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보건소와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장애인 일석이조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장애인의 식생활 자립유도와 나눔을 통한 사회적 활동 향상을 위해 계획된 이 프로그램은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월 25일을 시작으로 총 15회 진행됐으며, 중4동 장애인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애를 가진 강사의 재능기부로 배추물김치, 오이물김치, 야채튀김, 장조림, 잡채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노인 및 밑반찬이 필요한 이웃과 나눴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함께 만들 밑반찬을 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주도성을 향상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 일석이조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1일 원미마을풍림에서 ‘2018년 원미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원미지역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부천시가 구도심지역의 지역주민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적 측면을 고려해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원미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및 공동체가 스스로 프로그램 기획 및 제안, 실행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날 활동 공유회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16개 공동체 사업결과를 공유했다. 주민공동체 모임인 ‘우리어울림’은 기타 공연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지역 상인모임인 ‘신나는 원미부흥’은 로고송 ‘부흥시장 가면’을 제작해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부르며 소통의 분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에서 활동한 주민상인협의 회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원미 도시재생지역의 주민과 상인역량강화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환식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1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소사 도시재생사업 성과 공유회 ‘소사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민 및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주민·상인협의체 총회, 2부 소사의 밤으로 이뤄졌으며, ‘소사의 밤’ 포토존, 사업결과 전시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1부 주민·상인협의체 총회에서는 올해 소사 도시재생사업 추진보고, 주민·상인협의체 활동 경과보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등이 있었다. 2부 소사의 밤 행사에서는 소사 도시재생 활성화에 이바지한 박민수 씨, 이선영 씨, 이재학 씨, 현병택 씨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가 있었다. 또한 올해 추진한 주민공모사업과 마을해설사 사업, 마을미디어 사업, 현장활동가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며 ‘같이’의 가치를 확인하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주민공모사업에서 준비한 인형극 공연과 함께 소사 도시재생사업 중 상인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소사 대표 맛집’ 품평회를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환식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소사의 밤을 통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중앙뉴스미디어] 꼭 돈을 벌어서가 아니다. 사회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인생 2막을 맞이하고 있어 감사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 실버 카페에 취업한 이옥순 씨의 이야기다. 이처럼 은퇴 이후의 활동은 삶의 활력을 준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60세 전후의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이모작 카페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 11월 19일부터 4주간 커피 생산과 제조,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 및 그라인더 사용, 커피 메뉴 만들기, 우유 스티밍 및 카푸치노 만들기 시연·실습, 자격증 취득 시험 모의 평가 등 바리스타 시험 응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전원이 카페 바리스타 시험에 응시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은 “커피에 관심은 있었지만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된다는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었는데 교육을 받아 자격증 시험까지 응시했다”, “나이 들어 하는 공부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너무 재미있어 4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다. 앞으로 실버 카페 등에 취업하여 경력을 쌓아 기회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본연의 임무를 숙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하는 봉사단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안전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예방, 재난대비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원은 “봉사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재난 예방 제보활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1일 세이브존 컨벤션홀에서 노사민정 위원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통합보고대회를 가졌다.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전국 최초 생활임금 시행, OECD 지역고용거버넌스 우수사례 보고, 섹터특화형 노사상생 일자리모델 개발 등 노·사·민·정 각 주체의 협력과 배려로 성과를 창출하고 노사상생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립하는 전국최고 수준의 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노사민정 위원들의 후원금 전달, 부천테크노파크합창단과 ㈜영진의 후원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주요 사업실적 보고와 2019년 핵심의제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2019년 핵심의제 선포식에서는 김종수 마술사의 이벤트로 장덕천 부천시장,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여해 노·사·민·정의 한마음을 상징하는 카드마술을 선보였다. 이후 내년도 핵심의제로 ‘사회적 합의 이행·확장’, ‘노사상생, 노동정책 이행 기반조성’, ‘훈련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다함께 선언하며 마무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0년간 노사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해주신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8년 제3차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부천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송유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분야 학식과 경험이 많은 15명의 위촉직과 5명의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안정민 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원미1동 카네이션마을 조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세부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또 황진희 전 부천시의회 의원 후임으로 강병일 의원을 위촉했다. 앞으로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정책의 조정 및 평가, 고령친화도시 조사 및 연구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심의·의결을 전담할 예정이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올해 10월말 부천 노인인구는 9만6천976명으로 인구대비 11.46%에 달한다. 전국 평균 14.67%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이나 매년 4천500여명의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비율을 보면 결코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선제적 고령친화사업 추진의 필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올해 각 혁신담당관이 발굴한 38건의 혁신사례 중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국·소·단별로 혁신담당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징수과의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가 차지했다. 징수과는 CCTV 영상자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액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첨단 기술을 체납세 징수에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의 ‘일상과 시민성 학습의 만남’과 교통사업과의 ‘버스정보시스템 국내·외 공유사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하수과의 ‘고효율 침사수집·인양장치 개발 및 특허 출원’과 도시농업과의 ‘텃밭 2.0 커뮤니티 가든 활성화’, 만화애니과의 ‘만화산업 창의인재유치 및 일자리 창출사업’이 차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전체가 관행적인 업무추진에서 탈피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에는 혁신 우수사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보다 활발한 혁신담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겨울철 상수도관 누수와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야간이나 토요일, 공휴일에도 상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5개 기동반 49명으로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긴급 복구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고장 또는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등에 나선다. 또 송·배수관로,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동파세대와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와 함께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요령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상수도 요금고지서 뒷면에 동파예방 홍보문을 첨부해 각 가정에 송달할 계획이다. 박종구 수도과장은 “겨울철 동파계량기 및 상수도 누수를 발견하면 상수도 종합상황실이나 365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365일 24시간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청 3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41명과 경찰관 3명, 공무원 3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방범용 CCTV 6천700여 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각종 범죄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우려될 경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범인체포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에만 57건의 형사범을 검거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수사에 필요한 CCTV 영상정보 5천여 건을 경찰서에 제공했으며, 이 중 70%가 범인검거에 결정적 증거자료로 활용돼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의 해결에 일조했다. 신경동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범인검거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이 시민의 안전과 더욱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스마트보안등, 셉테드기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