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 택시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택시주차·쉼터가 지난 10일 시흥시 봉우재로 209번길 29에 문을 열었다. 택시주차·쉼터는 연면적 223㎡의 2층 규모로 관리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화장실뿐만 아니라 TV와 인터넷 검색대, 팩스 등의 시설이 있어 택시운수종사자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택시주차·쉼터는 시흥시모범운전자회에서 2021년 9월 30일까지 위탁받아 운영한다. 아울러 택시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나 상담 등 운수종사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택시운수종사자 누구나 택시주차·쉼터에서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4일 도시농업공원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손수 키운 김장용 채소를 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을 끝으로 2018년 푸드뱅크지원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흥시는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 12일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시농업공원은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에서 난 10,000kg의 엽채류, 과채류 등을5월부터 12월까지 43회에 걸쳐 지원했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제1회 시흥시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장소로 부지는 73.252㎡ 규모다. 100여종의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시민공동체텃밭 80가족이 참여해 공동체텃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배곧텃밭나라는 2017년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장소로 시민공동체텃밭 참여자 180가족과 어린이농부학교 20가족이 참여해 관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도시농업관련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며, 수확 농작물은 푸드뱅크사업소에 기부하고 있다. 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섭취로 인해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를 대표한 이재철 성남부시장은 12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행안부가 보급한 자율진단모델을 이용해 전국 226개 지자체가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을 자체 진단한 뒤 그 점수를 검증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율진단 규제혁신 점수를 1000점 만점에 984점으로 자체 진단한 성남시는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해 인증심사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했다. 검증 내용에는 공원으로 단절된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연결 통로 설치하도록 성남시가 정자근린공원 점용을 허가한 규제혁신 사례와 지식산업센터 내 임대 사업 허용 추진, 1회용 플라스틱 의료기기 폐기물 부담금 감면 추진 등의 규제개혁이 포함됐다. IT 기업이 판교에 몰려 있는 성남 지역 특성상 민간업체가 드론을 시험비행 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 중인 실외 시험 비행장 조성 추진은 신산업 발전을 꾀하는 규제혁신의 대표적인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가 공중화장실을 불법 촬영하는 범죄 차단을 위해 관내 3개 경찰서, 4개 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는 12일 오전 11시 40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수정·중원·분당경찰서장, 을지·가천·신구·동서울대학교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협약기관이 지역 내 498개소 공중화장실이나 4개 대학교 내 688개소 화장실의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때 필요한 탐지 장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모두 80대의 탐지 장비를 마련한다. 종류별로 전파탐지기 38대, 렌즈탐지기 38대, 영상수신기 4대다. 수정·분당·중원경찰서는 협약기관 화장실의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한다. 불법 촬영 카메라 적발이나 신고 접수 땐 수사에 나서 범인 검거와 유포 방지에 주력한다. 적발 현장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신구대학교, 동서울대학교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학교 내 화장실, 휴게실 등을 점검한다. 불법 촬영 카메라 발견 땐 현장에서 바로 관할 경찰서로 통보한다. 이 협약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 일자리 정책이 성공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광명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광명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해 광명시의 일자리 성과와 비전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 일자리 컨트롤타워 위원장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일자리위원회의 활동 발표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에 대한 일자리 정책 제안 등도 이루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 목표’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일자리 창출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2022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 5,564명, 민간일자리 3만 740명 등 총 5만 6,30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차별과 소외 없이 시민 모두와 함께 하는 광명시를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는 11일 2019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4,50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3,969억원 보다 536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8월부터 지역 국·도의원 정책협의회 및 국무조정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도비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최대 20% 범위에서 가산 지원받은 사업이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총 73개 사업에 가산액 192억원으로 법 시행 이후 최대치를 확보했다. 내년도 국·도비 주요사업은 평택 당진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설 10억원,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67억원, 서부 복지타운 건립 39억원, 진위체육공원 조성 10억원, 기초연금 789억원, 안정 커뮤니티광장 조성 31억원, 신장1동 제역마을 맞춤형 정비사업 9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 96억원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한 푼의 예산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는 지난 10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을 위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 주최하고 평택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 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개강식에서 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서 미세먼지에 대한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세먼지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중심의 평택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단장의 강연이 시작됐으며, 첫날 강연은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1강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2강 미세먼지는 언제 보일까요?’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육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오는 18일에 종강할 예정이며, 3강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왜 달라질까요?, 4강 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5강 실내공기는 대기와 어떻게 다를까요?, 6강 우리가 마시는 미세먼지는 얼마나 해롭나요?, 7강 대기를 어떻게 깨끗하게 할 수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는 지난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등 전국 도시숲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도시숲 조성관리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도시숲 현황, 도시숲 이해, 목표 및 전략, 평택시 전체 도시숲 계획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가 필요하며 ‘평택 100년숲 T/F팀’을 조직해 추진할 필요성, 도시숲 조성 시 ‘숲 정원 조성’ 및 용역 추진을 위한 MP지정과 해외 및 국내 선진지 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접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연환 전 산림청장은 “평택의 장점인 국가 하천을 이용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심을 녹지축으로 연결한다면 한국 최고의 도시숲을 만들 수 있다”며, “특히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추진하고 기업, 군부대도 참여한다면 전국 최고의 도시숲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보고회에 제안된 사항은 잘 검토하여 평택시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숲 조성 T/F팀을 조직하고 체계적으로 도시숲을 조성해 평택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겨울방학 중 시 전 조직에 배치돼 행정체험 연수를 할 대학생 150명을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는 우리 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취지에서 시는 지난 여름방학 때 50명으로 제한했던 모집인원을 이번엔 3배로 늘렸다. 신청대상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다. 대학원생이나 방통대·사이버대 재학생과 전반기 또는 2회 이상 근무한 학생은 응모할 수 없다. 모집은 일반선발 105명,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선발 45명으로 구분해 한다. 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에서 ‘일자리’ 부문을 클릭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선발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9일 시청 14층 컨퍼런스룸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선발의 경우 지원자가 미달하면 추첨 없이 전원을 선발한다. 또 중도포기자나 결격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 채용할 대기 인원 30명도 이날 선발할 방침이다. 합격자는 내년 1
[중앙뉴스미디어]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일환으로 과천동 제설창고를 방문해 설해대책 준비현황과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 해소 대책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제설차량 및 제설장비 상태,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등의 자재 적정량 확보 및 관리 실태와 남태령과 찬우물 고개 등 상습결빙지역에 대한 제설 계획 및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설해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인 과천동 제설창고에 제설용 차량인 유니목 2대, 15톤 덤프트럭 2대, 살수차 2대, 1톤 규모의 살포기 3대를 갖추고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도 1톤 규모의 살포기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염화칼슘을 포함한 제설제 334톤, 액상제 217톤을 확보하는 등 설해대책기간 중 폭설에 대비하여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상습결빙지역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면밀하게 파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이 이루어질 수