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폴란드 카토비체시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정책을 알렸다. 지난 10일 카토비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COP24 저탄소솔루션 콘퍼런스에 패널로 나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2015년 도시 간 기후변화대응 협약인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한 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을 세우고, 계획을 국제사회와 공유해왔다”면서 “올해 8월 협약 이행 완료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의 네트워크인 글로벌 시장서약 위원회로부터 ‘글로벌 시장서약 이행 완료 도시’로 인증받았다. 글로벌 시장서약은 ‘시장협약’과 ‘EU 시장서약’이 통합해 2017년 출범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한 전기자동차 도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를 1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중앙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방정부는 전기차 공공 충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원시가 세계 최초로 개최한 ‘생태교통 수원 2013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가 협치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첫 번째 ‘협치파티 100인 원탁토론’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협치시정을 도입하는 차원에서 교육과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까지 제안한 것이다. 당초 시는 이번 토론에 100여명 정도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순식간에 신청이 넘쳐 토론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130명에서 접수를 마감해 13개 분임조를 편성했다. 행사는 협치에 대한 전문가 강의에 이어 각 분임조별 원탁토론을 한 뒤, 각조 대표가 토론 결과를 설명하고, 백군기 시장이 총평과 인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원탁토론은 ‘나는 용인시와 ㅁ를 소통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시가 형식만을 제시하고 각 분임조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토론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각 분임조는 최근 이슈가 된 난개발이나 교통문제 외에도 수지·기흥과 처인권의 균형발전이나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공존 문제, 용인시민의 정체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해 수준 높은 민도를 보여줬다. 또 농촌을 살리며 안전한 먹거리를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 중앙동·부림동·과천동 중앙권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5명은 지난 11일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 독거노인 및 복지급여대상자 가구 등 60곳을 방문해 선물보따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따리 속에는 방한용 마스크와 핫팩 등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10여종의 방한용품이 들어있었다. 이번 선물은 개인후원자와 올해 중앙권역에서 주최한 바자회 수익금,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희 위원은 “저희들의 깜작 방문에 즐거워하시는 이웃 여러분의 모습을 뵈니 보람이 느껴진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는데 이번 선물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시민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보여주신 관심과 정성에 올겨울 내내 따뜻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진로개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외국인 주민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향상시키고 진로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외국인 주민들이 취업할 때 요구되는 능력과 태도, 다양한 취업현장의 실제 모습, 성공적인 외국인 실제 취업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임흥선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과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인 안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현재 안산의 기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기업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올해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12일 공개했다. 시는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 주기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숙박업 164개소, 목욕업 44개소, 세탁업 309개소 등 모두 517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4명이 2인1조로 구성해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4~31개에 달하는 점검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결과 178개소가 녹색등급으로 선정됐고, 업종별 상위 10%이내 59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제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1일 역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101개의 조명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역사 전면에는 외벽을 비추는 특화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측면의 소공원에는 수목 조경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교각하부 및 후면 주차장에는 벽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해 조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상록수역사의 미관이 개선되고 보행자들의 통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록수역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안산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상록수역이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어둡고 밋밋하며, 최근 개통된 3·4번 출구와 역 광장 재단장 사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상록수역 3·4번 출구 개통,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록수역을 찾는 시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20년 후 안산시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용역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단은 2040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각종 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향후에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총 5개 분과로 운영되며, 회의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토요일에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분과별 핵심과제 및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보고서에 운영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시계획은 행정가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수립해야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다.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안산시청 도시계획과에 방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 기반 조성과 복지서비스 수준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올해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2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제안의 접수건수, 채택률,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 사례 등에 대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평가해 상위 3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으며, 안산시는 2위를 달성했다. 안산시는 그동안 시민과 공직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민신문고와 내부 제안 시스템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우수 제안을 채택하고 시정에 반영했으며, 평가기간에도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등 7개의 제안 공모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채택되지 않은 제안 중 향후 실행가능성과 발전가능성에 중점을 둔 제안 재심사 제도, 제안 평가과정에 시민 참여, 자체 제안 홈페이지 등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윤화섭 시장이 추진한 부서별 시책 발굴 사업이었던 ‘2018 무궁무진 생생 아이디어’ 발굴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 시장은 “위대한 발명도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듯이 작은 아이디어도 시정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올 한 해 경기도가 실시한 계약심사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총 348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통해 2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해 계약심사 전담팀을 설치한 이래 경기도 평가에서 최고성적을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선부광장 조성 전기공사’에서 분리된 시설물을 통합하고, 과다하게 산정된 공사단가를 조정하는 등 심사를 통해 총 2억1천만 원 이상을 절감한 성과가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