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한국서예박물관이 13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수원 愛 서화전’을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수원을 비롯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작가 100인이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수원 향교에서 열린 ‘전국 한시 백일장’에서 당선된 한시 가운데 ‘수원화성 추색’을 주제로 한 한시와 한글·한문서예, 문인화 등 10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단풍 등을 담은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서예박물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서예박물관이다.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있다.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를 비롯해 매해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지난해에는 ‘다산의 시문과 서화여행’전을 열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의 2019년도 학교급식 지원단가가 사립유치원은 50원, 초등학교는 100원, 중학교는 17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수원시 학교급식 단가는 사립유치원 2650원, 초등학교 3040~3820원, 중학교 4180~4930원이 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 단가는 학교 별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고등학교는 2019년 3월 현황을 파악해 지원대상과 지원단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13일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사립유치원 및 초·중학생 학교급식 지원기준’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물가 상승, 급식 운영경비 인상 등을 고려해 내년도 지원단가를 결정했다. 2019년도 학교급식은 사립유치원 전체, 초·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 2~3학년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약 14만 6000여 명이다. 내년도 사립유치원·초·중학교 전체 급식비는 928억 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455억 원이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등 공립유치원 급식은 전액 교육청이 지원한다. 급식비 분담 비율은 사립유치원 시비 50%, 교육청 50%,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13일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40명을 초청해 ‘제1회 수원시 카톡친구 데이를 열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을 관람했다. ‘카톡친구 데이’는 시정 소식, 비상상황, 각종 이벤트 등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130여 명의 신청자 중 지원동기·거주지 등을 고려해 4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근현대 미술작품이 전시된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을 관람했다. 김재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의 카자흐스탄 문화 강좌도 들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타지역에 거주해 수원에 미술관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전시가 아주 흥미로웠고, 앞으로 열릴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러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홍보를 펼쳐나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국내 MICE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수원컨벤션센터 공식팸투어’를 했다. 팸투어는 전시 관계자, 국제회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경기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의 매력을 알리고, 수원전통문화관·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팸투어에 참가한 전문전시회사·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관계자 등 160여 명은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내부 전시실 등을 살펴봤다. 투어 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와 전시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13일 참가한 한국PCO협회 회원 40여 명은 수원컨벤션센터 회의 시설을 둘러보고,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국제회의 관계자들은 회의 개최시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사전투어를 위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전통문화관, 행궁광장, 수원한옥기술전시관 등을 미리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팸투어를 한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MICE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가 2018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매탄4동이 최우수상, 송죽동·정자3동·입북동이 우수상, 우만1동·권선2동·행궁동·영통2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우수 동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매탄4동은 마을 곳곳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누구나 학습 마을’과 마을 정원 화단에 오색꽃길을 가꾸고, 벽화를 그리는 ‘더 초록 산드래미’를 소개했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어린이 공원 등 마을 곳곳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허브청 만들기’, ‘뜨개 교실’, ‘집밥 요리 교실’ 등으로 이뤄진다. ‘더 초록 산드래미’는 상가, 주택, 하천 인근의 공터와 벽에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어 꽃길과 마을정원을 만들고, 정원과 어울리는 벽화를 직접 그리는 사업이다. 우수상을 받은 송죽동은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안심마을 송죽동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비 오는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2022년까지 관내 교통섬·횡단보도·교차로 등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목 쉼터 412개소를 만든다. 내년 1월 시작하는 그늘목 쉼터 조성 사업은 많은 시민이 머무는 장소에 그늘목을 340주를 심고, 72개소에 그늘시렁을 설치해 작은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예산은 6억 1800만 원이 투입된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또 그늘목·그늘시렁이 차량 운전자의 시야나 주변 상가 간판을 가리지 않고,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느티나무, 삼각단풍나무 등 그늘을 넓게 만드는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기 어려운 장소에는 그늘막 형태의 구조물을 세우고, 나팔꽃·여주·으름·다래 등 넝쿨식물을 올려 그늘시렁을 만들 예정이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그늘목 쉼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덥고 폭염 기간이 길었다. 온열환자 발생 수는 전국 기준 4515명이었고 이중 48명이 사망했다. 수원시 폭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는 지난 11일 환경영향평가 전문가인 박주홍씨를 도시환경전문관으로 채용했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 설계·감리 업체에서 일했던 박 전문관은 도시계획과에서 근무하며 환경관련성 사전평가·진단, 개발사업 준비 단계별 평가 매뉴얼 개발·적용 등 업무를 하게 된다. 또 각 부서가 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관련성 사전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채용이 정책 전반의 환경관련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가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공직자 전문가 시대’를 열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 공직자’들은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감사원 출신 전문 감사관인 권진웅 감사관과 미술 전문가인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을 잇달아 채용했다. 수원시 감사관에 전문감사관이 채용된 건 권진웅 감사관이 처음이다. 전문가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에서는 모기 전문가가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도시개발과에서는 전시컨벤션 전문가가 내년 봄 개관하는 수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지난 1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5월 착수한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했다. 9월에는 중간보고회도 열었다. 현행 환경정책기본법은 환경부 및 경기도 상위 계획, 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환경보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의 기초적인 환경 여건 분석결과, 시민인식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중심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정해 자연생태·대기환경·수질·토양 등 14개 분야 62개의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한국경영경제연구원은 자연생태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시 반영할 수 있는‘도시생태현황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남정맥 생태축 복원과 연결을 위해 기존 4곳의 생태통로를 2025년까지 6곳으로 늘리고, 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을 현재 5.64㎡에서 7㎡로 높일 수 있도록 공공녹지시설을 확충하고 도시림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환경 보호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용인시는 앞으로 2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위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과 관련한 기반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자율진단토록 했다. 또 자체평가에서 1000점 만점 기준 진단점수 800점 이상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행안부 인증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검사와 2차 현지실사 등 엄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결정했다. 용인시는 지난 11월 ‘2018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까지 받게 돼 규제혁신 모범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규제완화와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나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애로사항 청취를 영세 소상공인에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2019년도에 활약할 청년정책서포터즈 50명을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안양시민이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창업가 등이면 가능하다. 응모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각 1부를 작성,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관련 시책이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에 제안하고 이에 따른 연구 및 토론회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연말에는 워크숍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실적을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시는 행정자료 제공과 정기적 토론회 마련 등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며,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표창도 수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을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층과 많은 소통을 해야하는데 청년정책서포터즈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에는 현재 50명 수준인 청년정책서포터즈를 1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