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수립 착수 발표와 관련해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C노선에 정부과천청사역을 신설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과천에서 양재까지 단 3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등 서울 주요 거점 지역과의 통행시간이 단축돼 과천시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국토교통부는 시속 180㎞의 고속 도심철도인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오는 2021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양주에서부터 청량리, 양재, 과천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74.2Km 구간이다. 일반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운행한다. 총 10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는데, 과천에는 정부과천청사역이 신설 돼 과천에서 서울 양재까지 3분, 삼성동까지는 7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그간 주변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당 노선의 정거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토교통부 철도국 등과 협의를 계속해왔다. GTX-C노선 정거장 유치가 민선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만큼 김 시장 역시 국토교통부장관과 차관 등과 여러 차례 만나 “정부과천청사 주요 부처의 세종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0일 복사골문화센터 커뮤니티카페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2명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성인지 모니터링 결과 피드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16년 실시한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인, 여성, 아동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개선의견을 모아 향후 공중화장실 보수 및 리모델링 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부천시 공원 공중화장실 63개소를 모니터링했다. 편의성, 안전성, 쾌적성, 지역성 등 4개 분야 30개 체크리스트에 따라 2인 1조로 주·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피드백 교육은 모니터링 분석자료를 토대로 경기여성연대 이선화 연구위원의 교육과 시민참여단의 토의로 진행됐다. 교육 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시민참여단의 자율적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운영구조 구성과 2019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시민참여단의 주체적인 운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기대와 의지가 모아지는 자리였으며, 우리의 노력이 부천시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하
[중앙뉴스미디어] 나이가 드니 사회에서 자꾸 밀려나는 것 같다.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소득은 줄어든다.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는 노릇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은퇴를 앞둔 신중년들은 이런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이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3일부터 8주간 진행한 강좌는 ‘나이 듦’은 또 하나의 축복, 인문학으로 풀어본 4차 혁명시대, 내면의 성장 포인트 찾기, 중년의 여가, 부부 관계 돌아보기, 생각하는 대화, 느끼는 대화, 품격 있는 중년의 가정의례, 인생이모작, 또 다른 시작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8주간의 교육 영상 감상, 축하 공연, 축하인사, 수료증 수여 등으로 그동안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수료생들은 “은퇴를 준비하는 시기로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으나 교육을 받으며 나이 들면서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앞으로 지혜롭고 여유롭게 노년기를 맞이하고 싶다”, “강의를 들으며 동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앞으로의 삶을 잘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을 깨달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화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0일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사업으로 국공립 ‘중동백합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식으로, 경기도에서는 중동백합어린이집 등 2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존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게 된다. 중동백합어린이집은 연면적 211.76㎡에 보육실 4개와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43명이다. 만 1세반·2세반·3세반·4~5세반 등 총 5개 반을 운영하며 시장연장형 보육과 영아보육 등 취약보육을 실시한다. 원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9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로써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41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10.5%다. 부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천사의 노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환경 개선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해소하고 자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은 대부분 지원규모와 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이번 사업은 현장 확인 후 대상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지원규모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복지제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적인 복지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민관협력이 정말 중요하다”며 “지역복지사업을 선도하는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희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천사가 노크한 것처럼 행복을 선물하길 바라며, 앞으로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협업과 공유로 함께 누리는 사회적경제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범사례로 주목 받았다. 시는 부천형소셜벤처 ‘단비기업’ 육성, 소셜프랜차이즈 ‘공공은’ 운영, 인근 도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개최, 공유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 노력,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대와 협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사회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내려 더불어 사는 사람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성과 공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가 지난달 19개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과정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보육 전문성을 높였으며, 기존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원장이 선정된 경우에는 새로운 어린이집에 재배치하는 등 장기위탁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함으로써 보육의 질을 대폭 개선했다. 심사과정에 학부모를 참여시켜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높였다. 이번 위탁자 선정 대상 시립어린이집은 명일어린이집 등 기존에 운영하던 16개소와 신규 설립된 어린이집 3개소를 포함해 총 19개소로,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위탁자를 모집해 총 54명의 위탁신청자가 접수했다. 지난 11월 20일 1차 서류심사에서 학부모, 육아교육 전문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가 대표 및 원장 전문성, 운영실적, 공신력, 재정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인 38명을 선발했다. 이어 11월 30일 진행된 2차 면접심사에서 ,어린이집 운영계획 ,예산·집행 절차 ,취약보육 운영계획 ,보육에 관한 철학 및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19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공개경쟁을 통해 광명시 보육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킬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12일 광명시보건소 1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 30개 요양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하여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관리와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치료 및 요양할 경우 지역 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편의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해 추진하고자 하는 치매관리사업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시설 입소자와 재가서비스 대상 어르신,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대화 및 협력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청년,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현고등학교 연극부의 청년관련 내용을 담은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최조순 경기복지재단 연구원의 ‘광명시 청년정책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경숙 경기도 청년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송유현, 정예은 청년과 이주희 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청년의 정책참여와 청년공간, 취업준비생이 바라는 청년 지원, 광명시 청년정책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정예은 청년은 취업준비생으로서 관련 비용이 많이 발생해 부모님께 부담을 드려 힘들다면서, 세미나실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청년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여 토론회에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송유현 청년은 시장직속 청년위원회를 신설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청년의 주거·복지·문화·교육 등 청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광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의 자연재해 예방대책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조사해 발표한 ‘2018년 지역안전지수’에 의하면 군포시는 총 7개 분야 평가 항목 가운데 3개 분야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자연재해 분야의 경우 최근 2년 동안은 8등급이었으나 올해는 등급이 급상승, 1등급으로 올라 화제가 됐다. 자연재해 분야 등급은 지역안전도 진단을 통해 결정되는데, 진단 요소 중 예방대책 추진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또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는 하천 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더불어 군포는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나 생활안전 관련 구급상황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게 유지되도록 오랫동안 철저한 관리가 이뤄졌다는 증거다. 한 대희 군포시장은 “안전지수 평가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게 각종 안전대책을 강화, 지속해서 시민 위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며 “민선 7기의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