 맞벌이 생활로 집안에 모시기 힘든 지역 어르신들이 대부분 여기서 생활하고 있다.”며 “주변 골프장이나 이장, 방범대원 등 많은 분들이 어버이날 경로잔치나 어려움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매년 연말 ‘희망의 집’을 찾아 땔감용 나무를 트럭으로 실어와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자르고 쌓은 작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여주시 소재 여성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소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한해 여주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서 직접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을 여성 시설의 입소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한 유명숙 협의회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여주시 여성 리더분들이 여성시설에 관심을 가져 주시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입소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개 여성단체회장들로 구성된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결성된 이래 여성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돕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2018년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제4회 흥천주민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필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 40여명과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한해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닦은 모듬북, 색소폰,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초청예술인의 시 낭송,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독주,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선보여 주민들의 열띤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사랑의 바자회에서는 장애인복지센터와 흥천 라이온스클럽에서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기금으로 적립했다. 이재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금년 한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반찬봉사 및 어르신을 위한 한끼 나눔 봉사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금번 주민문화축제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어 더욱 기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교식 흥천면장은 “오늘 행사를 추진하고 함께 참여한 면민여러분의 모습에서 흥천면의 저력을 느꼈으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시산북지역사회개발위원회와 서울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지난 12일, 산북면사무소에서 2018년 산북면 지역 내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산북지역사회개발위원회와 서울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지난 2004년 11월 18일, 자매결연을 한 이래로 14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산북면 주민들의 의료 검진 등을 후원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산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달되는 모범학생장학금으로 금년도에는 9명의 학생들이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문명기 산북면장은 “평소 성실함과 바른 품행으로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12일 여주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여주시 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당사자 협의체인 ’여주시 사회적공동체협의회’의 정식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주대학교 이동선 교수의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특강 이후, 창립총회가 이어졌다. 협의회 명칭과 정관승인을 거쳐 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하는 첫 협의회가 설립됐다. 여주시 사회적공동체협의회는 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협, 자활센터, 사회적경제창업학교 등 25명이 설립동의자로 참여했다. 향후 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주시 사회적공동체 협의회 이혜옥 부회장은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경제와는 달리,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공동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연대와 협력으로 이번 협의회가 여주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플랫폼 기능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조경원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공동체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협의회가 앞으로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발전에
[중앙뉴스미디어]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한 라면 40상자를 부발읍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은 저소득층 대상 집수리봉사와 물품지원을 매년 해오고 있으며, 지역별 순환 지원하던 물품을 이번에는 부발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와이즈맨 관계자는 “평소 저소득가정을 방문하다가 어르신들이 쌀 보다는 라면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라면을 구입했다”며 “보일러 수리가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적극적인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구관서 회장은 “지역사회봉사와 복지실천을 위해 회원들과 협심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2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상수원다변화정책 실천방안’을 제안하며 상수원 수계 용수권 확보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 이천시를 비롯해 팔당 상수원 수계가 포함된 시군은 자연보전권역, 수도권 영역에 묶여 2중, 3중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이들 시군은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생명과 같은 상수원을 맑게 하기 위해 불가피한 제약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 이익은 팔당 상수원 용수권을 가진 한국수자원공사가 독점하고 있다. 엄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행 제도를 수자원공사와 강변의 지자체가 함께 상수원의 용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면, 강변 지자체는 수질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며 “중앙정부가 수질 관리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수도권 주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상수원 수계에 있는 강변 지자체가 상수원 용수권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면 강변의 다른 지자체들도 다투어 상수원을 유치하려고 나설 것이다”며 “이를 통해 문재인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과제중 하나인 상수원다변화정책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중앙뉴스미디어]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산문집 우리가 녹는 온도를 주제로 작가 정이현의 강연을 개최한다. 동시대인들의 삶과 일상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나와 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타인들을 돌아보고 우리를 관통하는 시대의 정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정이현의 글은 "오늘의 거짓말"에서 "상냥한 폭력의 시대"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2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후,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사랑의 기초―연인들", "안녕, 내 모든 것","알지 못하는 신들에게", 짧은 소설 "말하자면 좋은 사람" 등을 펴냈으며,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우리가 녹는 온도는 짧은 소설과 작가의 이야기가 짝을 이루며 관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고 있는 산문집으로,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반려동물, 사랑, 여행, 우정 등에 대한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10편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감각적인 짧은 소설과 작가의 담담하고 다정한 에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